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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or 김상우

엄정화  :  민준 역
Daniel Henney :  로빈 헤이든 역
Holly Karrol Clark :  제니퍼 역
방문수  :  준형 역
김기현  :  민준 부 역
오미연  :  민준 모 역
이성민  :  양 상무 역
옥지영  :  윤미 역
백도빈  :  홍 대리 역
박현영  :  선영 역
이갑선  :  나진국 역
이원우  :  병태 역
Yosuke Natsuki :  미쯔요시 역


예매권이 생겨서 보게 된 영화.

당시 개봉한지 얼마 안 된 시점이었는데 대부분의 메이저 극장에서는 간판을 내리고
서울 변두리 달랑 2개 극장에서만 상영중이더군요

영화를 보기 전에는 "우리 나라의 배급 시스템이 왜 이렇게 됐나"하는 비판적인 시각도 있었으나,
영화를 보고 나니 "그래, 이런 영화는 빨리 내쳐야지" 하게 되더군요.

원작 소설 '키아누 리스브 꼬시기'를 읽어보지는 못했으나, 영화에서 보여진 것만으로 판단하자면 영화가 아니라 차라리 시트콤으로 만들었으면 어땠을까 싶습니다.

솔직히 영화를 보면서 '귀여니'의 소설들까지 생각날 정도였습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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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개봉과 맞춰 새로 출간한 "New 키아누 리브스 꼬시기"

영화속의 주인공인 노처녀 '민준' (엄정화 분)의 안하무인 행동에 공감할 여성분도 하나도 없을것으로 생각되고,

늙어가는 본인의 얼굴은 생각지도 않고 영화내내 귀여운척 연기를 하는 엄정화의 모습도 짜증 일백배입니다.
이제 영화를 하던, 가수를 하던 자신의 나이와 외모를 생각해서 기존의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는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나마 남자가 봐도 멋진 '다니엘 헤니'의 모습이 위안이라고 할까요
만약 평점을 주라고 하면 주저않고 별 반개  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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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작 부분... 스토리 정말 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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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내걸로 만들꺼야, 두고봐" 안쓰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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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로맨틱하지도 않던 키스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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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빈의 소중한 꿈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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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귀여운 척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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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다니엘 헤니를 위한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