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깟 공놀이로 치부 될 수도 있는 축구. 하지만 세계 축구의 역사를 놓고 살펴보면, 단순히 공을 차는게 아닌 전술의 중요성을 알 수 있습니다.

잉글랜드 아스날의 W-M 포메이션으로 부터 시작되어, 펠레를 앞세운 브라질팀의 4-2-4 시스템, 네델란드의 '토탈 사커', 그리고 지금 대한민국도 적용하고 있는 '포백'까지... 대략적으로 세계 축구에는 이러한 큰 흐름들이 있었는데 이런 조직적인 전술도 중요하지만, 개인기 또한 무시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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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나온 멋진 개인기 모습입니다.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발이 안되면 손으로... 역시 명문 구단간의 경기 답게 새로운 개인기가 선보였습니다.


아직 개인기로는 세계 축구와 상당한 거리가 있는 대한민국 축구이지만, 아래 사진을 보니 고무적입니다.
우리나라도 금새 이 기술을 따라 연습하고 있었습니다. 자세는 프리미어리거 부럽지 않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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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 기술하나로는 부족하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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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맨도 낚아버릴 수 있는 호날두의 놀라운 개인기가 절실한 한국 축구입니다.
오늘 우즈벡과의 경기에서는 어떤 개인기들이 나올지 많은 기대를 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