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1067 : 소문

Posted by rince Just for Fun Ⅱ/1001-1100 : 2008. 3. 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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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야.... 이건 비밀인데 너한테만 말해주는거야...
아무한테도 말하면 안된다...

1203호 고양이 있잖아...

왜... 순진한 척, 고상한 척 하고 다니는 녀석...
글쎄... 알고보니까... 어려서부터 야동 매니아였다네 글쎄...

특히 금발의 글래머가 나오는걸 그리 좋아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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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1203호 고양이가 야동을 찍고 다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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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야동을 보급하고 다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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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김본좌라 불리우는 고양이가 있다는 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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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개나리야...  너가 소문이상하게 냈지? 너...내가 너 고소할줄알어....

어.... 너 지금 쳤어? 돈 많은가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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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 저기... 죄송하게 됐습니다. 제가... 자식 놈을 제대로 키우질 못해서...
아드님에 대한 이상한 소문을 내고 다녔다구요. 저를 봐서라도 용서하십시요.
명예훼손죄로 고소하신거 취하를 부탁드리겠습니다
아닙니다. 제 아들내미가 야동을 즐겨보는건 사실인걸요. 소문이라는게 원래 점점 커지기 마련이지 않습니까? 그건 그렇고, 저희 아들녀석이 폭행한 건은.... 저를 봐서... 취하해주십시요....


루머는 커지면서 변형되기 마련이고, 자식의 잘못은 부모님의 죄값으로 부메랑이 되어 돌아오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