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9월 4일 회사일을 끝마치고 와이프님과의 1600일을 기념하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질식 스테이크 하우스 "메르까도"를 다녀왔습니다. 메르까도 (Mercado)는 브라질어로 "시장"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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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현동 씨네시티 맞은편 골목 도로 좌측 건물의 2층에 위치해있음. (사진은 씨네시티 가는 방향으로 찍어서 오른쪽)



메르까도의 특징은 25,000(VAT포함)원만 내면 샐러드류와 스테이크류를 무한대로 먹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뷔페처럼 돌아다니면서 먹을 것을 챙겨오는 건 아닙니다. 브라질 현지 출신의 셰프(Chef, 주방장)가 갓 익힌 스테이크를 돌아다니며 나눠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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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 많이 흔들렸네요) 셰프가 꼬챙이에 구운 닭염통을 올려주고 있는 장면



우선 예약해둔 자리에 앉아 25,000원짜리 코스 메뉴와 하우스 와인 2잔을 시켰습니다. 비싼 와인도 있지만 한 잔에 7,000원 하는 하우스 와인을 시켰습니다. 와인의 맛을 세심히 따지시는 분이 아니라면 7,000원짜리 와인으로 분위기만 내도 좋지요.

주문을 하고 나면 "고기는 어떻게 익혀드릴까요?" 하고 묻습니다.
"숯불에 구워주세요."라고 답하면 귓방망이 맞을지도 모르니... (에이 설마..)

레어 - Rare, 겉만 익힘
미디엄 - Medium, 속도 적당히 익힘
웰던 - Well-done, 겉과 속 모두 익힘

중에 고르시면 됩니다. 보다 더 자세하게 요청하실때는 각 단계의 중간에 해당하는 미디엄 래어(Medium Rare)나 미디엄 웰던(Medium Well-done)등도 가능할 테구요. 꼭 영어로 말해야하는건 아니니 적당히 익혀달라고 하거나, 바싹 익혀달라고 하거나 해도 상관은 없습니다.

너무 바싹익히면 부드러움이 덜하기에, 저희는 Medium으로 주문을 했습니다. 조금 기다리니 샐러드류가 세팅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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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류로는 비나그래찌, 삐멘타, 피클, 감자샐러드, 할라피뇨, 샐러드, 마늘밥 등이 제공되는데 역시 무한리필 가능합니다. (스테이크 나오기도 전에 샐러드류로 배채우면 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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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 따윈 필요없어 "고기를 달라고 고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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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가 나오면 곧 셰프가 돌아다니며 고기들을 나눠주기 시작합니다. 셰프가 올때마다 "땡큐" 한마디 하시면서 냉콤 받아먹기만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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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크는 기본적으로 5종류의 스테이크(등심 스테이크, 채끝 스테이크, 베이비비프, 비프베이컨, 등심)가 제공되며 계절별/상황별로 마늘 스테이크, 닭다리살, 닭염통구가 추가로 제공됩니다.

5가지의 스테이크를 먹다보면 배가 터질지경이 되구요, 스테이크를 꼬챙이에 끼고 나타나는 셰프가 두려워지기 까지 합니다. 성장기에 있는 중고등학생이나 위대(위가 큰)하신 분들이 가면 만족하실것 같습니다.

물론 양으로 승부하는 곳은 아니고, 맛도 기막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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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고기 굽는 곳의는 모습인데요 (셰프는 고기 나눠주러...) 가까이에서 촬영해도 되냐고 물었더니 그들만의 노하우가 있어서 자세한 촬영은 안되고 멀리서 찍는것만 괜찮다고 하더군요. 그럼 멀리서 망원으로 찍을걸... ^^

정말 오랜만에 만족스런 외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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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난 이제 시작인데...




매장이 넓지 않더군요. 예약은 필수 ^^;
전화번호 : 02-515-3288
홈페이지 : 메르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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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만 되면 밤낮을 가리지 않고 카메라들은 젊은 남녀들로 가득차는 거리 삼청동...

매번 차량을 타고 이동을 하면서 쳐다보기만 했는데, 지난 주말에는 와이프님과 일부러 시간을 내어 거리를 거닐며 데이트를 하다 왔습니다. 너무 늦은 시간이어서 예쁜 가게들을 찍거나 하지는 않았구요, 와이프님의 회사분에게 소개 받은 "빈스 빈스 (Beans Bins)"로 바로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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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은 1층, 오른쪽은 2층과 3층으로 연결된 계단입니다. 1층에서 주문을 하셔야 합니다.

비도 오고, 시간도 늦어서 사진을 제대로 찍지는 못했습니다.
위 사진은 '빈스 빈스'의 로비 정도로 보면 될까요? ^^

꽤 늦은 시간이었는데도 사람들이 꽉 차 있었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자리가 있었습니다. 1층은 길거리가 보이고 나무 위주의 따뜻한 분위기라면, 2층은 일반 패스트푸드 같은 분위기, 3층은 흡연실로 구분되어 있었습니다.

1층에서 주문을 받는데 특이한 것은 사람이 워낙 많으니 자리를 확보한 사람에게만 주문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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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받아들고 다른 사람들이 나갈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자리를 확보한 후에 주문을 하는 이런 시스템이 더 나은듯 싶더군요. 1층에서 주문을 하고, 음료수를 주문했다면 1층에서 받으면 되고, 와플은 2층에서 받으면 됩니다.

'빈스 빈스'의 인기상품이 아이스크림 와플 인듯 싶더군요. 와플의 종류도 몇가지 있었는데, 늦은 시간이었고 음식의 양, 금액도 모두 부담이 되서 "아이스크림 와플" 한개와 커피 한잔만 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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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2층에 와이프님이 자리를 잡고, 제가 1층으로 주문을 하러 간 사이에 테이블을 찍은것 같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빈스 빈스?? "사람과 사람, 그리고 커뮤니케이션"이라는 CF를 방영하면서도 온갖 뻘짓으로 욕을 먹고 있는 SKT가 연상되어 뷁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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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에서 아이스크림 와플이 나오기를 눈이 빠져라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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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와플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사진을 찍는동안 빨리 퍼먹고 싶은 생각에, 포크를 힘차게 들고 있는 와이프님의 손도 보이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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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9,900원 입니다. 와플 자체는 길거리에서 파는 와플보다 많이 두껍고 부드럽더군요. 과일 조금과 아이스크림 두덩이, 크림 두덩이가 올려져 있는데... 사실 9,900원이라는 가격은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은 괜찮았던거 같아요. 저렇게 큰 돈을 주고 먹는데 길거리에서 파는 와플과 별반 다르지 않다면 억울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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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썰어 먹는것도 흔한 일이 아닌데, 와플을 다 칼로 썰어 먹어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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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스크림 와플의 맛을 간접적으로 느끼실 수 있는 사진 한장으로 마무리합니다.

아... 이렇게 행복할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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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후 거기


왼쪽의 녹색으로 보이는 부분이 경복궁입니다. 경복궁 옆의 삼청동길을 따라 올라오시다보면 길 오른편에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없으므로, 차를 가져오시는 분은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셔야 할 것 같네요.


PS.1. 아이스크림 와플의 맛은 좋으나, 비싼 편이어서 강추는 못하겠어요. '삼청동'의 '청담동'화라고 할까?
PS.2. 아이스크림 사진에 샤픈을 너무 많이 줘서 날카로운 느낌이 나네요. 보정 실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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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19일, 제 생일을 맞아 와이프님과 함께 간 신촌(창천동)의 "완차이"라는 중국집을 소개해드립니다. 무슨 중국집을 다 소개하느냐고 물으실 수 있겠지만, 미식가들에게는 꽤 소문도 난 중국집입니다.

이 집에서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매운홍합입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매운 양념이 되어 있습니다. 매운 음식을 즐기지 못하는 분들께는 적극 권장하기는 힘들지만, 한두개 정도 맛을 보시는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우정 낚지'처럼 속을 다 뒤집어 놓을 정도의 매운맛은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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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이의 인기메뉴 매운홍합



그날은 저의 생일이었기 때문에, 코스요리를 선택했습니다. 물론 여기도 매운홍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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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A코스를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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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입맛을 돋구는 3품냉채가 나왔습니다. 메인인 '매운홍합'을 먹어야 하니 요건 적당히 맛을 보는 수준으로!~
매운홍합은 양념의 맛이 좋고, 맵기 때문에 꽃빵을 손으로 찢어 양념을 찍어 먹거나 홍합을 싸서 먹으면 입안에서 살살 녹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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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운홍합의 양념과 잘 어울리는 꽃빵과 춘권


매운 홍합을 하나만 주문했을때는 꽃빵이 딸려나오지 않으니, 꼭 꽃빵도 주문하도록 하세요 ^^
춘권은 사이 좋게 하나씩 나눠먹으라고 2개가 나왔습니다.


참 매운홍합을 먹을때 꽃방외에도 꼭 필요한게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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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안의 매운맛을 중화시켜줄 '물(↑)'과 '맑은 죽(↓)'이 필요하겠죠. 물은 매울때 먹어도 별 효과가 없긴 하지만 아래 '죽'은 매운맛을 정말 중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는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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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무한리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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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향 소고기


그리고 '칠향 소고기'가 나옵니다. 소고기가 바싹 튀겨서 나오는데 고기를 먹는다는 느낌보다 쫄깃한 과자를 먹는것 같더군요. 맛은 역시나 좋았습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정말 배가 부르실것 같은데, 아직도 남았습니다.
마지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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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집의 기본 메뉴 '자장면'. 맛이 괜찮은 집인지 확인하려면 '자장면'만 먹어봐도 안다고 하지요. 지금까지 먹어본 자장면 중 가장 맛있는 '자장면'입니다. 물론 완차이 말고는 다 동네 중국집에서 배달시켜 먹은게 다긴 하지만요 ^^

마지막 자장면까지 먹고 났더니 왜 이리 힘들던지요. 역시 코스요리를 둘이 다 먹기에는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마지막 후식까지 배안에 모두 넣고서 자리를 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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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시간에 가면 늘 줄을서서 기다리게 되는데요, 주방에서 들려오는 중국어들이 구수하게 느껴진답니다. 실제 사장님은 화교 출신으로, 신라호텔과 대형 중식당 경험이 있으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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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빨간색 화살표가 '완차이'가 위치한 곳입니다. 신촌 기차역 부근에서 연대방향으로 내려오다보면 민들레영토가 있는 삼거리 쯤에 왼쪽으로 골목이 있습니다. 그 골목으로 들어와서 바로 오른쪽의 막다른 길목을 보면 '완차이'라는 간판이 보이실겁니다. 말로 설명하기는 힘들지만 가보시면 쉽게 찾으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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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차이 입구..


첫째, 셋째 화요일은 휴무니까 피해서 가도록 하세요 ^^

완차이 [灣仔, Wan Chai] : 홍콩의 완차이지구(Wan Chai District)의 서부에 위치한 지역으로 홍콩에서 가장 번잡한 상업지역 중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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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그린 랜드'와 '허브 아일랜드'를 나와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도토리 명가로 향했습니다. 도토리 명가는 아침 '스파 그린 랜드'로 오는 길 좌회전 신호대기로 잠시 차를 세운 사이에, 창문 너머로 전해진 20% 할인쿠폰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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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도를 보고 근처에 도착하니 '도토리 명가'를 알리는 풍선과 입간판이 있더군요.

입구로 들어서자 강아리 2마리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도토리 명가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아닌 것 같고 입구의 다른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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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있는 강아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싶었지만 곧 저녁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녀석들 앞에서 상냥히 웃어만주고 왔습니다. 절대 무서워서 못 만진건 아닙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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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림상입니다. A코스와 B코스 메뉴가 있는데요. 2개 메뉴의 차이는 묵밥이 있고 없고의 차이입니다.

저희는 A코스 20% 할인쿠폰이 있었기 때문에 A코스 1개와, B코스 1개를 시켰습니다. 한장의 쿠폰으로 A코스 여러개 할인을 받을 수 있지만, 제가 다이어트 중이기도 하고 세트 메뉴면 양이 많을 것 같아 각 1개씩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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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도토리 묵', '묵 샐러드', '묵 볶음' 입니다.  모두 도토리로 만든 음식이구요. '묵 샐러드'의 과일소스도 인상적이었고 '묵 볶음'도 마치 고기를 먹는것 같은 쫄깃함이 신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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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인 메뉴 사진입니다. 왼쪽의 위가 '도토리 전', 아래가 '새싹 쟁반 국수' 입니다.
오른쪽은 '도토리 전' 조각 위에다가 잘 비빈 '새싹 쟁반 국수'를 올린 모습입니다. 이걸 잘 말아서 한입 가득 먹으면 끝내줍니다 ^^

여기서 나오는 음식 모두가 화학 조미료를 전혀 쓰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화학 조미료에 입맛이 길들여진 분들은 약간 입이 심심할수도 있을듯 싶습니다. 하지만 전 입맛에 굉장히 잘 맞더군요.

여기까지 먹었는데 벌써 배가 불러서 헉헉 거리기 시작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나올 메뉴가 2개 더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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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메인 음식을 먹고 나서 나온 '도토리 묵 밥' 입니다. 밥공기가 옆에 있는데 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공기밥은 흔히 보시잖아요. ^^; 그냥 먹어도 좋고, 밥을 말아 먹어도 시원하고 좋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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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 수제비'가 마지막 메뉴로 등장했습니다. 수제비 역시 도토리로 만든 겁니다. 도토리로 이렇게 다양한 음식을 해서 먹을 수 있는지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 맛도 참 좋구요.

다른 분들 소개해준다고 2장의 할인 쿠폰을 더 얻어왔는데요 혼자 보낼게 아니라, 저희 부부도 같이 가야겠습니다. ^^; 벌써 다시 한번 먹고 싶어졌거든요.

참, 이곳 운영하시는 분들이 무척 친절하십니다. 음식을 먹는 중간 중간 부족한게 없는지, 맛은 괜찮은지 물어보시는데 너무 신경써 주셔서 미안할 지경이었습니다. 그리고 이 음식점은 도토리 음식을 전문으로 하지만 단체로 예약을 하고 가면 바베큐 코스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전문 요리사 분을 불러서 하기 때문에 바베큐의 진수를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저희 와이프님은 맛도 맛이지만, 푸른 나무가 있어 눈이 시원하고 맑은 공기가 있어 더 좋았다고 하네요.

약도는 '도토리 명가 다음 카페'에서 확인하실 수 있을것 같구요.
그곳에서 댓글을 남기시면 할인 쿠폰이 있어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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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역과 충정로 역 사이...
경기대 입구로 올라가는 골목 근처에 있는 맷돌 빈대떡 이라는 식당입니다.
사진을 보시듯, 조그마한 가게이고 약간은 허름하기까지 합니다.

빈대떡 집이라고 간판은 되어 있지만 오늘 소개할 음식은 다른 음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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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기본찬은 계란말이와, 콩나물, 김치 입니다.
찬의 종류는 많지 않지만 계란말이도 듬뿍 주시고 맛도 정갈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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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는 다양한데 아직 먹어본 것은 오늘 소개할 동태탕 뿐이네요.
언젠가 다른 음식들도 먹어봐야겠습니다.

자 드디어 기다리던 동태탕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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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비린내 나는 음식을 잘 못 먹는 편인데,
이곳의 동태탕은 전혀 비린내가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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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은 매우 깔끔하고 시원합니다.

종로에 위치한 '원 대구탕'과 견주어도 전혀 뒤질것 없는 국물맛...
대구탕과 동태탕의 국물을 비교하는게 이상할지도 모르지만 정말 흡사한 맛을 냅니다.

요즘 종로의 원 대구탕 국물맛이 맵게만 변해버린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이 곳의 국물맛이 더 시원하고 괜찮은것 같기도 합니다.

앞으로 종종 이 집을 찾게 될 것 같네요..
아래는 지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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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 http://www.congnam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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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화이트 데이의 이야기 입니다.

연극 샤이닝 시티 (Shining City)를 관람하고나니 이미 시간이 많이 늦었고, 그 이유로 함 가볼까 했던 식당들 대부분이 식사가 안되네요. 시간은 늦어 배는 고픈데, 대부분이 고기집 아니면 술집이라 식사할 곳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결국 찾아 들어간 곳은 '마마 푸드 마켓'이란 곳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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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


멋지게 말하면 퓨전요리 집이고, 쉽게 말하자면 이것저것 다 파는 그런 가게입니다.
들어가보면 장소가 구역 여럿으로 나뉘는데, 어떤 곳은 포차 분위기가 나고 어떤 곳은 레스토랑 같고 그렇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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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식품 같아 보이는 저것들은 다 진짜...


라이브 공연도 하고 있던데 처음 안내받았던 자리가 너무 시끄러워서 그냥 나가려고 했더니, 조용한 1층으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음, 그곳이 더 깔끔하고 분위기도 좋더군요. 요즘 다이어트를 위해 금주와 육류섭취를 금하고 있다보니 자연스레 맥주도 시키지 않았고 요리만 시켰습니다.

첫번째 요리는 퀘사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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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니건스에 가면 종종 먹던 건데...
그곳의 퀘사델라보다 양도 훨씬 많고 내용물도 다양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은 물론 베니건스보다 저렴할테구요.

그리고 두번째 요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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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한 해물 떡볶이 였습니다...
역시 둘이 먹기에 충분한 양이 나오네요.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맛도 괜찮았습니다.

주문한 2개 요리 모두 성공적... ^^
화이트 데이 준비가 많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음식의 맛이 좋아서 다행이었습니다.

위치는 콩나물에서 찾아서 표시해봤는데,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
어느 식당을 들어갈까 워낙 돌아다녀서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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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나물



그리고 아래는 음식을 기다리고 있는...
사랑하는 와이프님!~ 보고 있는건 샤이닝 시티의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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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 민들레 영토 (신관) 뒷골목에 위치한 함평옥이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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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가 참 초라하고 보잘것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음식은 참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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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상등급의 한우만을 고집한다고 쓰여 있네요...

저희는 고기를 먹으러 간것은 아니고 버섯만두전골을 먹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한우는 들어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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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만두전골 이름처럼...
버섯과 만두 각종 야채가 들어가 있는 상태로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샤브샤브 먹듯...
한우를 넣어서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면도 같이 먹어도 괜찮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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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이 꽉 차 있는 만두를 한 입 베어먹는 행복...
여기도 가격대가 만만치는 않습니다만 특상특급 한우라 하고 맛도 괜찮으니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참, 함평옥 이라는 이름은...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함경도, 평안도 출신이라서 붙인 이름이라고 들었는데 확인은 못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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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lon DB파트 Ver. 1.0 올드멤버 중 한명이 퇴사를 하게 되어 (나는 한 Ver. 1.5? ^^;) 모임을 갖았습니다.
이곳은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

서울 한복판에 이런곳이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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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개를 정리중인 아주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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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차곡차곡(?) 쌓여있는 생물 킹크랩입니다...

저희의 메뉴는 대게 2마리와 킹크랩 1마리로 결정...
시장 지하에 있는 유달식당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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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나온 대게의 해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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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중 아직 해체되지 않은 녀석을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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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의 뚜껑이 열렸습니다...
저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죽음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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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녀석은 킹크랩인데요.... 다리를 모두 잃은 후에 찍었습니다...
먹느라 정신을 못 차렸거든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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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킹크랩 뚜껑 열린 모습...
대게와는 맛이 좀 다르지만, 이것 역시 밥과 비벼먹으면 쵝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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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명이서 대게 2마리와, 킹크랩 1마리 먹으니 약간 성이 안차서...
매운탕을 따로 주문했습니다. ^^;

6명이서 킹크랩1, 대게2, 소주4, 공기밥3, 매운탕 다해서 11~12만원 정도 나온 것 같습니다
10만4천원이 나왔습니다.

전 예전부터 킹크랩이 먹기 편하고, 양도 많고, 쫄깃해서 좋아하는 편인데
같이간 몇분은 역시 대게가 더 맛있다고 하기도 하네요

지하철 1호선 노량진역에서 내리면 수산시장 방면으로 안내가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찾기도 쉽고
시장에서 내가 직접 고른 걸 먹을수 있으니 일반 식당보다 분위기도 좋은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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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 세트메뉴

Posted by rince Talk, Play, Love/Something`s Good : 2007/01/05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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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근무를 했던(혹은 하고 있는) 지인들과 종로에서 신년 모임을 가졌습니다.
대문짝만하게 붙은 간판에서 볼 수 있듯... 시골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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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의 YMCA골목(우리은행 골목)으로 들어가시면 바로
정신없이 붙어있는 간판들이 보일겁니다...

간판들에 표시된 모든 화살표들이 다 왼쪽방향을 가리키고 있지만...
시골집은 오른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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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J 특공대, 리얼 코리아, 한국일보...등등...
수도 없이 방송에 소개된 집입니다...

메뉴는 국밥, 육회, 석쇠불고기, 북어무침, 모든전, 메밀묵등 다양하지만...
저희는 세트 메뉴를 시켰습니다.

세트메뉴도 크기에 따라서 가격도 달라지고, 나오는 종류도 조금 다릅니다.
저희가 시킨 세트에서 나온 음식들 사진 함 올려봅니다...

술 기운으로 인한 수전증을 고려하여 (셔터 스피드의 확보를 위하여) ISO를 가장 높여 찍었습니다...
한마디로... 노이즈가 많이 낀 사진이지만 양해 부탁드린다는 말씀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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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 리필이 가능한 술국입니다...
이 집에서 유명한 음식 중 하나죠...

사진에 노이즈가 너무 많아 거슬리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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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어숙회입니다...
초장이나 기름장에 찍어 먹을 수 있지요...

역시나 노이즈의 캐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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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듬전입니다.
전 세트 중 가장 별로인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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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육회...
정말 맛 납니다... 막 비비려는 찰라의 컷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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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것은 석쇠불고기...
이것도 정말 맛이 괜찮습니다...
혼자서도 다 먹을수 있을듯... ^^

그리고 홍어무침이 있었는데 깜빡하고 찍지를 못했네요

가격은 꽤 높은편입니다.
그리고 가격대비 맛은 괜찮지만 양은 많다고 할 수 없구요...

저희가 9명이서 세트 2개하고, 소주 여러병 마셨는데....
20만원에서 살짝 몇만원 빠지는 수준으로 가격이 나왔다죠... ㅠㅠ

세트메뉴를 시키지 않고,
조촐한 식사도 가능하니 한번쯤 가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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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네이버 맵 캡쳐사진입니다.
아까 말씀드린대로 종로 YMCA건물 옆 골목으로 조금만 들어가시면 바로 나옵니다. ^^

참, 예약은 필수!!
밤 10시까지만 운영합니다.

시골집  : 02-73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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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우곱창 : 양곱창

Posted by rince Talk, Play, Love/Something`s Good : 2006/12/12 13:50



곱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익히 들어 알고 계실 역삼동의 '황우곱창'을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역삼동 영동전화국 횡당보도 건너편 골목길로 약 1분만 걸으시면 오른편에 '황우곱창'이라는 간판이 바로 보입니다. 가정집을 개조하여 만든 식당이고 워낙 손님이 많아 바쁘다보니 친절은 기대하지 마세요.

우선 양곱창을 주문하면 '막창'보다 크기가 좀 큰 '대창'이 나옵니다.
맛은 소문난 집답게 좋구 말구요..

석쇠에 곱창을 올려 지글지글 익히다 보면 기름이 뚝뚝 떨어져서 엄청난 불이 올라오기도 합니다.
조금만 신경쓰지 않으면 새카맣게 탈 수도 있으니 조심조심 계속 곱창을 다스려줘야 합니다.

맛있게 구워드시다가 마무리로는 전골을 먹으면 좋겠네요...

가격대가 조금 부담스러울수도 있지만
전 와이프님 모시고 한번 또 가봐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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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는 대략 아래 그림 참고하세요.. ^^
초록색선이 지하철 2호선이구요. 왼쪽이 역삼역 방향, 오른쪽이 선릉역 방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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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서 해장을 해야할 필요가 있을때 종종 가는 식당입니다.
미근동(충정로)의 미동 초등학교 골목길 (기차길)에 있는 식당으로 사진에서 보시듯 조그마한 식당입니다.

요즘 서울에서 보기 힘든 5,000원 미만의 식사거리들이 있는데,
이곳에 가게 되면 주로 황태해장국을 먹습니다.

밑반찬은 일반적인 반찬들과 함께 게장도 나오는데 무한정 채워주시고...
달작지근한게 공기밥에 장을 비벼 먹으면 맛이 좋습니다

새우젖으로 간을 맞추시는것 같구요..
깔끔한 맛으로 가격대비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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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40년 전통의 대도식당... 하지만 우리가 간 곳은 충무로점 이라는거...
아직까지 본점은 가 본 적은 없고, 동네에 있는 광진 직영점에 이은 두번째 체인점 방문...

광진 직영점에서 처음 먹어봤을때보다 맛이 훌륭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비싼 만큼 기본 맛은 하는군요...

회사 먹자계 모임으로 간 것이라...
와이프는 함께 하지 못해서 더욱 서운했더라는...



으하하.... 침이...살살....



육즙이 날아가기전에 얼른... 먹읍시다. 태워도 안되요!!!



고기를 배 터지게 먹어도 반드시 먹어줘야 하는 깍두기 볶음밥...
양념을 볶아주고 있습니다....



양념이 잘 볶아지면 밥을 넣어....



다시 볶아주지요... 볶는다고 다 되는건 아니고....
불판에 밥이 눌러 붙도록 몇분간 기다려주는 센스! 잊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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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섬가 - 따로국밥

Posted by rince Talk, Play, Love/Something`s Good : 2006/11/21 10:46



중구 순화동의 먹자 골목길에 위치한 너섬家...
따로 국밥이 매우 시원하고 깔끔하여 점심시간에 종종 찾는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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