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쉬'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2/19 고객을 나무라는 "하나은행" (106)
  2. 2008/04/15 웃자구요 1087 : 메시지 (28)
  3. 2007/10/06 웃자구요 950 :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 말씀 (48)



어제 포스팅 한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 국민은행 vs 하나은행"에 재미난 익명 댓글이 달렸습니다.



태어나서 "까칠하다"는 말도 처음 들어 재미나기도 했거니와, 실제 까칠하지도 않기에 (물론 제 생각) 그냥 웃어 넘기려고 댓글도 가볍게 "고맙다"고 달았습니다. 그런데 답글을 달자마자 이상한 느낌이 팍 오더군요. 설마설마 하면서 어드민 페이지에서 댓글의 IP를 확인해봤습니다.



 
그리고 확인한 IP를 Whois 에서 검색해봤습니다...


(주)하나은행 ㅠㅠ




어머나 신발



하나은행 직원분께서 친절히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이해심을 기르라고 충고해주신거네요.
하나은행 고객센터에 민원을 넣을 예정입니다. 넣었습니다.

이사태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으로 팔이 굽는다지만, 고객에게 이렇게 응대해도 된다고 교육시킨걸까요?

민원을 넣고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려보지요.
아참, 국민은행 고객센터에는 어제 친절하게 설명해주신 직원분을 칭찬하는 글을 접수할 예정입니다. ^^  했습니다.

사람의 육감, 직감이라는게 참 무서운 것이네요.
아니길 바랬습니다. 저의 괜한 엉뚱한 상상이길 바랬습니다.

하지만 '하나은행'이라는 기관명이 뜨는걸 보는 순간 실망스럽고, 씁쓸해지네요.


더하는 글 1. 아래는 하나은행에 민원 넣은 내용입니다.

2월 18일에 올린 첫번째 글 : http://www.i-rince.com/2512830
2월 19일에 올린 두번째 글 : http://www.i-rince.com/2512833

을 읽어보시고 하나은행의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립니다. (메일)
그리고, 그럴 의사가 있으시다면 사과도 함께 받았으면 좋겠군요. (전화사절, 직장)



더하는 글 2.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 국민은행 vs 하나은행 에서 언급한 친절했던 국민은행 담당자분을 칭찬하는 내용을 국민은행 고객센터에 접수했고, 아래와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몇시간 먼저 고객센터에 불만을 제기한 하나은행은 연락없구요. 2009.02.19.- 19:38 현재.



더하는 글 3. 주말이 지나고 화요일이 되었는데 하나은행 측의 무대응으로,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를 걸어 VOC 처리현황 문의 전화를 했습니다. (2009.02.24 16:59)



관련링크
최초 문제제기의 글 : http://www.i-rince.com/2512830
그에 붙은 댓글 : http://www.i-rince.com/2512830#comment38221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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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087 : 메시지

Posted by rince Just Fun Ⅱ/1001-1100 : 2008/04/15 17:44



메시지를 전달함에 있어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과 처한 상황에 따라 적절한 방법을 찾아내는 것이 효율적이겠지요?

조용한 곳에서 얼굴을 맞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도 있을테고, 어떤 경우에는 "사장 나오라고 해!!"라며 호기를 부리는 방법도 있을테고, 또 경우에 따라서는 단체 행동을 해야할지도 모릅니다...

아래는 좀 색다른 방법인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We Waited 30 Min. No Service


이 분들은 서비스 담당자와 얼굴을 맞대고 이야기를 나누는 방법 대신, 케찹과 머스타드 소스를 이용하여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30분을 기달렸는데 이~ 뭐야!!! (서비스가 없군요!!!)"

서비스가 늦는다는 이야기 뿐 아니라, 서비스를 개선하지 않으면 더 이상 이 가게를 이용하지 않겠다는 강한 메시지가 전달되는 것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 여성분은 미국 대통령인 "부시"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한듯 합니다.

"No Bush"

의미가 확실하게 와 닿으시나요? ^^;
웃자구요를 오랫동안 구독하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개인적으로 이러한 메시지 전달 방식을 매우 좋아라 합니다.

네... 그렇습니다... 전 야한 걸 좋아...
아니..아니...

이렇게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면서 또 다른 의미의 재미를 준다거나, 또 다른 생각거리를 주는 표현들을 좋아한답니다 ^^


마지막은 조재진 선수의 "몸으로 말해요~"로 마무리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씨밤바! 꺼져"

라는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표현했네요!~
멋져부러~~ 멋져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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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만큼 과학적이고 독창적인 언어가 없다고 들어왔습니다. 사실 저는 민족 고유의 언어가 있다는 사실이 참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훌륭한 언어는 '대한민국' 이라는 나라에서만 통용되는데 자신의 나라에서조차 외면을 당하고 있습니다.

국어 파괴 현상... 이는 언어의 생성과 소멸의 과정에서 보면 이상한 것도 아니니 (요즘의 국어파괴는 좀 심하긴 하지만) 그냥 넘어가죠. '짜장면'은 절대 틀린거고, '자장면'만 옳은것이라고 주장하기도 힘들지 않나요? ^^; 하지만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 지도 오래이며, 영어 마을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제주도에서는 '영어'를 제 2국어로 로 지정하겠다는 말도 나오는 걸 보면 한글 자체가 언젠가는 사라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생길지경입니다.

영어만 잘하면 사회에 진출해서 무슨 일이든 쉽게 구할 수 있다라는 인식도 팽배하고, 영어만 잘하면 같은 일을 하더라도 더 높은 연봉을 받을 수 있는게 현실이죠. 그로 인해 영어는 사교육 열풍에 한 몫 거들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한글을 사용하고 있는 '한' 나라의 대통령 후보께서 나섰네요.


이 후보는 이날 영어교육의 개혁을 가장 강조했다. 그는 “초등학교 때부터 국어나 국사 등 일부 과목을 영어로 강의를 하면 어학연수를 안 가도 영어에서 불편함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초등학교에 원어강좌를 도입하겠다는 뜻이다. 이 후보는 이를 위해 영어를 완벽하게 잘하는 한국인을 계약직으로 교사로 고용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문화일보 "초등교서 원어수업… 사교육비 半으로” 기사 인용]


오늘 웃자구요는 대통령 후보님께서 대신 해 주시네요. ㅠㅠ
(위의 인터뷰는 10월 5일날 있었습니다.)

어떻게 그 나라의 언어(國語)와 그 나라의 역사(國史)를 다른 나라 말인 영어로 가르치겠다는 생각을 할까요? 정말 웃음이 멈추질 않습니다. 획기적인 발상의 전환에 박수를 쳐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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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국어와 국사를 영어로 배우게끔 이 후보님께서 해주신다면, 그때는 미국에서 면담을 기꺼이 받아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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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국군통수권자로써 잘 이끌어나갈 수 있을지도 가늠이 안되는군요 ^^.
뭐 대통령이 총 쏠일이 있겠습니까만은...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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