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까칠하다"는 말도 처음 들어 재미나기도 했거니와, 실제 까칠하지도 않기에 (물론 제 생각) 그냥 웃어 넘기려고 댓글도 가볍게 "고맙다"고 달았습니다. 그런데 답글을 달자마자 이상한 느낌이 팍 오더군요. 설마설마 하면서 어드민 페이지에서 댓글의 IP를 확인해봤습니다.
을 읽어보시고 하나은행의 공식적인 답변을 기다립니다. (메일)
그리고, 그럴 의사가 있으시다면 사과도 함께 받았으면 좋겠군요. (전화사절, 직장)
더하는 글 2.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 국민은행 vs 하나은행 에서 언급한 친절했던 국민은행 담당자분을 칭찬하는 내용을 국민은행 고객센터에 접수했고, 아래와 같은 답변이 왔습니다. 몇시간 먼저 고객센터에 불만을 제기한 하나은행은 연락없구요. 2009.02.19.- 19:38 현재.
더하는 글 3. 주말이 지나고 화요일이 되었는데 하나은행 측의 무대응으로, 고객센터에 다시 전화를 걸어 VOC 처리현황 문의 전화를 했습니다. (2009.02.24 16:59)
약 1년 8개월 즈음 그러니까 2007년도 6월 국민은행 대출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라는 글을 올려 은행 대출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겪은 "같은 은행일지라도 지점에 따라, 직원의 태도에 따라" 고객이 얼마나 유쾌하거나 불쾌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불쾌감을 느꼈던 국민은행 중곡동 지점은 그 일 이후 단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코 닿는 거리인데도 말이죠. 또한 주거래 은행도 국민은행이 아닌 하나은행 쪽으로 무게 중심을 바꾸었고 월급통장도 하나은행으로 일찌감치 교체를 한 상태입니다.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직원 한명의 불성실한 태도 하나가 20년 고객(도움 안되는 돈 없는 고객이긴 하지만 ^^) 한명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들었고, 그 고객은 다시 블로그에 지탄의 글을 올려 해당 글을 읽는 분들에게 국민은행에 대한 좋지 못한 이미지를 갖게만들었습니다. 지금까지도 '국민은행 대출'이라는 키워드 검색을 통해 해당 글에 유입되는 분들이 상당하고, 이렇게 다시 그 일이 언급되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가'가 불성실한 태도 하나에 비하면 크다 할 수 있겠습니다.
서론이 길어졌네요. 오늘은 구글 수표 한 장을 들고 하나은행과 국민은행을 들리게 된 이야기를 해볼까 하는데 제목하여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조금 더 정확히 말하자면 "외화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정도가 될 것 같습니다.
구글수표를 들고 은행을 찾아가 환전(은행의 외화수표 매입) 요청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구글 수표를 받아든 대부분의 직원들이 우왕좌왕합니다. 특히 젊은(어린) 직원들의 경우가 당황하는 모습을 더 자주 보이며, 자신보다 경력이 높은 직원에게 문의를 해 처리를 하곤 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더, 지금까지 한 10여 차례 구글 수표를 환전한 것 같은데 그때마다 은행에서는 추심전매입보다는 추심후매입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물론, 전 모두 추심전 매입을 통해 돈을 지급 받았습니다.
1. 하나은행 잠실역점의 경우 - Worst Case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먼저 들린 하나은행. 구글수표를 전달하며 추심전매입을 요청하자, 아니나 다를까 창구직원은 잘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으며 다른 직원에 가 묻습니다. 질문을 받은 직원이 저에게 와서는...
"추심전 매입을 받으시려는거죠?", "혹시 저희 지점에서 하신적이 있나요?", "추심후 매입은 안되실까요?" 등 몇가지를 묻더군요.
저는 지금까지 여러차례 추심전 매입을 해왔고, 하나은행에서도 몇 차례 받은적이 있기에 그렇게 해 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직원이 조회를 하고, 자기네 지점에서 해드린건 아닌듯 하다고 하더니 팀장에게 가서 몇가지를 다시 확인하더군요.
"저희는 원래 창구에서 추심전매입은 잘 처리하지 않습니다. 가끔 창구거래가 많으신 고객님의 경우에는 추심전매입을 해드리기도 하는데 추심전매입이 힘들것 같습니다."
추심전매입을 받지 않는 이유가... 자기네 지점은 "원래" 그렇다고 합니다. ㅠㅠ
다른 지점에서는 받아줄지 모르지만 우리는 안한다는 의미인가요?
어떤 명확한 기준을 들어 설명을 해주는게 아니라... 원래...라...
그러면서 한다는 말이 창구거래가 많은 고객은 또 해준다는군요.
아 그렇니까... 전 창구에서 자주 거래를 하지 않고 CD/ATM기와 자주 거래를 해서 자격이 안되는건가요? 당신과 안면을 안 터서? 아니면 혹시 통장의 잔액이 부족했던건가요?
저런 설명을 듣자 기분이 상해버려, 다른 은행에서 추심하겠다고 수표를 받고 바로 나와버렸습니다.
안녕히 가시라는데 안녕할리가요...
2. 국민은행 잠실역점의 경우 - Best Case
하나은행을 나와 구글수표를 들고 찾아간 곳은 근처의 국민은행이였습니다. 이번에도 창구에서 추심전매입을 요청했습니다. 하나은행 직원보다는 나이가 있으신 분입니다. 구글수표를 확인하시더니 바로 '외화매입 요청서' 양식을 저에게 건내며 내용 기입을 해달라고 하시더군요. 내용을 기입하여 전달하자 기입한 내용과 수표를 비교해보시더니 바로 처리를 해주시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제가 하나를 물어봤습니다.
"혹시 은행이나 지점마다 추심에 대한 기준이 다 다른가요? 같은 은행이여도 어디는 해주고 어디는 안해주고 하는 경우도 있는 것 같고..."
그러자 정말 자세한 설명을 해주시더군요.
외화수표의 종류와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하시더니, 지금 받은 수표는 어떤 종류의 수표이기 때문에 추심전매입이던 추심후매입이던 큰 문제가 없다며 고객님이 편하신대로 선택하시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은행마다 수표의 종류라던가, 금액의 많고 적음에 따라 기준이 마련되어 있어서 지점마다 동일하게 적용할 수도 있는데, 해당 내용을 잘 숙지하지 못했거나 업무에 익숙하지 못 한 경우에는 처리를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있을 것 같다고 설명합니다.
원래 "추심전 매입"이란게 오래전 우리나라가 수출 드라이브 정책을 펼쳤을 때, 기업의 수출업무를 돕는 차원에서 생긴건데 지금까지도 "추심전 매입"을 당연한 것으로 인식하시는 경우가 많으며 사실은 "추심후 매입"이 정상적인 업무 절차이며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추심전 매입'이라는 것 자체가 없는 경우가 많다고 부연설명까지 해주시더군요. 그러면서 다른 은행이나 지점에서 혹시 추심전 매입을 거부당하시더라도 노여워하지는 마시라고 말해주더군요. ^^;;;
ㅁ 결 : 추심전 매입을 거부 당한게 기분 나쁜 게 아니라...
추심전매입을 마치고 통장에 바로 입금된 금액보다, 국민은행 잠실역점의 담당자 분의 자세한 설명이 더 기분 좋았습니다.
제가 이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하나은행에서 추심전 매입을 거부했는데, 국민은행은 추심전 매입을 처리해줬다가 아닙니다.
하나은행은 "저희 은행은 원래 안해줍니다. 단골은 해주지만..." 이란 기준없어 보이는 설명으로 고객의 마음과 발길을 돌리게 했고, 국민은행은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추심전매입의 유래(?)까지 설명해가며 노여워하시지 말라는 다독거림으로 미소를 짓게 했다는 차이를 말하고 싶은 것입니다.
하나은행의 모든 적금 통장 해약하고, 월급통장도 국민은행으로 돌릴까 진지하게 고민하게 된 하루였습니다. 월급통장 정도는 당장 바꿀지도 모르겠네요.... ^^;
잠실역 부근에서 외화수표를 소지하신 분이 이글을 읽게된다면...
어느 은행을 찾아가게 될까요??????
블로그 운영 후 처음으로 방문자수가 감소했습니다. 지난 달 예상했던것처럼 올블로그와 네이버의 검색 제휴 종료 후 네이버를 통한 검색유입이 급감했기 때문으로 파악됩니다.
현재의 일 통계를 감안하면 다음달도 약간의 감소가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2. 전체 트래픽 추이
위의 통계는 티스토리 통계였구요, 여기서부터는 다음 웹인사이드 통계입니다. 티스토리 통계에서는 일 평균 2,000명 이상의 방문자수가 잡히고 있지만 봇의 방문도 다 잡히고 있으니, 실질적인 통계는 이 통계를 봐야겠지요. 하루동안 최소 300명 이상은 다녀가신 것으로 보이고, 최대 방문 기록을 5월 8일의 800여명 입니다.
3. 신규방문자, 재방문자
아직까지도 신규 방문자의 수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래도 블로그 처음때보다는 재방문자수가 꽤 늘어난 듯 싶습니다.
4. 방문회수
첫번째 방문은 전달과 비교하여 0.7% 감소됐습니다. 30번 이상 누적 방문해주신 분의 수치는 582명입니다.
5. 검색엔진 유입비율
네이버 검색이 29.7%로 줄었습니다. 한때 50%를 육박하던 네이버로서는 상당히 굴욕적인 통계네요. 올블로그와 네이버의 제휴 종료 후 급감했습니다. 이와 반대로 구글을 통한 유입이 40%를 넘어서며 1위를 차지 했습니다. 하지만 5월말부터는 다음의 검색을 통한 유입이 급격히 증가하여, 6월달의 검색 유입은 어떤 결과가 나올지 상당히 궁금합니다.
6. 검색어
유입 검색어 순위는 부동의 1위 '야동'이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3위였던 '야동 사이트'는 2위 '떼시스'와 자리를 서로 바꿨습니다.
'부추전'과 '손호영'의 'diehd'이 새로 유입 검색어 순위에 들어왔네요. 'diehd'은 '야동'을 영어로 놓고 친 오타입니다.
7. 유입지역
다양한 지역에서 접속해 주고 계시다는 통계 화면입니다. ^^ 해외 접속지로는 오스트레일리아가 유일하게 통계화면에 잡혔네요.
애드센스를 단지는 약 2달, 주식을 조금씩 모으기 시작한지는 약 8달, 로또를 재미삼아 한지는 약 9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이 3가지의 수익은 어땠을까 비교를 해봤습니다.
1. 애드센스
첫 수익이 발생한게 작년인 2006년 11월 28일이었습니다. 두달하고 열흘정도가 지났습니다. 지난 포스트에서도 밝힌바 있지만 핀번호는 도착했고, 두달이 되던날 $100을 돌파했으며 그 이후의 목표인 한달 $100을 향해 순항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구글 수표를 손에 쥐지 못했으니 (언제든 계정박탈의 위험성이 있죠.) 실 수익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예정대로라면 한달에 10만원 정도의 용돈 벌이 정도는 유지할 것 같습니다.
2. 주식
2006년은 결혼을 하면서 진 빚을 갚느라 정신없는 한해였지만, 이자를 갚아가는 와중에도 한달에 20만원씩을 투자해서 (소액이죠? ^^;) 주식을 모으고 있었습니다. 여유가 있던 달은 조금씩 더 사서, 약 8개월 동안 3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사 모았습니다. 금일, 2007년 2월 6일 현재, 대략 -2,000원의 손실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단타로 주식을 사고 팔 생각은 없으며,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초심을 잃지 않고 장기간동안,우량주위주로 ,분산투자를 할 생각입니다.
3. 로또
로또는 결혼전에는 전혀 안하다가, 결혼후에 부부간의 재미를 위해 게임형식으로 4천원 혹은 5천원씩 사서 하고 있습니다. 누가 더 많이 맞추나 정도의 게임지요 ^^; 뭐, 그러다 혹시 대박 나면 좋구요. 한주에 4~5천원씩했는데 9달동안 5등에 3번 당첨됐습니다. 지난주말까지의 손익을 계산하니 -137,000원 손실입니다. 최악의 수익률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