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a Kinabalu'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8/11 코타 키나발루 : 활동편 (14)
  2. 2007/07/25 코타 키나발루 : 숙소편 (16)
  3. 2007/07/21 코타 키나발루 : 교통편 (8)
  4. 2007/07/19 코타 키나발루 : Prologue (8)



숙소편 이후 다소 늦은감이 있는 코타키나발루 연재글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4번째 시간으로 코타 키나발루에서 할 수 있는 활동 몇 가지를 소개할까 합니다.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지만, 저희 부부는 아직 젊어서인지 다이나믹한 Excursion을 즐기고 왔습니다.

각 활동 옆에 쓰여있는 금액은 2007년 7월 기준 금액이며, Nexus Resort 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하나투어 선택관광 가격 기준입니다. 현지에서 선택했을때의 금액이며, 출발전에 미리 예약을 하시면 할인이 되는 활동들도 있습니다.


ㅁ Island Hopping Tour (아일랜드 호핑 투어 : 사피섬)
- 70$

아일랜드 호핑은, 말 그대로 섬으로 놀러가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저희가 묵은 숙소인 Nexus Resort는 고운모래로 이루어진 긴 해변이 아름답지만, 에메랄드 빛 바다는 아닙니다. 하지만 시내의 Jesselton Point 에서 배를 타고 사피섬으로 들어가면 에메랄드 바다를 즐길 수 있습니다. 사피섬에서는 에메랄드 바다를 보며 한가하게 시간을 보낼 수도 있지만 다양한 해양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씨 워킹', '패러 세일링', '스노클링'등을 하고 왔지요. 사피섬으로 아일랜드 호핑을 오는 관광객들이 많다보니 약간은 북적북적 거리는게 좀 아쉽기는 합니다. 사피섬에서 반나절을 보내며 먹는 점심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풍가서 먹는 도시락을 먹는것 같은 정취를 느낄 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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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pi Island



ㅁ Feeding Fish  (물고기 먹이주기) - 아일랜드 호핑 투어 포함, Free

정말 많은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아일랜드 호핑 투어에 포함된 일정이며 (추가비용이 없단 말이죠), 사피섬을 들어가는 중간의 작은 섬에 가서 먹이를 주게 됩니다. 투어를 진행하는 가이드가 식빵을 나눠주며, 바다에 던져주기만 하면 각종 물고기들이 텍사스 소떼처럼 몰려듭니다. 한국의 바다에서는 보기 힘든 장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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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빵을 조금 뜯어서 던져주면 금새 몰려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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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다 훨씬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듭니다


ㅁ Ocean Fishing (줄 낚시) - 아일랜드 호핑 투어 포함, Free

 역시 아일랜드 호핑 투어에 포함된 일정으로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물고기들에 먹이를 줬으니 이젠 잡으러 가야겠죠? 별도 활동이 아닌 아일랜드 호핑투어에 포함된 활동이다보니 낚시를 충분히 즐길만한 시간은 되지 않았습니다. 물고기가 잘 잡히지 않아서 포인트를 2번 정도 옮겼는데도 실제로 고기를 잡은 사람은 몇 되지 않았다지요. 시간이 너무 짧았기 때문에 줄 낚시의 손느낌이 익숙해지기도 전에 끝나버렸습니다. 몰디브에서의 낚시가 그리워지는 순간이었습니다.



ㅁ Sea Walking (씨 워킹) - 75$

씨 워킹? 바다위를 걷는다고?? 아닙니다. 바다위가 아니라 바다속을 걷는 겁니다. 수영에 자신이 없어서 스노클링은 부담스럽고, 수영은 하지만 교육을 반드시 받아야 하는 스쿠버 다이빙은 꺼려지는 분이 즐기시면 좋을 해양 활동입니다. 호스를 통해 산소가 공급되는 커다란 잠수모를 어깨위에 걸치듯하여 뒤집어 쓴 후 사다리를 타고 바다속으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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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인 같아 보이는 ^^


TV 다큐에서 보던 바다속 화면을 바로 눈앞에서 직접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매력이지요.  씨 워킹을 하는동안 사람들의 안전을 위해 다이버가 함께 하며, 다이버가 전해주는 식빵으로 물고기들을 유인할수도 있습니다. 정말 많은 물고기 떼들이 몰려들기 때문에 적당히 조절해서 나눠줘야 합니다. 씨 워킹 사진은 함께 들어간 다이버가 수중 카메라로 찍어준 사진입니다. 화질은 좋지 못해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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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중 원격 키스 ^^


 

ㅁ Parasailing (패러세일링)
- 45$

씨 워킹을 하고 난 후에는 패러세일링을 즐겹습니다. 아, 정말이지 아낌없이 노는 부부입니다. ^^; 힘들게 해외까지 온건데, 놀땐 확실히 놀아줘야지요.

패러세일링은 간단히 설명하면 낙하산을 메고, 보트가 달리는 역풍에 의해 하늘로 올라가는 레저 스포츠입니다. 고소공포증이 있어서 높은 곳을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패러세일링을 하면서 높이 올라가도 떨어지는 느낌이 없어서 인지 전혀 무섭지 않더군요. 하늘위에서 볼을 어루만지는 바다바람, 따스한 햇살이 평화롭게 느껴 질 정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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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Snorkeling (스노클링) - 아일랜드 호핑 투어 포함, Free

사피섬에서 씨워킹, 패러세일링 후 스노클링 장비를 챙겨서 다시 바다속으로 풍덩!! 아, 이 지치지 않는 체력 대단합니다. 사피섬 해변가에서 스노클링을 했는데, 솔직히 볼게 별로 없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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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피섬에서의 스노클링은 실망...


해변 주변의 산호는 이미 많이 죽어있는 상태이고, 산호가 죽어있다보니 많은 물고기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자꾸 몰디브 이야기를 해서 죄송하지만 역시 스노클링 포인트는 몰디브가 최고가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몰디브에서는 섬주변에서도 정말 많은 열대어들을 볼 수 있었고, 바다 멀리 나가서 입수 했을때는 상어까지 봤다지요 ^^; 위험하지 않은 상어라고 설명을 들었지만, 그래도 상어니까... ㄷㄷㄷ



ㅁ Padas Rafting (빠다스 래프팅) - 80$

사피섬에서의 활동은 위에서 마무리를 했구요, '빠다스 래프팅'은 빠다스 강(Padas River)에서 이뤄지는 래프팅입니다. 코타 키나발루에서 할 수 있는 래프팅은 "빠다스 래프팅"과 "키울루 래프팅"이 있습니다. 키울루 래프팅은 초보자들이 하기 좋은 평이한 코스의 래프팅이고, 빠다스 래프팅은 약간 물살이 거세고, 난이도가 있는 래프팅입니다. 저희 부부는 역시 역동적이다보니 "빠다스 래프팅"을 선택했습니다. 빠다스 래프팅을 하시려면 하루는 이 일정으로 비워두셔야 합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빠다스 래프팅을 마치고 Nexus Resort로 돌아왔을때는 오후 8시가 될 정도였습니다. 래프팅 시간이 길다기보다는 빠다스 강까지 가는데 엄청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입니다. 셔틀을 타고 한참 달려 도착한 기차역에서 기차를 타고 산골짜기를 올라가야 하는데, 교통편에서도 이야기 했듯이... 기차의 시설이며, 속도... 안습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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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다스 강에 도착한 기차


인고의 시간을 거쳐 도착하면 간단한 교육 후 래프팅이 시작됩니다. 생각했던것보다는 물살이 거세지는 않았지만 - 절대 물살이 약하지는 않습니다. 제가 기대했던것보다 거세지 않았다는 말이구요 - 정말 역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래프팅 시간은 약 한시간에서 한시간 반정도 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참 짧게 지나가더군요. 래프팅하는 동안 여러 진행자들이 카누를 타고 왔다갔다 하면서 비디오 촬영도 하고 사진 촬영을 해주는데, 래프팅이 끝난 후 점심을 먹으면서 동영상도 볼 수 있고, 사진을 보고 살수도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뭐 이런거까지 돈 주고 사나 싶어서 안 샀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좀 후회가 되네요. 그 사진들도 추억일텐데 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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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프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기차안, 갈때는 객차에서 서서 갔지만 오는 길은 너무 피곤하여 짐칸에 앉아서 왔다지요. 난민이 따로없네요 ^^




ㅁ Shopping (쇼핑)
- 사는 만큼의 RM, 아이쇼핑은 Free

 쇼핑은 Nexus Resort 내의 작은 상점에서도 가능하겠지만 비싸기만 할 뿐이고 종류도 별로 많지 않습니다. 시내에서 가장 규모가 있는 쇼핑지점은 "Center Point"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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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 말고도 몇몇 쇼핑 플라자들이 있지만 굳이 쇼핑을 위해 이곳 저곳 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고, 센터 포인트만 돌아도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센터 포인트에는 우리나라 쇼핑센터에서 볼 수 있는 다양한 브랜드들도 입점해있고, 말레이시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식당들과 대형수퍼 등등 다양한 구경거리가 있습니다. 와이프님은 쇼핑을 좋아하시는 지라, 지치지 않고 여기저기를 다니던데 전 금방 지치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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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는 거의 아이쇼핑만 했고, 귀국길에 오르기 전에 잠시 들려서 주변분들에게 나눠줄 자그마한 선물들만 사왔습니다. 센터 포인트 외에도 시내를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면 이국적인 가게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ㅁ Massage (안마) - 35RM~180RM

시내에서는 현지 음식을 사 먹거나, 쇼핑을 하는 것 외에는 별로 할게 없는 편입니다. 그 외에 한 개 더 있다면 안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넥서스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 승하차 지점 'Warisan Square(와리산 스퀘어)'에 있는 'Helen Beauty Reflex (헬렌 뷰티 리플렉스)'라는 곳에서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60RM(60링깃, 한화로는 약 18,000원 미만)의 Traditional Relieve Pressure Massage 를 받았는데 시설도 깔끔하며, 호텔 마사지에 비하면 매우 싼 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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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len Beauty Reflex


Nexus Resort에 계신 하나 투어 가이드 분 이야기를 빌리자면, 전신 마사지에 60RM이면 다른 샵들과 비교해도 가격이 괜찮은 편이고, 시설도 깨끗한 축에 든다고 합니다. 더러 다른 샵에서는 냄새가 나는 곳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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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신마사지를 받는 2층의 어두운 복도


처음 안마를 받았을때 저희 부부 모두 만족스러웠고, 다음 시내에 나갔을때도 다시 안마를 받았습니다. 첫번째 받은 전신 마사지에  Foot Reflex (발 마사지)를 추가해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Foot Reflex는 40RM 이더군요. 참고로 "Helen Beauty Reflex"는 와리산 스퀘어 뿐 아니라, 센터 포인트에도 있더군요.

'Helen'의 마사지 가격은 아래와 같습니다.

Menu Time Price (RM)
 Traditional Massage 1 hour 50
 Traditional Relieve Pressure Massage 1 hour 60
 Lymphatic Treatment Massage 1 hour 30 min 100
 Sunburn Treatment - 120
 Foot Reflex 1 hour 40
 Body Slimming Massage 1 hour 30 min 180
 Body Spa 2 hour 180
 Body Scrub + Body Massage 1 hour 30 min 150
 Body Scrub + Jaccuzi (30Min) - 150
 Foot/Hand Scrub - 35
 Manicure + Pedicure Set - 40
 Ear Canding - 60





 저희 부부가 코타 키나발루에서 한 활동들은 대략 위와 같구요 이 외에도 상당히 많은 선택관광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출발 하시기전에 미리 어떤 어떤 활동등이 있고 어떤 걸 하면 좋을지 선택해서 여행을 가신다면 아쉬움 없이 돌아오실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오직 휴양이 목적이신 분은 리조트 내의 수영장에서 선텐도 즐기고, 독서도 하면서 하루 하루를 즐기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


코타 키나발루 연재1. 코타키나발루 : Prologue
2. 코타키나발루 : 교통편
3. 코타키나발루 : 숙소편
4. 코타키나발루 : 활동편
5. 코타키나발루 : 음식편 (준비중)
6. 코타키나발루 : Epilogue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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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logue교통편에 이은 3번째 포스트 입니다. 이번 포스트는 숙소와 관련된 정보들입니다.
'코타 키나발루'에는 아래와 같은 리조트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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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xus Resort 로비에서 본 바다쪽 풍경



'코타 키나발루'의 리조트특급 : 슈트라 하버 (Sutera Harbour Resort) - 퍼시픽 윙, 마젤란 윙
특급 : 샹그리라 탄중아루 (Shangri-La Tanjung Aru) - 탄중 윙, 키나 윙
특급 : 샹그리라 라사리아 (Shangri-La Rasa Ria)
특급 : 넥서스 리조트 (Nexus Resort)
일급 : 베링기스 리조트 (Beringgis Beach Resort)
일급 : 투아란 비치 리조트 (Tuaran Beach Resort, 舊 사반다 베이 리조트)

시내에는 위 리조트 외에도 르 메르디앙(Le Meridien)과 같은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 다양한 종류의 숙소들이 있습니다.

규모면에서 최고를 자랑하는 '슈트라하버'는 리조트내 각종 부대시설이 잘 겸비되어 있어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객들이 머무르기에 좋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시내와 가깝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저희 부부는 '넥서스 리조트'에 머물렀는데 가이드의 설명에 따르면, 리턴율이 가장 높은 리조트라고 합니다. 다시 찾는 여행객이 많다는 것이니, 만족도가 그만큼 높다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코타 키나발루에 도착할때만 해도 공항에 한국인들이 가득있었는데, 정작 넥서스 리조트로 향한 사람은 저희 부부를 포함하여 총 4팀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해외에서 만큼은 한국인과 부딪히기 싫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넥서스 리조트가 - 슈트라하버에 비해 상대적으로 - 좋은 선택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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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시원해지는 Nexus Resort의 조경

넥서스 리조트의 룸은 크게 Ocean Wing Rooms, Borneo Rooms, Luxury Villas 정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아래는 룸 타입에 따른 가격인데, 2007년 4월 1일부터 적용된 금액입니다. RM(링깃)에 대한 설명은 교통편을 참고하시구요. 가격이 상당히 비싼 편인데, 여행사를 통해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많은 할인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희가 4박을 했는데, 저 정도 금액에는 못 머무르죠 ^^;; 럭셔리 빌은 사진을 첨부하지 않았는데요, 거의 별장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리조트와 떨어진 별채로 구성되어 있고 가든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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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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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빌

Room Type
Units
Rate
OCEAN
Ocean Deluxe
229
RM
780.00
Ocean Executive Deluxe
13
RM
900.00
Ocean Suite
1
RM
6500.00
BORNEO
Borneo Deluxe
203
RM
880.00
Nexus Club Deluxe
25
RM
1200.00
Borneo Executive Suite
8
RM
1800.00
LUXURY VILLAS
Presidential Villa (2 bedrooms)
4
RM
6800.00
Royal Villa (3 Bedrooms)
2
RM
8000.00


저희는 4박 모두 오션룸 스타일로 예약했는데 침대가 더블이 아닌 트윈 싱글로 되어 있어서 부부가 떨어져 잠을 자야했습니다 (물론 붙여서 잤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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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이게 왠 테러, 떨어져 있던 침대를 그나마 붙인거랍니다 ^^



이를 리조트 측에 이야기 했더니, 오션룸은 이미 다 예약이 되어 있어서 옮길수 없다며 보르네오룸으로 옮겨줬습니다. 이런걸 전화위복이라고 하나요? 가격은 그대로에 약간 더 좋은 룸을 사용하게 된 것이죠. 룸에서의 전망 자체는 옮기기 전이 더 좋았지만, 보르네오 룸이 더 쾌적하고, 아늑한게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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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룸으로 옮겼어요. 침대가 하나로!~


넥서스의 부대시설을 간단히 살펴보겠습니다.

총 8개의 레스토랑&바가 구비되어 있으며, 야외 풀장, 헬스클럽, 테니스 코트, 탁구장, 스쿼시, 오락실, 비즈니스 센터, 보르네오 스파, 워터 스포츠 센터, 기프트 샵, 마트등등 정말 많은 시설이 있습니다. 아, 골프도 치실 수 있구요. 사실 저희 부부는 잠 자고, 밥 먹고, 수영한거 밖에는 넥서스의 시설을 이용한게 없는듯 싶습니다. 거의 매일을 바쁘게 돌아다니느라 시간이 부족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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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 내 Pool입니다. 파도치는 해변도 좋지만 쉬기엔 Pool이 더 좋겠죠



리조트 내 몇몇 사진을 첨부하고 글을 마칩니다. 4번째 포스트는 역동적인 "활동편"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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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빌 복도 쪽, 귀엽고 날렵한 도마뱀을 자주 만날 수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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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빌 욕실내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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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빌 욕실내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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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빌 욕실내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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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빌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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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션빌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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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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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네오 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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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루네오 룸이 더 좋아! 급방긋!



코타 키나발루 연재1. 코타키나발루 : Prologue
2. 코타키나발루 : 교통편
3. 코타키나발루 : 숙소편
4. 코타키나발루 : 활동편
5. 코타키나발루 : 음식편 (준비중)
6. 코타키나발루 : Epilogue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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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키나발루(Kota Kinabalu)에 대한 두번째 포스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통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코타 키나발루'에서의 교통뿐 아니라 한국에서 출발하여 다시 도착할때까지 이용 가능한 모든 교통편을 정리했습니다. 물론 저희 부부가 이용한 교통편에 한해 정리된 자료입니다.


공항 리무진 : 집 ↔ 인천공항

비행기를 타려면 인천 국제 공항까지 가야겠죠? 친구나 부모님등이 차로 데려다 준다면 신공항 하이웨이(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14,200원(편도 7,100원 x 왕복, 2007년 7월 1일 적용요금, 승용차 기준)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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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L Limousine


저희는 집과 가까운 워커힐 호텔에서 "Kal Limousine"을 이용하여 공항까지 이동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때도 물론 이용했습니다. 이용금액은 성인 1명당 13,000원이며, 워커힐↔공항까지의 소요시간은 약 1시간 30분 정도입니다. 물론 교통 상황에 따라 시간은 늘어날 수 있으므로 여유롭게 출발하는게 좋습니다. 칼 리무진 외에도 인터넷에서 '공항 리무진'으로 검색하면 보다 싼 리무진들도 검색되므로 본인의 NEEDS에 따라 선택하시면 되구요. 저희가 이용한 리무진은 좌석공간이 넓은 고급형이고, "워커힐→강변 동서울 터미널→잠실 롯데호텔→인천공항"만 운행하는 노선이었습니다. 칼 리무진의 노선 및 시간표는 여기를 참조하세요

이건 어렸을때 이야기 인데요 "리무진을 타고 공항을 갔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흔히 부를 상징하는 '검은색 대형 세단'을 타고 공항을 갔다는 건줄 알았습니다. 영화속에서나 봤던 자동차를 타는건줄 알고 부러워했던 적도 있답니다. 그런데 나중에 알고보니 공항 리무진... 뭐... 사실 좌석버스 더군요. 아... 실망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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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 인천공항 ↔ 코타키나발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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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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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Prologue에서도 언급했듯이, 인천공항/코타 키나발루 간 직항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현재 아시아나, 대한항공, 말레이시아 항공이 취항하고 있습니다. 항공권은 숙소와 함께 여행사를 통해 예약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저희는 신진 여행사의 자유여행 상품을 구매하여 7월 1일 출발 4박 6일 다녀왔는데, 그 이후부터는 성수기를 향하고 있기 때문에 하루가 다르게 가격이 오르고 있습니다. 돈이 부담 된다면 성수기를 피하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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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하니 "독립 50주년 기념,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를 알리는 광고와 사바주에 온걸 환영하는 문구등이 있었습니다. 그 중 한글이 포함된 'SABAH에 환영'도 적혀 있네요. "사바주에 오신걸 환영합니다"라는 의미 겠죠 ^^


셔틀 : 넥서스 리조트 ↔ 시내

저희가 묵은 숙소는 코타 키나발루에서 가장 특급으로 분류되는 '넥서스 리조트 (Nexus Resort)'였습니다. '코타 키나발루'의 시내로부터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있습니다. 시내에서 쇼핑을 한다거나, 야시장 구경, 현지음식등을 먹으려면 택시나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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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주 이용하게 되는 셔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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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석은 우리나라와 반대쪽


셔틀버스는 왕복 티켓으로 판매되며 리조트의 프론트에서 현금으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티켓의 가격은 성인 24링깃이며, 12살 미만의 어린이는 12링깃입니다.

잠깐! 링깃이란?링깃은 말레이시아의 화폐단위로 "RM"으로 표시한다. 1RM(1링깃)은 약 280원에 해당하며 실제 사용시에는 300원으로 계산하는게 정신건강에 편하다. 1.25RM이라고 표기되어 있다면 1링깃 25센트의 의미이다.

'코타 키나발루' 시내에서는 링깃만 통용되며, 리조트에서도 기본 화폐는 링깃이다. 리조트에서는 간혹 RM 기호 뒤에  플러스 기호가 붙은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기본 금액에 부가세와, 봉사료가 추가된다는 의미이다. 즉, 100RM++는 기본 100링깃이지만 이 금액에 부가세와 봉사료가 추가된다는 의미이다.

리조트의 부대시설을 이용할때는 모든 비용(식사 포함)이 룸번호만 불려주면 따로 기록되었다가, 체크 아웃시에 일괄 계산하면 되는데 이때는 USD로 지불 할 수 있다. 하지만 잔액이 발생하면 링깃으로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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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버스 티켓

리조트 에서 출발한 셔틀은 시내의 '와리산 스퀘어'까지 운행되며, 리조트로 돌아올때는 하차했던 바로 그 장소에서 타면 됩니다. 셔틀은 하루 5회 운행되며 운행시각은 아래와 같습니다. 리조트로 돌아오는 마지막 셔틀 시간이 오후 8시로 일찍 끊기는 편이어서 저녁을 먹고 천천히 시내를 돌아다니거나 야시장을 구경할 목적이라면 돌아오는 길은 택시를 이용하면 됩니다. 하기의 셔틀 시간은 저희가 묵었던 기간의 시간표이므로 변동될수도 있습니다. 리조트에 도착하면 시내지도와 버스 시간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From Nexus Resort  From Warisan Square
 09:00  10:00
 11:00  12:00
 13:15  14:00
 15:00  16:00
 17:00  20:00
 




택시 : 자유 이동

셔틀을 이용하지 않고 리조트와 시내간 이동을 할때나, 시내에서 이동 할때는 택시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말레이시아에서는 그들만의 독특한 영어발음그대로 택시를 texi로, 버스를 Bas로 표시하더군요. 그들의 발음을 종 과장되게 따라 읽어본다면 땍시나 빠스 정도 될까요? ^^; (물론 제대로 된 영어표기도 병행해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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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는 시간? 주차되어 있는 한 택시


택시를 이용하여 리조트에서 시내로 나가는 경우 75RM으로 금액이 정해져있으며 흥정(?)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시내에서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이용한다면 택시기사분과의 흥정이 가능합니다. 저희 부부의 경우 마지막날 리조트로 돌아오는 길에 택시를 이용했는데, 40링깃을 제안했습니다. 기사분은 60RM을 부르더군요. 그래서 50링깃으로 절충하여 리조트로 돌아왔습니다. 저희는 각기 한번씩만 제시하고 타협을 했기에 50RM이었지, 흥정만 잘 하시면 40RM에도 들어올수도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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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조트로 돌아올때 이용한 택시 사진. 기사아저씨는 곤히 잠들었네요


시내에서의 이동에도 흥정을 하면 된다고 하는데 택시에 미터기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 부분은 택시를 타긴 했으나 직접 확인을 못했습니다.) 하지만 시내 자체가 워낙 작기 때문에 튼튼한 다리로 걸어다녀도 될 것 같습니다. 물론 땀은 많이 나겠죠 ^^


기차 : 파다스 리버로 이동시

래프팅을 위해 파다스 강 (빠다스 리버)으로 이동할때는 기차를 이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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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esen Keratapi Beaufort (뷰포트 기차역)


현지인들은 돈을 내고 기차를 이용하지만, 여행을 온 관광객들은 공짜로 기차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기차라고 해서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기차를 상상하시면 안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수십년전에나 이용을 했을거 같은 오래된 기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어린이 대공원 후문에 전시된 옛 전차의 모습과 비슷하다는 느낌이었습니다. 기차의 운행시간과 정차역은 가이드도 잘 모르더군요. 역에 언제 기차가 도착하느냐 물어도 대충 예상시간만 나올뿐 정해진 시간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냥 기다려야 하죠. 기차가 도착해도 언제 출발할지는 모릅니다. 저희는 30분 가량을 서 있다가 출발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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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다스 리버에 도착할때까지 모든 역에 서는 기차도 있고, 몇몇 역에만 정차하는 기차도 있습니다. 내가 탄 차량이 직행인지 완행인지는 출발해야지 알아요. ^^; 객차의 수량도 부족하거니와, 현지인들과 함께 기차를 이용하는데 자리가 늘 부족합니다. 강에 도착할때까지 몇시간동안 서서 가야했습니다. 돌아올때는 도저히 서서 올수 있는 체력이 아니어서 짐칸 바닥에 앉아 왔습니다. 파다스 래프팅에 대해서는 활동편에서 설명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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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 사피섬 이동시

시내의 끝자락에 Ferry Terminal 이 있습니다. 패러 세일링이나, 낚시와 같은 해양활동과 아일랜드 호핑을 위해서는 이곳에서 배를 타고 나갑니다. 저희는 사피섬으로 아일랜드 호핑을 가서 해양 스포츠를 즐기고 왔습니다. 시원하게 바다를 가르며 달리는 페리, 그곳에서 바람을 맞으며 에메랄드 빛 해변으로 가는 기분이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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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리 터미널인 "Jesselton Point" 내부모습. 여기서 표를 사고 배를 탑니다.



택시도, 셔틀도, 보트도 있지만 가장 중요한건 무동력 이동수단인 본인의 다리가 아닐까요. 쇼핑을 하거나, 시내를 조금만 돌아다니다보면 금방 지쳐버리더군요. 아마도 뜨거운 햇볕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평상시에 운동 좀 할걸 그랬어요 ^^



ㅁ 이 글을 작성시 참고한 사이트

신진 여행사 : http://www.shinjintour.com
칼 리무진 : http://www.kallimousine.com/
세계 70언어 투어 : http://cafe.naver.com/langtour
신항공 하이웨이 : http://www.hiway21.co.kr


코타 키나발루 연재1. 코타키나발루 : Prologue
2. 코타키나발루 : 교통편
3. 코타키나발루 : 숙소편
4. 코타키나발루 : 활동편
5. 코타키나발루 : 음식편 (준비중)
6. 코타키나발루 : Epilogue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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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휴가로 다녀온 '코타 키나발루'.

'푸켓', '보라카이', '발리' 만큼의 유명 휴양지는 아니지만 - 적어도 국내에서 만큼은 별 유명하지 않은듯 싶더군요 -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조금이나마 선택의 폭이 넓어질 수 있는 기회나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 아래와 같이 총 여섯편에 걸쳐 '코타키나 발루'를 소개할까 합니다.

1. 코타키나발루 : Prologue
2. 코타키나발루 : 교통편
3. 코타키나발루 : 숙소편
4. 코타키나발루 : 활동편
5. 코타키나발루 : 음식편 (준비중)
6. 코타키나발루 : Epilogue (준비중)

물론 위의 주제에 대해서 모든것을 자세히 다루는 것은 아니며 제가 이번 여행을 통해 겪거나, 들은 이야기를 중심으로 풀어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코타키나 발루 (Kota Kinabalu)의 지리적 위치

'코타 키나발루 (Kota Kinabalu)'. 익숙치 않은 지명이시죠?
'코타 키나발루'는 말레이시아 - 말레이시아 중에서도 '동 말레이시아의 - '사바 (Sabah)'주에 위치한 항구 도시로 사바주의 주도(Capital)입니다. 동 말레이시아, 브라나이, 인도네시아가 위치한 '보루네오 섬'의 최북단에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코타 키나발루'까지 직항하는 비행기편이 있으며, 비행시간 약 5시간 정도의 거리에 떨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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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의 흰 부분이 말레이시아 입니다. 서 말레이시아와 동 말레이시아로 나뉘며 비행기로 왕래시에는 여권까지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화면이 꽉찰정도로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코타 키나발루'의 의미 1

'코타 키나발루'란 뜻은 '키나발루산이 있는 도시' 혹은 '키나발루산의 요새' 정도로 해석이 가능합니다. '코타(Kota)'는 도시, 요새등을 의미하고 '키나발루'는 산의 이름이지요. 여기서 잠깐 '키나발루'산에 대해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키나발루'산의 유래'키나발루(Kinabalu)'라는 말은 말레이시아의 '카다잔족' 언어로 ‘죽은 자를 숭배하는 장소’라는 뜻을 가진 '아키나발루(Akinabalu)'에서 유래한다. 해발 4,101m의 동남아시아 최고봉이며, 약 150만년전 화강암이 지표를 뚫고 상승하면서 형성됐다. 현재까지도 연 5mm 정도의 지표상승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200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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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 Kinabalu - ⓒwww.encyber.com




'코타 키나발루'의 의미 2
 '키나발루산이 있는 도시'라는 뜻이라는 뜻도 있지만 또 다른 해석도 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코타'는 도시를 의미하고, '키나'는 중국(China)을, '발루'는 '미망인'의 의미로 해석하는 것입니다. 즉, '중국 미망인의 도시'란 뜻인데요. 이는 말레이시아의 전설과 연관이 있습니다. 그 전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키나발루' 산의 전설 옛날에 중국에 왕이 불치의 병에 걸려 세계 명의를 다 불렀으나 고치지 못하던 차에 꿈에 산신령이 나타나 키나바루산 중턱에 사는 용의 여의주를 갈아마시면 병이 낫는다고 하였다. 왕은 왕자들을 불러놓고 여의주를 구해 올것을 부탁했고 막내 왕자가 배를 타고 보루네오섬 키나바루에 왔다. 산 중턱에서 용을 만난 왕자는 여의주를 줄것을 요구하였고 용은 싸워서 이기면 주겠노라하여 용과 왕자는 격렬한 싸움을 하게 되었다. 왕자와 용은 심한 부상을 입었고 겨우 여의주를 손에 넣은 왕자는 산을 내려오다 혼절하고 말았다. 그때 산중턱에 살던 카다잔 부족의 처녀가 왕자를 발견하고 치료해 주었고 둘은 사랑에 빠지게 되었다.
부상에서 회복한 왕자는 아버지께 여의주를 가져다 줘야 하는데 처녀가 맘에 걸려 아버지에게 여의주만 가져다 주고 다시 오겠노라고 약속하고 중국으로 돌아가는 배에 올랐다. 하지만 죽지 않았던 용이 바다로 다시 여의주를 찾으러 왔고 바다에서 왕자는 용과 싸우다 그만 죽고만다. 왕자가 죽은지도 모르고 카다잔 처녀는 날마다 키나바루산정상에 올라 남진해를 바라보며 날마다날마다 왕자를 기다리다 15년후에 키나바루정상에서 여자는 죽는다. 그래서 코타키나발루를 중국 미망인의 땅이라 한다.
 
[인용/출처 : 거인산악회 백두대간 6차 네이버 카페]


'코타 키나발루'의 의미 3

'중국인 미망인의 도시'란 뜻이긴 하지만 위의 전설과 다른 이야기도 있습니다. 1795년 영국이 말레이시아를 점령하면서 선천적으로 여유로운 (게으른, 느린) 말레이시아 사람들의 생산성이 떨어지자, 인도인과 중국인들을 대규모로 이주시킵니다. 일을 하면서 장기간 말레이시아에 거주하던 중국인들이 현지처를 두게 됐고, 돈을 번 후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현지처를 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중국인들로 인해 많은 미망인들이 생겼고 '코타 키나발루'라는 이름이 생겼다는 이야기입니다. 전설보다는 좀 더 설득적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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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글은 Prologue로 '코타 키나발루'에 대한 간단한 이야기를 적어봤구요. 다음 포스팅은 코타키나발루로 가는 교통편과 도착해서의 교통편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아 그리고 올해는 말레이시아 독립 50주년 기념으로,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로 지정, 홍보하고 있더군요. 8월 31일이 독립 기념일이니까 그때 맞춰서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면 많은 볼거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




ㅁ 이 글을 작성시 도움받은 사이트
1. 매일경제기사 : [TOUR 월드] 알고 떠나는 말레이시아 여행
2. UNESCO 세계유산기행 : http://blog.naver.com/unesco114?Redirect=Log&logNo=110015000490
3. 거인산악회 백두대간 6차 : http://cafe.naver.com/giant6.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148
4. jhj7725님의 블로그 : http://blog.naver.com/jhj7725?Redirect=Log&logNo=140038165880
5. myATLAS : http://blog.naver.com/myatlas?Redirect=Log&logNo=10008627963


코타 키나발루 연재1. 코타키나발루 : Prologue
2. 코타키나발루 : 교통편
3. 코타키나발루 : 숙소편
4. 코타키나발루 : 활동편
5. 코타키나발루 : 음식편 (준비중)
6. 코타키나발루 : Epilogue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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