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vie List - 2010년 상반기

Posted by rince Culture Review : 2010/09/20 23:04



처음에는 매 월 본 영화들을 정리해서 올리려고 했던 것인데, 올 해는 미루다 미루다 상반기에 본 영화들을 모아서 정리해봅니다. 초딩(국딩) 시절부터 탐구생활은 방학 마지막 날 몰아서 해야 제 맛이라고 생각하던 저로서는 당연한 귀결일지도 모르겠습니다.  ㅠㅠ


ㅁ 2010년 상반기 01~06월에 본 영화 목록 - 총 67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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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많은 영화들을 봤네요.
올 상반기에 방통대 학점을 모두 이수 한 이후로는 더 틈틈히 보고... ㅠㅠ  (잉여인간이 된 기분...)

그 중 베스트3와 워스트3를 골라봅니다.

ㅁ BEST 3

콘스탄트 가드너

엘리펀트 맨

김씨표류기




ㅁ WORST 3

나이트 스카이스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문프린세스 : 문에이커의 비밀




아래는 별점 순으로 정리해 본 리스트인데 영화를 보던 날의 감정에 따라 들쑥날쑥이다보니 객관성은 많이 떨어질 겁니다.
어차피 영화 별점이란게 주관적이긴 하지만요 ^^ 

ㅁ 별점 순

★★★★★ 콘스탄트 가드너 (The Constant Gardener, 2005)
★★★★★ 엘리펀트 맨 (The Elephant Man, 1980)
★★★★★ 김씨표류기 (Castaway on the Moon, 2009)
★★★★★ 불편한 진실 (An Inconvenient Truth, 2006)

★★★★☆ 시 (Poetry, 2010)
★★★★☆ 존 큐 (John Q, 2002)
★★★★☆ 테이킹 챈스 (Taking Chance, 2009)
★★★★☆ 아메리칸 히스토리 X (American History X, 1998)
★★★★☆ 아메리칸 크라임 (An American Crime, 2007)
★★★★☆ 하녀 (The Housemaid, 2010)
★★★★☆ 더 코브: 슬픈 돌고래의 진실 (The Cove, 2009)
★★★★☆ 의형제 (2010)
★★★★☆ 빌리 엘리어트 (Billy Elliot, 2000)
★★★★☆ 자전거 도둑 (The Bicycle Thief, 1948)
★★★★☆ 아바타 (Avatar, 2009)
★★★★☆ 일라이 (The Book of Eli, 2010)
★★★★☆ 에반 올마이티 (Evan Almighty, 2007)
★★★★☆ 순정만화 (2008)
★★★★☆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 허트 로커 (The Hurt Locker, 2008)
★★★★☆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 밀크 (Milk, 2008)
★★★☆☆ 패닉 룸 (Panic Room, 2002)
★★★☆☆ 와호장룡 (Crouching Tiger, Hidden Dragon, 2000)
★★★☆☆ 코요테 어글리 (Coyote Ugly, 2000)
★★★☆☆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he Passion of the Christ, 2004)
★★★☆☆ 업 (Up, 2009)
★★★☆☆ 알라바마 이야기 (To Kill A Mockingbird, 1962) aka 앵무새 죽이기
★★★☆☆ 엑스맨 탄생: 울버린 (X-Men Origins: Wolverine, 2009)
★★★☆☆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This Is It, 2009)
★★★☆☆ 스텝업 (Step Up, 2006)
★★★☆☆ 하운드독 (Hounddog, 2007)
★★★☆☆ 슈퍼스타 감사용 (Mr. Gam's Victory, 2004)
★★★☆☆ 매그놀리아 (Magnolia, 1999)
★★★☆☆ 왓치맨 (Watchmen, 2009)
★★★☆☆ 지.아이.조 : 전쟁의 서막 (G.I.Joe : The Rise of Cobra, 2009)
★★★☆☆ 스텝업 2 - 더 스트리트 (Step Up 2 the Streets, 2008)
★★★☆☆ 전우치 (2009)
★★★☆☆ 좀비랜드 (Zombieland, 2009)
★★★☆☆ 쥬랜더 (Zoolander, 2001)
★★★☆☆ 007 퀀텀오브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 스플린터 (Splinter, 2008)
★★★☆☆ 터네이셔스 D (Tenacious D in The Pick of Destiny, 2006)
★★★☆☆ 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2004)
★★★☆☆ 트로픽 썬더 (Tropic Thunder, 2008)
★★★☆☆ 팅커 벨 (Tinker Bell, 2008)
★★★☆☆ 수면의 과학 (The Science of Sleep, 2006)
★★★☆☆ 죽기 아니면 까무러치기 (Short Time, 1990)
★★★☆☆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Forever the Moment, 2007)
★★★☆☆ 카오스 (Chaos, 2005)
★★★☆☆ 푸른 산호초 (The Blue Lagoon, 1980)
★★★☆☆ 이웃집 좀비 (The Neighbor Zombie, 2009)
★★★☆☆ 님스 아일랜드 (Nim's Island, 2008)
★★★☆☆ 캐리 (Carrie, 1976)
★★★☆☆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 늑대의 혈족 (The Company Of Wolves, 1984)
★★★☆☆ 둠스데이 : 지구 최후의 날 (Doomsday, 2008)

★★☆☆☆ 괴물들이 사는 나라 (Where the Wild Things Are, 2009)
★★☆☆☆ 랜드 오브 더 로스트 (Land of the Lost, 2009) aka 로스트 랜드 - 공룡 왕국
★★☆☆☆ 해운대 (Haeundae, 2009)
★★☆☆☆ 씨클로 (Cyclo, 1995)
★★☆☆☆ 에덴 로그 (Eden Log, 2007)
★★☆☆☆ 데드 스노우 (Dead Snow, 2009)
★★☆☆☆ 헬레이저 (Hellraiser, 1987)
★★☆☆☆ 문프린세스 : 문에이커의 비밀 (The Secret of Moonacre, 2008)
★★☆☆☆ 겁나는 여친의 완벽한 비밀 (My Super Ex-Girlfriend, 2006)

★☆☆☆☆ 나이트 스카이스 (Night Skies,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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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List - 2010년 상반기  (16) 2010/09/20





한 모금의 물, 한 끼의 식량조차 구하기 힘들 정도의 폐허로 변해버린 지구.

살아있는 사람들이 접할 수 있는 문명이라고는 먼지로 뒤덮인 잔해물 속에서 간간히 찾아 올리는 상태 양호한 물건들 뿐. 극소수의 생존자들은 문명의 재건보다는 살아남는 것을 목적으로 하루 하루를 버텨야 하는 상황. 30여년간의 피폐한 삶 속에서 글을 읽을 수 있는 사람 조차 드물어지고, 인류는 인육으로 연명하는 사람까지 등장하는 처지에 놓인다.

극한의 위기에 놓인 인류가 늘 그렇듯 힘을 가진 자들은 무리를 지어 약한 자들을 살육하고 약탈하여 자신들의 무법 천지를 만들어간다. 이런 와중에 얼마 남지도 않은 사람을 모두 다스리겠다며, 이에 필요한 한 권의 "책"을 찾는 한 사람과 이를 지키려는 사람의 이야기로 영화는 진행된다. 

배경과 인류가 처한 상황이 1979년에 제작된 조지 밀러 감독, 멜 깁슨 주연의 영화 "매드 맥스 (Mad Max, 1979)"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인간의 추악한 본성에 대해 더욱 깊이있고 세련되게 표현하고 있다. 매드 맥스를 재미있게 본 사람들이라면 입 맛에 맞을 것 같은 영화이다.

한 권의 책을 갖기 위해 죽이고, 또 그것을 지키기 위해 죽여야만 하는 사람들... 그 책이 말하고자 하는 것 중의 하나가 "사랑"이라는 것이 아이러니 하기만 하다


Directed by Hughes Brothers (Albert Hughes, Allen Hughes)

Cast

Denzel Washington ...  Eli
Gary Oldman ...  Carnegie
Mila Kunis ...  Solara
Ray Stevenson ...  Redridge
Jennifer Beals ...  Claudia
Evan Jones ...  Martz
Joe Pingue ...  Hoyt
Frances de la Tour ...  Martha
Michael Gambon ...  George
Tom Waits ...  Engineer
Chris Browning ...  Hijack Leader
Richard Cetrone ...  Hijacker
Lateef Crowder ...  Highjacker / Construction Thug
Keith Davis ...  Hijacker
Don Tai ...  Hijacker (as Don Theerathada)

[출처: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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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Owen Hurley

Brendon Ryan Barrett ...  Casper
Kathleen Barr ...  Carol Jollimore
Ian James Corlett ...  Little Kid
David Kaye ...  Narrator
Graeme Kingston ...  Fatso
Terry Klassen ...  Skinkie
Scott McNeil ...  Stretch
Tegan Moss ...  Holly Jollimore
Colin Murdock ...  Kibosh
Tabitha St. Germain ...  Poil
Lee Tockar ...  Snivel
Sam Vincent ...  Spooky

가끔은 동심으로 돌아가 이런 영화(만화)를 봐주기도 합니다. ^^;

이번에 구매한 DVD에 요녀석이 들어있길래 옛 생각을 떠올리며 봤습니다. 어렸을적 동그랗게 생긴 원형판에 필름이 박혀있고,  망원경 같이 생긴거에 넣어서 하나씩 필름을 돌려보는 장난감이 있었는데요. (아.. 이거 정말 말로 설명하기가 힘드네요.) 확실하지는 않지만 그 필름들 중에 캐스퍼가 있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래서인가 꼬마유령 '캐스퍼'는 참 정겨운 캐릭터로 와 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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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유령 캐스퍼


'귀여운 꼬마 유령 캐스퍼 2000'은 100% 3D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귀여운 캐스퍼 4 - 크리스마스 소동'으로 불리우기도 합니다. DVD케이스에는 토이 스토리를 능가하는 3D 영상이라고 쓰여있는데, 아무래도 카피라이터가 두 영화중 하나를 보지 않은듯 싶습니다. 혹은 거짓말장이거나요 ㅠㅠ

비디오용 영화답게 3D는 상당히 조잡합니다. 요즘 나오는 왠만한 게임영상이나 TV용 3D 애니메이션과 비교해도 훨씬 뒤떨어집니다. 솔직히 2D 애니메이션을 기대하고 본거였는데 3D여서 김이 좀 빠지기는 했지만 '캐스퍼' 어릴적 기억속의 캐릭터를 보면서 즐겁게 봤습니다.

크리스마스 시즌,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애니메이션이어서 스토리도 쉽고 건전하답니다. ^^

구매한 DVD 중에 이게 2개나 들어있어서 하나는 이벤트로 내놓을 생각입니다. 아이가 있으신 분은 웃자구요 1000회 이벤트때 하나 챙겨가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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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들을 벌벌떨께 만드는 대마왕 키보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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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들 사이에서도 경찰이 있군요. 경찰 스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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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스퍼의 고약한 삼촌들


자료출처Credits : www.imdb.com
Images : DVD cap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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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Guillermo del Toro

Cast
Ivana Baquero ...  Ofelia
Sergi Lopez ...  Capitan Vidal
Maribel Verdu ...  Mercedes
Doug Jones ...  Pan / Pale Man
Ariadna Gil ...  Carmen Vidal
Alex Angulo ...  Dr. Ferreiro
Manolo Solo ...  Garces
Cesar Vea ...  Serrano
Roger Casamajor ...  Pedro
Ivan Massague ...  El Tarta
Gonzalo Uriarte ...  Frances
Eusebio Lazaro ...  Padre - Father


얼핏 들으면 무슨 의미인지 고개를 갸우뚱 거릴 수도 있는 제목의 영화 '판의 미로' 아래의 요상하고 괴기하게 생긴 이 친구가 바로 '판(Pan)'이라는 요정이랍니다. 이 요정이 만들어 놓은 미로가 바로 '판의 미로'지요. 사람들이 모르는 요정들의 세계인 지하 왕국으로 들어가기 위해선 '판의 미로'를 반드시 거쳐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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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의 감독인 '기예르모 델 토로 (Guillermo del Toro)'는 '판'의 모습처럼 환상적이며, 약간은 괴기하고,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는 감독 같습니다. 멕시코 출신의 '팀 버튼 (Tim Burton)'이라고 하면 좀 과장일까요? ^^;

하지만 그의 작품을 몇개만 살펴보면 성향이 잘 드러납니다. '헬 보이 (Hellboy, 2004)', '블레이드 2 (Blade II, 2002)', '미믹 (Mimic, 1997)', '크로노스 (Cronos, 1993)'. 앞으로도 그의 작품들을 꾸준히 챙겨보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데요, 2008년도에는 '헬 보이 2 (Hellboy 2 : The Golden Army, 2008)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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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예르모 델 토로 (Guillermo del Toro) 감독


이 영화는 '해리포터' 시리즈 처럼 어린이들을 위한 판타지는 아닙니다. 어른들을 위한 '잔혹동화'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서 그런지 동화속에서 나오는 캐릭터들도 하나 같이 징그럽고, 탐욕스럽고, 더러워보이는 몰골을 하고 있지요.

호기심으로 인간세계에 왔다가 다시 지하왕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세가지 미션을 이루어야 하는 '오필리아'의 모험속으로 함께 떠나보시겠습니까? 같이 모험을 떠나셨다면... 영화 중간 즈음... '에잇... 개초딩...' 이라는 말... 한번쯤은 하시게 될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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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오필리아(Ofelia) 역을 분한 Ivana Baqu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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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은 착한 요정일까요? 나쁜 요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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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꼭 숨어라 머리카락 보인다!~



ㅁ 출처
Images : 네이버 영화
Credits : www.im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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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Len Wiseman

Cast
Bruce Willis ...  John McClane
Timothy Olyphant ...  Thomas Gabriel
Justin Long ...  Matt Farrell
Maggie Q ...  Mai Lihn
Cliff Curtis ...  Bowman
Jonathan Sadowski ...  Trey
Andrew Friedman ...  Casper
Kevin Smith ...  Warlock
Yorgo Constantine ...  Russo
Cyril Raffaelli ...  Rand
Chris Palermo ...  Del
Mary Elizabeth Winstead ...  Lucy McClane


서울 월드컵 경기장에서 있었던 '다이하드 4.0'의 그랜드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시사회에 당첨되서 다녀온 것은 아니고, 현장의 사진 촬영을 의뢰받아 다녀왔습니다. 시사회 전 몇가지 행사들이 있었는데 그걸 기록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조명도 아예 없고, 무대가 사진촬영하는 곳보다 너무 높아 사진 촬영하기에는 좋지 못했지만, 월드컵 경기장의 잔디도 밟아보고, 선수석에도 앉아보고 색다른 경험이었습니다. 행사를 촬영한 사진들은 기회가 되면 천천히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ㅁ 존 맥클레인은 노쇠했을까?

다이하드의 4편이 제작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 공통적인 반응은 '존 맥클레인'(브루스 윌리스 분)도 이젠 늙었는데  액션이 가능하겠느냐라는 것이었습니다. 지금까지의 시리즈를 보더라도 '다이 하드'라는 영화의 제목에 걸맞게 '죽도록 고생'하는 맨몸 액션이 가득해왔으니까요. 그런 우려는 당연한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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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너희들 몇살이야? 어린것들이 어른을 공경할 줄 몰라. 버르장머리하고는..



상식적으로 다이하드4편은 무리한 욕심일 수도 있습니다. 브루스 윌리스의 나이가 몇인지 아시나요? 그는 1955년생으로 50대 초반입니다. 현장에서는 슬슬 은퇴하고 사무실을 지켜야할 나이가 아닌가 싶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니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더군요. 존 맥클레인은 세월을 *구멍으로 배설했는지 변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오히려 현장 경험이 많아서 인지 더욱 노련해진 모습니다.



ㅁ 새로운(?) 액션 영화의 공식

존 맥클레인은 생각보다(!) 늙지 않았고, 액션씬들도 전편 못지 않게 화려하지만 '다이하드 4.0'은 근래 액션 영화들의 공식을 그대로 답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재미는 있지만 특별함이 부족한 영화인것 같습니다.

요즘 액션 영화들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볼까요?

범인들은 해커이거나 해커를 고용, 네트워크를 장악하고, 국가 기반 시설에 침투 사회를 혼란에 빠트립니다. 정부가 운용하고 있는 최고급 보안 시설도 그들에게는 속수무책이죠. 특히 범인들은 거리에 설치되어 있는 CCTV로 상황을 파악하고, 교통 신호를 제어함으로 정부의 활동에 제한을 두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의는 늘 이기는 법.

범인들보다 뛰어난 해커를 우연히 아군으로 끌어들이게 되고, 모든걸 해결해줍니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는 못해서 꼭 범인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다거나 주인공을 구출해야하는 임무까지 주어지게 됩니다. 매 상황에서 불평과 불만을 쏟아내다가도 중요한 갈림길에 놓이면 불타는 정의감으로 자신을 희생할 각오도 되어 있는 훌륭한 친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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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만 없었어도!!



ㅁ 사상 최악(X), 최약(O)의 적을 만나다

그동안 봐왔던 '다이 하드'의 범인들과 비교했을때 '다이하드4.0'의 테러범들은 최약체로 분류될것 같습니다. 테러범 중 여자인 '마이'(매기 큐 분)의 비중이 보다 높아져 투톱의 형태를 갖추긴 했지만 이 전의 적들과 비교할때 부족함이 많은듯 싶습니다. 디지탈 시대에 맞춰 해커들을 고용하고, 본인 스스로도 뛰어난 프로그래머였던지라 각종 시스템을 활용하는 지능적인 범인이지만, 근본적인 사악함이 없어서 존 맥클레인에게는 가장 수월한 적이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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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매력없는 투톱 '마이'.


'디지탈 시대에 왠 아날로그 형사'냐며 존 맥클레인을 우롱하지만, 아날로그 시대가 없었다면 디지탈 시대도 오지 않았겠지요. 영화 '데몰리션 맨 (Demolition Man, 1993)'에서 미래로 간 경찰 '스파르탄'(실베스타 스탤론 분)을 현재에서 다시 만나는 기분이 듭니다. '데몰리션 맨'에서는 아날로그가 디지탈을 결국 압도했는데요, 이번 영화에서는 어땠을지 극장에서 한번 확인해보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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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아날로그 형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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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조범진

Cast
류승범  :  아치 (Voice)
임창정  :  씨팍 (Voice)
현영  :  이쁜이 (Voice)
신해철  :  보자기 킹 (Voice)
서혜정  :  정보국 국장 (Voice)
이규화  :  정보국 부국장 (Voice)
오인용  :  일심파 (Voice)
이경규 

제목에서 자연스레 느껴지듯 절대 성인을 위해 만들어진 애니메이션. 이전에 만들어진 성인용 애니메이션과 마찬가지로 흥행에서는 참패를 하긴 했지만 그래도 가능성을 보여준 애니메이션입니다. 다소 지저분하지만 독특한 소재의 선정도 좋았고, 스피디하고 역동적인 화면들도 수준급이지요.

영화의 실패원인은 비주류, 혹은 마니아들에 맞춰져 있어서 이 영화에 흥미를 가질만한 시장 자체가 너무 작았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전국 극장 관람객수가 10만 7천여명 정도였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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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지구의 모든 에너지가 고갈되어 인간들이 배변으로 새로운 에너지를 탄생'시켰다는 설정... 앞에서도 말했지만 참 지저분하지만, 독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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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타켓으로 하고 있다보니, 욕설도 끊이지 않고, 사지절단은 기본에, 간혹은 에로틱한 장면들도 나옵니다.

주인공인 '아치'와 '시팍'의 목소리는 류승범과 임창정이 각기 맡았고, 이쁜이 목소리는 현영이 맡았습니다. 류승범의 욕설은 왠지 맛깔스러움이 좀 부족했던 것 같아 아쉬움이 남고, 임창정은 본래 목소리가 아니라 살짝 변형을 준 목소리로 녹음을 했더군요. 영화가 끝난후에야 임창정의 목소리 인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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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영의 목소리야 워낙 독특하다보니 한번에 알아들을 수 있을뿐 아니라, 저급스럽고 싼티나는 '이쁜이' 캐릭터와100% 싱크로율을 자랑합니다. 워낙 캐릭터와 현영의 목소리가 잘 어울리다보니 아래 장면을 볼때 '현영'이 벗은게 아닌가 하는 착각까지 들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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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기 갱단의 두목인 '보자기 킹' 목소리는 '신해철'이 맡았는데 목소리는 어울리지만 목소리 연기는 영 안되네요. 너무 어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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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중간 중간에는 배변을 장려하는 공익광고들이 나오는데요. 이때 광고속 목소리는 이경규의 목소리입니다. 목소리 까메오 정도로 봐야 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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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을 찾는다면 뒤로 갈수록 액션씬들이 너무 길고 늘어진듯한 느낌이 듭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줄기차게 총질을 해대다보니 지겹기까지 하더군요. 영화의 호흡조절이 좀 부족했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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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Michael Bay

Cast
Shia LaBeouf ...  Sam Witwicky
Megan Fox ...  Mikaela Banes
Josh Duhamel ...  Captain Lennox
Tyrese Gibson ...  USAF Tech Sergeant Epps
Rachael Taylor ...  Maggie Madsen
Anthony Anderson ...  Glen Whitmann
Jon Voight ...  Defense Secretary John Keller
John Turturro ...  Agent Simmons
Michael O'Neill ...  Tom Banachek
Kevin Dunn ...  Ron Witwicky
Peter Cullen ...  Optimus Prime (voice)
Julie White ...  Judy Witwicky
Bryan Cox ...  (voice)
Amaury Nolasco ...  ACWO Jorge "Fig" Figueroa
Mark Ryan ...  Bumblebee (voice)
Zack Ward ...  First Sergeant Donnelly
Luis Echagarrua ...  Ranger Team #1
Bernie Mac ...  Bobby Bolivia
Sophie Bobal ...  Tooth Fairy Girl
Darius McCrary ...  Autobot Jazz (voice)
Pat Mulderrig ...  Ranger Team #2
Charles Adler ...  Starscream (voice)
Charlie Bodin ...  USAF Staff Sergent
Brian Shehan ...  Ranger Team #3
Andrew Caldwell ...  Cafe' kid 1
Michael Trisler ...  Ranger Team #4
Reno Wilson ...  Frenzy (voice)
Frederic Doss ...  Navy Petty Officer

예전에 영화 "아일랜드 (The Island, 2005)" 포스팅을 하면서 '마이클 베이'의 영화들이 모두 대단한 블록 버스터란 이야기를 한적이 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번 영화 "트랜스 포머 (Transformes, 2007)"도 입이 쩍 벌어지더군요.

'쥬라기 공원'과 '매트 릭스' 이후 기술적으로 발전할게 더이상 있을까 생각을 했는데 기우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쥬라기 공원'에서 공룡이 살아 움직이는 걸 봤을때의 경이로움이, '트랜스 포머'의 로봇을 보면서 다시금 살아나더군요. 영화를 볼때 로봇들이 CG로 만들어진것이라는 느낌보다, 정말 변신 로봇이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길게 다른 이야기는 안하겠습니다.
아직 안 보셨다면 그냥 극장에서 보세요 ^^;

극장에서 상영되고 있는 필름은 꽤 많은 분량이 편집됐다고 하는데요,
벌써부터 디렉터스 컷 DVD가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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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Joel Schumacher

Cast
Kiefer Sutherland ...  Nelson
Julia Roberts ...  Rachel Mannus
Kevin Bacon ...  David Labraccio
William Baldwin ...  Joe Hurley
Oliver Platt ...  Randy Steckle
Kimberly Scott ...  Winnie Hicks
Joshua Rudoy ...  Billy Mahoney
Benjamin Mouton ...  Rachel's Father
Aeryk Egan ...  Young Nelson
Kesha Reed ...  Young Winnie
Hope Davis ...  Anne Coldren
Jim Ortlieb ...  Uncle Dave
John Duda ...  Young David (as John Joseph Duda)
Megan Stewart ...  Playground Kid
Tressa Thomas ...  Playground Kid


국내 개봉 제목만 본다면 칙칙한 곰팡이 냄새가 진동하는 동시상영관의 3류 에로영화가 떠오르는 영화. '유혹의 선'.

누가 작명했는지는 모르겠으나, 'Flatliners' 라는 원제와는 거리가 먼 제목이다. '여인의 음모'라는 국내 제목이 붙은 'Brazil'과 함게 엉둥한 제목의 쌍벽을 이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플랫라이너'란, 심장의 박동을 그래프로 보여주는 모니터의 줄이 평평하게 된 상태의 사람, 즉 심장이 멈춘 죽은 사람을 의미한다. 한마디로 죽은 사람을 좀 더 의학적(???)으로 표현한 것이라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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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atline


위 상태가 플랫라인 상태... 이 상태가 된 사람을 '플랫라이너'라 할 수 있다.

'유혹의 선'이란 제목은 에로 영화밖에 생각이 나지 않으니 잠시 옆으로 제껴두고, '플랫라이너즈'란 제목을 보자. 메디컬 무비일것 같다는 생각이 '팍팍' 들지 않는가? ^^

이 영화는 '사후 어떤 세계가 있을까?' 궁금해하는 의대생들이 모여, 자신들을 'Flatline' 상태로 유도하여 사후세계를 경험하고 다시 현실세계로 돌아온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영화니까 그러려니'하고 넓은 아량으로 이해하고 본다면 흥미롭게 영화를 즐길 수 있을것이다.

스토리를 더 말하고 싶지만 조금만 더가면 스포일러가 될테니 여기서 그마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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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조엘 슈마허'의 최근에 유명한 작품으로는 짐 캐리가 연기 변신을 한 '넘버 23'과 '오페라의 유령 '등이 있을것이다. 또한 그는 '배트맨4', '배트맨3', '타임 투 킬', '의뢰인', '사랑을 위하여'등 많은 작품을 만든 감독이기도 하다. 1939년생이라고 하니 환갑을 넘긴지도 오래.  고령의 나이임에도 현재까지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감독을 수박 겉핥기 식으로 봤으니 이제 출연진들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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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가장 비중이 높은 '키퍼 서덜랜드'.

그런데 "이...이게.. 의대생?" 대학생이라고 하기에는 늙어보이는 감이 있다. 대학생이라기보다 교수님 같은 풍채 아닌가. ㅠㅠ 각설하고, 이 친구도 많은 작품에서 주요 배역을 맡고 꾸준히 출연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상 깊었던 역할은 '스탠 바이 미'의 양아치 역할 ^^;

비록  '스탠 바이 미'의 주인공은 아니지만, 그들을 괴롭히던 비중있는 동네 양아치였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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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 바이 미'의 동네 양아치 시절 모습.이때도 늙어보인다. ㅠㅠ




아래는 아무런 이유없이 어릴적부터 좋아했던 배우. '케빈 베이컨'
다소 냉소적이고, 반항적인 차가운 눈빛에 매료됐던 모양이다. 예전에는 이 친구의 영화를 찾아 보는 수고도 했지만 이젠 늙었으므로 (내가 늙었다는 의미...) 그냥 눈에 띄면 봐주는거다. ^^

'케빈 베이컨'의 최고 작품은 '자유의 댄스 (Footloose, 1984)'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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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나간 의대생들 무리의 홍일점 '줄리아 로버츠'.
지금이나 예전이나 벌러덩 뒤집어 까진 입술은 그녀의 트레이드 마크.
안경쓴 모습이 꽤나 지적이고 그럴싸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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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 볼드윈'과 늘 헷갈리는 배우 '윌리엄 볼드윈'. (둘이 형제지간이죠?)
'알렉 볼드윈'은 얼마전 '디파티드 (The Departed, 2006)'에서 보니 완전 아저씨로 변했던데, '윌리엄 볼드윈'의 최근 모습은 어떨지도 궁금해진다. 찾아보면 바로 나오겠지만... 일부러 찾아서 보긴 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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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는 '올리버 플랫'. 나머지 배우들에 비하면 비중이 떨어진다. 하지만 꽤 익숙한 얼굴이지 않은가? 영화를 보는 내내 '킹콩'과 '스쿨 오브 락'의 '잭 블랙'과 헷갈렸던 것이다. 그의 프로파일을 확인해보니 '잭 블랙'과 헷갈린게 확실하다고 결론. 그가 출연한 영화중 기억나는게 전혀 없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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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이름값 하는 배우들이지만, 당시에는 헐값에 출연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와이프님은 이 영화를 보는 내내 분위기가 음산하고 무섭다고 투덜투덜... 하지만 영화가 끝나고 나서는 생각이 바꼈던 모양이다. 그녀가 남긴 한마디,

"오빠가 추천해서 보는 영화는 처음에는 싫은데, 보고나면 좋아."

다보고 나서 좋은면 된거지 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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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참고 및 출처Credits : www.imdb.com
Poster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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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Sam Raimi

Cast
Tobey Maguire ...  Spider-Man/Peter Parker
Kirsten Dunst ...  Mary Jane Watson
James Franco ...  New Goblin/Harry Osborn
Thomas Haden Church ...  Sandman/Flint Marko
Topher Grace ...  Venom/Eddie Brock
Bryce Dallas Howard ...  Gwen Stacy
Rosemary Harris ...  May Parker
J.K. Simmons ...  J. Jonah Jameson
James Cromwell ...  Captain Stacy
Theresa Russell ...  Emma Marko
Dylan Baker ...  Dr. Curt Connors
Bill Nunn ...  Joseph 'Robbie' Robertson
Bruce Campbell ...  Maitre d’
Elizabeth Banks ...  Betty Brant
Ted Raimi ...  Hoffman
Willem Dafoe ...  Norman Osborn
Perla Haney-Jardine ...  Penny Marko
Cliff Robertson ...  Ben Parker
Elya Baskin ...  Mr. Ditkovitch
Mageina Tovah ...  Ursula

"다정한 우리의 이웃" 스파이더맨??
내가 볼때 영화 역사상 이렇게 찌질한 수퍼영웅은 어디에도 없다.

스파이더맨이 되기 이전의 '피터 파커'의 모습은 흔히 '따'를 당하는 범생이의 모습이었다. 그러다 우연히 거미에 물려 수퍼 파워를 지니게 되고, 악을 물리치고 정의를 지켜내는 수퍼 히어로를 자청한다. 하지만 그의 행동을 보면 수퍼 히어로 답지 않은 찌질한 모습들이 눈에 거슬린다.

1편에서는 숙부를 살해한 범인을 죽음으로 이르게 만들어 복수를 하고, (직접 살해한 것은 아니지만)
2편에서는 사람들이 수퍼 히어로인 자신을 알아보지 못하고, 생활고에 찌들려 있는 자신의 모습에 괴로워하며
3편에서는 스파이더맨을 연호하는 사람들 앞에서는 우쭐하여 한 여인과 키스를 나누고 (그것도 자신의 애인이 보는 앞에서), 친구 얼굴에 폭탄을 던지고, 경쟁기자의 잘못된 행동이라곤 하지만 다른 사람이 보는 앞에서 '이 사진은 합성이에요' 고자질하고, 헤어진 여자친구를 찾아가 보복하는 모습은 영락없는 찌질이다.

물론 이런 것들이 '수퍼 히어로'로써 갖는 인간적 고뇌를 이야기 한다던가, 외계 생명체의 악한 기운에 지배받는 약한 존재로의  '스파이더 맨'을 보여주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기생오라비 처럼 앞머리를 내리고 춤을 추며 길을 활보하는 그의 모습은 정말...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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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상당히 찌질해...


찌질이의 이야기이다 보니 영화 내용도 그닥 볼 품 없고, 인물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오해가 풀리는 과정을 풀어가나는 과정도 저질 삼류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이 영화에 좋은 점수를 줄 수 있는건 이런 단점을 뛰어넘는 화려한 그래픽들이 아닐까..

시원시원한 줄타기 장면이야 1편부터 봐온것이니 그렇다 치고, '샌드맨'의 등장은 나를 탄성하게 만들었다. 그 작은 모래 알갱이들의 움직임들이 어찌나 사실적이던지... '샌드맨'의 움직임과 변형되는 모습들은 보는 내내 감탄을 하게 만들었는데 '샌드맨'을 주제로 한 영화가 나왔으면 하는 바람이 생길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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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드맨 다음에는 네가 주인공해라!!


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가 폭소를 했을 펄럭이는 성조기 앞의 '스파이더맨'의 모습은, 이제 더 이상 '샘 레이미'가 '이블 데드'때의 그 사람이 아니란 것을 잘 보여준다. 정말 실망스러웠던 장면...

영화 초반 외계에서 온 괴 생명체의 존재도 참 생뚱맞지만, 서로가 서로를 용서하며 막을 내리는 영화의 후반부 또한 만만치 않다. 화려한 그래픽과 더불어 잘 짜여진 한 편의 드라마 같은 영화는 기대할 수 없는걸까...

'스파이더맨 3' 역시 눈은 즐겁지만, 남는건 없는... 시간 죽이기용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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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블랙 슈트... 정말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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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이런 옷 한번 입어 봤으면 ^^



참, '해리'역의 '제임스 프랑코'는 정말 K1의 '바드 하리 (Badr Hari)'를 닮은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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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mes Fran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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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dr Hari


출처Credits : www.im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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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Chris Miller, Raman Hui (Co-Director)

Cast
Mike Myers ...  Shrek
Eddie Murphy ...  Donkey
Cameron Diaz ...  Princess Fiona
Antonio Banderas ...  Puss in Boots
Julie Andrews ...  Queen Lillian
John Cleese ...  King Harold
Rupert Everett ...  Prince Charming
Eric Idle ...  Merlin
Justin Timberlake ...  Artie
Susan Blakeslee ...  Evil Queen
Cody Cameron ...  Pinocchio/Three Pigs/Ogre Baby/Bohort
Larry King ...  Doris
Christopher Knights ...  Blind Mice/Heckler/Evil Tree #2/Guard #2
John Krasinski ...  Lancelot
Ian McShane ...  Captain Hook
Cheri Oteri ...  Sleeping Beauty/Actress
Regis Philbin ...  Mabel
Amy Poehler ...  Snow White
Seth Rogen ...  Ship Captain
Maya Rudolph ...  Rapunzel
Amy Sedaris ...  Cinderella
Aron Warner ...  Wolf

'마이크 마이어스', '에디 머피', '카메론 디아즈', '안토니오 반델라스', '저스틴 팀버레이크'... 이들이 하나의 영화에 출연했다? '슈렉3'의 각 캐릭터의 보이스를 위해 출연한 스타들의 이름이다. 이렇게 화려한 스타들을 어떻게 다 불러 모을 수 있었을까 하는 의문이 들려던 찰라...

'신데렐라', '잠자는 숲속의 미녀', '피노키오', '백설공주', '장화신은 고양이', '후크 선장', '아기돼지 삼형제', '랜슬럿'등... 위 스타들과 견주어 하나도 빠지지 않는 이야기속의 각 주인공들이 다 모였있으니 최소한 저 정도의 스타들은 불러줘야 예의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위의 주인공 캐릭터 뿐 아니라 그들을 괴롭혔던 악당과 조연들까지도 모두 이 영화에 빠짐없이 나온다 하니 대단하지 않을 수 없다.

'슈렉' 시리즈가 3편이되도록 매번 승승장구하는 이유는 흥겨운 음악, 눈이 즐거운 CG, 끊이지 않는 유머등이 있겠지만 그 중 제일은 어려서부터 익숙한 각 동화속의 캐릭터가 끊임없이 나온다는 사실 아닐까 싶다. 물론 그 중심에는 '슈렉'과 '피오나 공주'가 서 있지만 말이다.

이번 '슈렉3'는 주인공들이 풀어나가는 활약상보다도, 이야기속의 악당들이 반란(?)을 일으키는 설정 자체가 유쾌하고 즐거움을 주는듯 싶다. 태생부터 외로울 수 밖에 없고, 미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 그들... 이젠 '우리도 사랑받고 싶다'는 그들의 외침이 어찌 유쾌하지 아니한가...

'동키'와 '드래곤'사이에 이미 아이가 있었고, 이번 3에서는 '슈렉'과 '피오나 공주' 사이의 아이도 생겼으니 다음 4편이 나온다면 아이들과 부모간의 좌충우돌 육아일기가 주된 내용이 되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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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님들 총 집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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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중생활이란 참 불편한 것이로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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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신은 고양이 드디어 애정전선에 띄어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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꺼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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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동키고, 누가 장화신은 고양이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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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가 된 슈렉... 그들의 육아일기가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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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Steven Spielberg

Christian Bale ...  Jim 'Jamie' Graham
John Malkovich ...  Basie
Miranda Richardson ...  Mrs. Victor
Nigel Havers ...  Dr. Rawlins
Joe Pantoliano ...  Frank Demarest
Leslie Phillips ...  Maxton
Masato Ibu ...  Sgt. Nagata
Emily Richard ...  Mary Graham, Jim's mother
Rupert Frazer ...  John Graham, Jim's father
Peter Gale ...  Mr. Victor
Takatoro Kataoka ...  Kamikaze Boy Pilot
Ben Stiller ...  Dainty

".G. Ballard"의 동명 소설을 '스티븐 스필버그'가 영화화 한 작품.

흑인 여인의 슬픈 인생을 그렸던 '컬러 퍼플'이 오스카에 11개부분 노미네이트 됐지만 한 부문도 수상하지 못했고, 이 작품도 오스카의 주요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한 개 부분도 수상을 하지 못했다. 그리하여 '오스카가 스티븐 스필버그를 질투한다'는 말까지 만들어졌던 작품. (결국 '스티븐 스필버그'는 쉰들러 리스트로 오스카와의 악연을 떼어 냈지요.)

2차 세계 대전 시절, 중국의 상하이 외국인 자치지구에 부유한 삶을 살던 영국인 소년 제이미. 피난 길 중 부모와 떨어지게되고 혼자서 중국땅을 헤메이다 결국 수용소 생활을 하게된다. 그의 눈을 통해 전쟁의 참혹한 현장이 보여진다.

전쟁 중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선 무슨 일이던 할 수 있을 것 같은 사내 '베이시' 역은 '존 말코비치'가 맡아 열연을 했으며, 적군이 누구인지 분간도 없고 그저 전투기라면 사족을 쓰지 못하는 개초딩(?) '제이미' 역할을 크리스천 베일이 맡았다. 현재 헐리웃에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크리스천 베일'의 어릴적 모습과 연기를 볼 수 있는 영화 '태양의 제국'.

존 윌리암스의 음악도 영화와 멋드러지게 녹아있으며, 이 영화에서 가장 압권인 장면은 '하늘의 캐딜락'이라 불리우는 P-51을 보고 '짐'이 열광하는 장면과 그에게 손을 흔들어주는파일럿의 모습이 아닐까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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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의 외국인 자치 지구에 살고 있는 부유한 영국인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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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의 도입부, 합창단에서 솔로를 하고 있는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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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의 집 앞에서 구걸을 하고 있는 한 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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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에 갇힌 그들도 이젠 길거리에 있던 걸인과 다를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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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소 들어가기 전, 피난길에서 부모와 떨어진 후 다시 집을 찾아온 제이미. 나홀로 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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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기 위해선 무엇이던 해야하는 전쟁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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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수용소로 옮겨진 후 일본군의 전투기를 본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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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기의 숨결이 느껴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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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파일럿을 향하여 경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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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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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처럼 비행기를 좋아하는 일본군 소년. 제이미와 짧은 우정을 쌓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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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사의 갈림길에 놓여있던 제이미를 구해주고 남 몰래 인사를 던져주는 일본인 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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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워..." 제이미의 답례... 전쟁속 포로와 적군의 조그마한 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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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의 캐딜락' P-51을 뚫어져라 쳐다보는 제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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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에게 손을 흔들어주는 파일럿. 영화에서 가장 멋졌던 화면...


출처Credits : www.imd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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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포스트아메리칸 싸이코 (American Psycho, 2000)
프레스티지 (The Prestige,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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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Gore Verbinski

Cast
Johnny Depp ...  Jack Sparrow
Geoffrey Rush ...  Barbossa
Orlando Bloom ...  Will Turner
Yun-Fat Chow ...  Captain Sao Feng
Keira Knightley ...  Elizabeth Swann
Jack Davenport ...  Norrington
Bill Nighy ...  Davy Jones
Jonathan Pryce ...  Governor Weatherby Swann
Lee Arenberg ...  Pintel
Mackenzie Crook ...  Ragetti
Kevin McNally ...  Gibbs (as Kevin R. McNally)
David Bailie ...  Cotton
Stellan Skarsgard ...  'Bootstrap' Bill Turner
Tom Hollander ...  Lord Cutler Beckett
Naomie Harris ...  Tia Dalma
Martin Klebba ...  Marty

꽤 많은 분들이 '스파이더맨 2'보다 낫다는 호평을 한 '캐리비안의 해적 : 세상의 끝에서'.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파이더맨 2 보다 못한 느낌이었다. 1편과, 2편 못지 않은 죠니뎁의 코믹한 해적 연기와 화려한 그래픽은 여전히 최고지만, 나머지는 너무 식상해졌다고 할까...

죽고 죽어도 다시 채워지는 선원의 수라던가, 포탄에 맞아서 부서지고 떨어져나가도 곧 원상복구되는 블랙펄의 모습이라던가 사실적이지 않은 (이런 종류의 영화에서 그런걸 기대한다는게 우습긴 하지만) 모습들이 영화에 대한 집중을 떨어트렸던 것 같다. 세상의 끝에서 떨여저 망자를 만나고, 배를 뒤집어 현실로 돌아온다는 이야기야 영화의 설정이라 이해해야겠지만 ^^

주윤발의 역할도 생각보다 미비하여 실망스러웠고 특히 급작스레 죽는 장면은... 이 뭐 병...
해적왕이 된 '키이라 나이틀리'가 해적들을 설득하는 장면은 두번 다시 보고 싶지 않은 최악의 장면...
'티아 달마'의 봉인이 풀려 여신으로 변하는 장면은 왜 그리 웃음이 나던지요...

캐리비안의 해적은 이쯤에서 마쳐줬으면 하는 바람도 들더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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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or McPherson

 지난 화이트 데이, 오랜만에 연극 한편을 와이프님과 보고 왔습니다.
꽤 오랜만의 나들이였죠. 와이프님을 위한 이벤트를 좋아하는데 근래 챙기지 못하고 있어서 미안한 맘이 큽니다. 이번 공연관람도 와이프님이 준비한것이라 더 미안하네요.

우선 저희가 본 연극은 '샤이닝 시티 (Shining City)'라는 작품입니다. '샤이닝 시티'는 '코너 맥퍼슨 (Conor McPherson,1971년생)'이란 작가의 작품으로 한국에서는 대학로의 '한양 레퍼토리 씨어터'에서 현재 초연중에 있습니다. '코너 맥퍼슨'은 아일랜드 더블린 출신으로 상당수의 연극작품을 썼으며, 'The Actors (2003)', 'Saltwater (2000)' 이란 영화까지 만든 영화 감독이기도 입니다.

그의 연극 작품으로 'A Light in the Window of Industry','Come on Over','Dublin Carol','Inventing Fortune's Wheel','Port Authority','Radio Play','Rum & Vodka','Shining City','St. Nicholas','The Good Thief','The Seafarer','The Stars Lose Their Glory','The Weir','This Lime Tree Bower'(ABC순)등이 있으며, 그 중 'The Weir'[FOOTNOTE]'The Weir' : <둑>, 한국공연명 '거기'[/FOOTNOTE]는 영국의 3대 연극상을 휩쓴 그의 대표작입니다. '샤이닝 시티'는 2006년 Tony Awards의 Best Play 부분에 노미네이트 됐으나 아쉽게 Winner 자리를 'Alan Bennett'의 'The History Boys'에 내준 작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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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City' 외국 공연사진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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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ning City' 외국 공연사진 - 2


 작품은 기존에 봐왔던 다른 공연물과 달리 매우 정적이며, 등장 인물들의 대사로만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역동적이거나 스펙타클한 공연을 좋아하시는 분은 약간 지겨울수도 있을법합니다만, 저와 와이프님의 경우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하여 연극을 관람하였습니다. '샤이닝 시티'는 중년의 삶과 위기, 고민, 사랑등을 이야기 합니다. 아직 뼈저리게 느낄수 있는 부분은 아니지만,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모습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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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중'(좌), 이성민 (우)


'정원중', '이성민', '이정인', '이명행'님이 캐스팅되어 공연을 진행중이시며, 저희가 간 날은 '이정인'님 대신 '황정민'님께서 역을 대신하셨더군요. '정원중'님은 TV나 영화에서도 종종 뵈었던 분이어서 상당히 낯이 익은 분입니다. 죽은 아내의 유령을 보고 상담치료를 받기 위해 찾아온 50대의 중년 '존'을 연기하셨는데 바로 눈앞에서 펼쳐지는 연기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전직 '신부'인 상당치료사 '이안'의 '이성민'님의 연기도 좋았지만 왠지 '정원중'님의 연기보다는 조금 과장되고 어색하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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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렌스역의 '이명행'(좌), '이성민'(우)


위의 장면은 보기에 약간 민망하기도, 거북하기도 , 안타깝기도 했던 장면입니다.
다양성은 인정한다하더라도 전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었습니다. ^^;

등장 배우중 가장 반가웠던 배우는... 니사역의 '이정인'님을 대신한 '황정민'님입니다.
황정민하면 스텝들이 차려준 밥상을 맛나게 먹었던 배우 황정민을 생각하시겠죠? 아니면 아나운서 황정민?? 두분다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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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구를 지켜라 (2003)'에서 '신하균' 옆을 끝까지 지켰던 '순이'역의 황정민입니다. 연극에 등장한 순간부터 '순이'아닌가라고 생각을 했지만 프로그램에도 나와있지 않아  '샤이닝 시티'의 홈페이지에 문의해 본 결과 '황정민'님이 맞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워낙 영화 '지구를 지켜라 (2003)'를 좋아하는지라 정말 반가웠습니다. 앞으로도 연극이나 영화에서 더 자주 모습을 뵐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조각같고 인형같은 얼굴이 넘쳐나는 연예계. 그들보다는 좀 떨어지고, 평범한 외모라 하더라도 연기로 승부하는 진정한 연기자들이 늘어나길 바랍니다.

 '샤이닝 시티'는 볼때는 잘 몰랐지만, 계속 기억에 남고 떠 오를것 같은 연극같습니다. 혹시라도 제가 중년이 됐을때 어디에선가 이 작품이 계속되고 있다면 꼭 다시 한번 보고 싶습니다. 그땐 지금과 또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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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어터 일'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한양 레퍼토리 씨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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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닝 시티'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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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장 앞에 놓여있던 '샤이닝 시티' 포스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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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램을 보고 있는 와이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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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참 독특했어. 우리 뭐먹지?' - 와이프님



참고 사이트1. IMDB
2. 토니 어워즈
3. 샤이닝 시티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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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Francis Lawrence

Cast
Keanu Reeves ...  John Constantine
Rachel Weisz ...  Angela Dodson/Isabel Dodson
Tilda Swinton ...  Gabriel
Shia LaBeouf ...  Chas Kramer
Djimon Hounsou ...  Midnite
Max Baker ...  Beeman
Pruitt Taylor Vince ...  Father Hennessy
Gavin Rossdale ...  Balthazar
Peter Stormare ...  Satan
Jesse Ramirez ...  Scavenger



감독인 Francis Lawrence (프랜시스 로랜스)는 영화판보다 뮤직 비디오 감독으로 이름을 날린 사람입니다. 그가 만든 뮤직비디오의 가수들을 보면 정말 대단하다라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을 정도죠. 몇명만 예를 들어볼까요?

Avril Lavigne, Britney Spears, Alanis Morissette, Shakira, Janet Jackson, Jennifer Lopez, Aerosmith, Goo Goo Dolls, Will Smith, Destiny's Chi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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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Francis Lawrence (좌)와 Keanu Reeves (우)


이 정도만해도 정말 놀랍지 않습니까? 그런데 이외에도 정말 많은 가수들의 뮤직 비디오를 담당했더군요. 왠만한 사람들은 저기 언급된 가수들을 한번씩 보는것 만도 쉽지 않을텐데, 이들 모두와 작업을 했다니 놀라울 따름이죠. 꾸준히 뮤직비디오를 찍어왔기 때문일까요, 영화도 마치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보는것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아시아 뿐 아니라, 미국에서도 상당한 흥행을 거둔 영화이긴 하지만, 영미권의 비평가로부터는 좋지 못한 평가를 받았다고 합니다. 비평가들이 매트릭스에 눈이 너무 높아졌기 때문이 아닐지. 저는 괜찮게 영화를 봤습니다.

'퇴마사'라는 소재는 약간 진부할수도 있지만, 이미 죽어본 경험이 있는 폐암걸린 시한부 인생의 퇴마사라면 좀 다르지 않습니까? ^^; 농담이구요. 그것보다 영화의 마지막 즈음 등장하는 사탄 '루시퍼'의 모습이라던가, 천사 '가브리엘'의 돌방행동이 참 인상적이었거든요. 아... 좀 더 자세히 말하고 싶지만 아직 안 보신분들에게 스포일러 소리 들을까봐 여기까지만...

볼거리가 풍부하고, 색다른 관점의 이야기가 괜찮으니 '시간 죽이기용' 이상이라 말할 수 있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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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2역을 맡은 Rachel Weis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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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마사 & 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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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과 선의 공존하는 지역의 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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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개가 너무 멋진 가브리엘 역을 맡은 Tilda Swinton. 나니아 연대기-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 (The Chronicles Of Narnia: The Lion, The Witch & The Wardrobe, 2005)에서는 하얀 마녀 역을 맡았던 배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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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정장을 입고 등장한 루시퍼. 사탄치고 너무 멋진 등장 아닌가...


참, 이 영화 만화를 원작으로 하고 있구요. (Hellblazer, 헬블레이저)

여기서 돌발질문!!! 혹시 아래 사진 혹시 보신적 있으십니까????
영화를 보셨더라도... 낯설어 하실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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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이 없으신 분들은 지금 바로 DVD를 넣으시고...
Credit 이 끝나는 지점으로 가십시요...

아주 짧긴 하지만 숨겨진 이야기가 나올겁니다... ^^

ㅁ출처
Images : Naver 영화, DVD Capture
Credits : IM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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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윤제균

Cast
임창정 : 필제 역
하지원 : 명란 역
주  현 : 이 관장 역
정두홍 : 명란 부 역
이  훈 : 태석 역
강예원 : 선주 역
박창익 : 일동 역
박유선 : 이순 역
고태호 : 덕구 역

오랜만에 와이프님과 영화관을 다녀왔습니다.

'록키 발보아 (Rocky Balboa, 2006)'의 평이 예상외로 좋길래 한번 보고 싶었지만, 가장 가까운 'CGV 강변'에서는 이미 막을 내렸더군요. 마땅히 땡기는 영화도 없었고, 가장 무난할 것 같은 '1번가의 기적'을 골랐습니다. 

'내 생애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 (All For Love, 2005)'의 윤제균 감독 작품이더군요.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일주일'은 다양한 사람들의 얽히고 설힌 인간관계와 사랑이 옴니버스 형식으로 깔끔하게 표현했던 영화였죠. 그 영화속에서도 돈이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왔었는데, 이번 영화에도 그러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삶의 하루 하루가 생존을 위한 전쟁이며, 개발을 위해 강제철거를 당하게 될 운명에 놓인 1번가 사람들과 강제철거를 합법화 하기 위하여 주민들로부터 도장을 받으려 투입된 조폭의 이야기 입니다. 영화속의 철거민 처럼 실제 대한민국에서 힘겨운 투쟁을 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을 생각을 하니 마음이 아프더군요. 돈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밀려나고 소외되는 그들의 삶을 영화로나마 그려낸 윤제균 감독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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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제일 중요한건 땅따먹기야 - KBS 9시 뉴스 기자


영화로만 따지자 하면 어색한 부분들도 많았고, 차라리 없었으면 하는 장면들도 있었지만... 임창정의 맛깔나는 연기와 '일동,이순 엽기 남매'의 대사들이 인상 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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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이 진정한 주인공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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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Peter Berg

Cast
Jon Favreau ....  Kyle Fisher
Leland Orser ....  Charles Moore
Cameron Diaz ....  Laura Garrety
Christian Slater ....  Robert Boyd
Rob Brownstein ....  Man
Jeremy Piven ....  Michael Berkow
Daniel Stern ....  Adam Berkow
Jeanne Tripplehorn ....  Lois Berkow
Joey Zimmerman ....  Adam Berkow Jr.
Tyler Cole Malinger ....  Timmy Berkow (as Tyler Malinger)
Kobe Tai ....  Tina (as Carla Scott)
Russell B. McKenzie ....  Security Guard


한때 대성할거라 촉망되던 크리스찬 슬레이터 (Christian Slater)[각주:1]와 '야망의 함정(The Firm, 1993)',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 1992)', '워터월드 (Waterworld, 1995)'등에 출연했던 진 트리플혼(Jeanne Tripplehorn), 현재는 더 이상 소개가 필요치 않은 카메론 디아즈까지... 꽤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장르는 코메디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가벼운 코메디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간 큰 코 다치기 좋은 영화 '베리 배드 씽 (Very Bad Things)'. 결혼을 앞두고 절친한 친구들과 L.A.로 함께 떠난 총각파티.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결혼준비는 총각파티에서 부터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 실수를 덮기 위한 거짓말은 계속 커져만 가는데... 영화 제목마따나 이보다 나쁜 일들이 있을까 싶을 사건들의 연속...

영화가 시작하고 얼마안되서 보여지는 예상외의 잔혹한 장면에 당황스러울수도 있겠지만, 그 잔혹함이 계속될수록 어이없는 웃음을 흘리게 된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 영화의 압권은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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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굳이 비슷한 영화를 찾는다면 '조용한 가족'[각주:2]이 되지 않을까? 물론 그 강도는 '베리 배드 씽'이 비교할 수도 없이 강하긴하지만...

추가글 : 달콤 살벌한 연인도 비슷한 부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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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초긴장 상태의 'F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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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파티를 떠나기전의 'Fisher'와 친구들과 포즈한번~ 이때만해도 기분은 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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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운명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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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왜 식칼은 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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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 가운데서 삽질하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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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식은 올리고... 이제 행복한 결말??


  1. 크리스찬 슬레이터 : 개인적으로 그의 영화중 최고는 조 페시(Joseph Pesci)와 함께 했던 '지미 헐리웃 (Jimmy Hollywood)' 이 아닐까 생각한다. [본문으로]
  2. 조용한 가족 (The Quiet Family, 1998) : 김지운 감독, 송강호,고호경,박인환,나문희등이 출연했던 블랙코메디 혹은 코믹 잔혹극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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