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지콰이의 알렉스와 호란이 광고하는 피자헛 '프레쉬 고메이'를 와이프님과 데이트겸 먹고 왔습니다. 피자헛이 근래에 와서야 '프레쉬 고메이'에 광고를 쏟아붓고 있지만 '프레쉬 고메이'는 출시된지 약 3년이 넘는 메뉴라고 합니다. 단, 일부 매장에서만 선을 뵈다가 작년에서야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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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드를 포함하는 '프레쉬 고메이'  2인 세트가 21,000원이었지만 피자 종류에 따라 약간의 추가금이 있더군요. 예를 들어 '쉬림프 페스토'는 기본 세트 가격에서 3,000원의 추가 요금이 붙습니다. 그래도 새우를 워낙 좋아하다보니 저희는'쉬림프 페스토'로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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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 바로 '프레쉬 고메이' 메뉴중 '쉬림프 페스토'랍니다.  중간중간 뽈록하게 나온것이 새우구요. 피자헛의 기존 피자들과는 달리 도우가 매우 얇고 고급스러운 느낌입니다.

잠깐! '고메이'란 프랑스어로 '미식가'를 뜻하고, '프레쉬 고메이'란 '미식가를 위한 요리'를 의미한다고 한다. 현재 피자헛의 '프레쉬 고메이' 메뉴로는 '쉬림프 페스토', '갈릭 고르곤졸라', '마르게리타', '포테이토 크레마', '트피플 치즈' 5개가 준뵈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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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에는 표현이 잘 안됐지만 정말 얇습니다. 와이프님은 "이거 먹고 배부를까?" 라는 의문을 가질 정도였으니까요. 맛은 자극이 강했던 기존의 피자들과 달리 담백하니 좋았습니다. 쉬림프 페스토의 경우에는 새우를 씹는 맛도 있으니 더욱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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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포테이토 스킨을 주문해서 먹었는데요. 오... 이 녀석도 참 맛깔나네요. 특히 껍질이 쫄깃쫄깃!!! 뒤에 보이는 오렌지 에이드까지 저희가 먹은 메뉴들인데요.

'프레쉬 고메이'의 아쉬운 점이 하나 있다면 피자헛 인테리어라고 해야할까요? 피자는 기존의 메뉴들 보다 고급스러워졌는데 매장의 분위기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메뉴의 고급화에 맞춰 매장도 이국적이고 멋스럽게 업그레이드 해보는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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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가 나오길 기다리며 메뉴 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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