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9 (금) 오후  5:44

금일자 헤럴드경제에 이런 기사가 있더군요..




영국의 한 여교사가 수업중 학생들에게 10일 뒤 지구와 소행성이 충돌한다는 거짓말을 해 학생들이 패닉을 일으키는 소동이 벌어졌다.

19일 영국의 더 선(The Sun) 보도 내용에 따르면 영국 맨체스터 ‘성 마태 로마카톨릭 고교’의 여교사가 아침 조회 시간에 학생 25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앞으로 10일 뒤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할 예정이니 집에 돌아가 가족과 마지막 작별인사를 하라”는 과제를 줬다. 선생님의 갑작스러운 얘기를 접한 13~14살짜리 학생들은 공포에 질린 표정으로 울음보를 터뜨리는 등 학교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사태가 심각해지자 문제의 교사는 “나는 그저 매일매일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기 위해서 그런 말을 했을 뿐”이라고 해명했지만 이 학교 학생의 아버지는 “그 선생님의 말이 100% 진짜라고 믿어 곧 죽게된다고 생각한 아이들이 많았다”며 분통을 터뜨렸다.

유지영기자(trustno1@heraldm.com)




올해 개봉되었던...
그녀를 믿지 마세요 란 영화가 생각나네요 ^^


제대로된 콩글리쉬 GuraGirl
 
구라하니 생각나는... 그 29만원 사건...
기념지폐가 나오려나...


좋은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