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03-23 (목) 오후  7:09

가면 갈수록 한국이라는 나라가 살기 좋지 않은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만...
간혹 이런걸 보면 또 희망을 갖게 되기도 합니다...

한 어린아이가 써 붙인 전단지랍니다...


웃자구요에서 결혼 이야기를 언급하는건 처음인가요...
자세한 이야기는 청첩장이 나오면 하도록 하고... ^^;;;

다음주 월요일...
웨딩 촬영이 있습니다...

자금의 압박으로 예비 신부가 원하는 모든걸 해주지 못하고,
딴지만 걸게되어 미안해지는 요즘입니다....

친구가 맞춘 드레스를 보고 욱! 했다고 하던데...
그만큼 좋은걸 못해줘서.... 맘이 아프네요...
그 친구도 이만큼의 드레스는 아니겠지요....


비록 지금 드레스 비싸고 좋은거 못해줘도 ...
평생 아끼고 사랑하겠다고 약속해야겠습니다... ^^;


넌 뭐가 걱정이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