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시절의 수학여행 혹은 MT하면 떠오른게 뭐가 있으신가요?
장기자랑, 술, 고스톱, 첨성대, 미팅, 캠프파이어... 등등... 참 많죠?

그런 추억 중 하나인 얼굴에 낙서하기를 소개해 봅니다.
(이미 웃자구요 174회186회를 통해서도 충격적인 얼굴들이 공개됐었죠 ^^;)

눈을 부릅뜨고 수염 난 이 분... 아침에 일어나면 충격이겠군요..
하지만 이 정도는 양반입니다...

눈은 이마에 생긴것까지 총 3개가 되었고 동물 수염까지...

혼자는 외로울까봐... 두명을 함께 그려주는 자상함과
65,536 트루 칼라로 그려주는 센스까지 나무랄데 없는 작품입니다...

옷 무늬와의 조화를 고려하여 스트라이프를 넣어 주는 감각 훌륭합니다.
입술은 쥐라도 잡아먹은걸까요?

소품을 이용하여 작품을 극대화하고 있습니다.
부탄가스를 마셔서 그런지 눈이 가운데로 몰렸군요

역시 소품을 이용한 작품입니다. 이리저리 뒹굴고 있는 쓰레기와 먹다남긴 면발등을 통해 간접적으로 사회에 대한 불만을 나타내고 있으며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씨밸 이라는 직접적인 메시지까지 담았습니다.

지구의 침략에 맞서 싸우다 최후를 맞은 마징가의 모습을 보는듯한 비장함이 느껴집니다. 주변에 사람들이 모여 그의 최후를 애도하고 있습니다.

제 5탄 야만인... 자신의 몇번째 작품인지와 작품명까지 친절히 표시해주었습니다.
작품명처럼 제대로 야만스럽군요...

웃는 얼굴은 아름답습니다....
님... 100원만...

절대 이런 작품은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아티스트의 끈기와 인내도 필요하며 모델의 깊은 수면이 맞아떨어져야지만 가능하지요

그렇다면 해외쪽은 어떨까요?
스케일에도 놀랄만 하지만, 흑백 인종 갈등을 이겨내자는 메시지에 감명을 받게됩니다.

게이 프라이드... 딱히 드릴 말씀이... ^^;;;

결론은 이렇습니다.
여러분....

술먹고 먼저 자지마!~~ ^^;
늘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