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701 : 의로운 소

Posted by rince Just for Fun/701-800 : 2007. 1. 19. 18:01



지난 1월 11일 '의로운 소'로 알려진 경북 상주시의 '누렁이'가 숨을 거둔 후, 마을 주민등 100여명에 의해 장례절차를 거쳐 묘에 묻혔으며, 그 묘는 '의우총(義牛塚)'으로 명명됐다지요.

의로운 소 자세한 내용 보기


삭막한 세상에서 사람도 아닌 소에 의해 삶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조금 늦었지만 '소'와 관련된 이미지로 꾸며볼까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보통은 위험하기 때문에 천천히! 라는 표지판들이 서 있는데...
이곳에서는...

천천히, 소 임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골에서는 소 한마리가 가계경제에 큰 영향을 준다고 하죠...
이 송아지는 감기라도 걸린걸까요? T셔츠 까지 입혀서 집안에 모셔놨습니다. ^^

그런데 전 마치... 소가 엎드려뻗쳐 하고 있는거 같아 보이네요.
니 말 안들어서 벌 받는거 아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