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는 MBC 황금어장 '무릎팍 도사'를 봤는데요. 게스트로 D-War의 심형래 감독이 나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꺼내놨습니다. 평소 토크도중 험난한 산을 오르고, 사막에서 헤매이고, 바다에서 침몰하기 바뻤던 무릎팍 도사들이였지만 이날 만큼은 좀 달라보이더군요.

예전부터 마음속으로 심형래 감독을 응원해왔던 저로써는, 참 대단한 사람이구나라는 생각을 했던 프로였습니다. 오늘 밤 드디어 D-War를 극장에서 보는데, 많은 기대가 되네요.

오늘 웃자구요는 침몰하지 않고, 안전하게 정박해 놓은 무릎팍 도사들의 배 사진으로 마무리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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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정박도 침몰하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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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배야 말고, 진정 무릎팍도사의 배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