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908 : 확률과 통계

Posted by rince Just for Fun/901-1000 : 2007. 8. 23. 14:44



저는 수학을 싫어합니다. 대입 수능때에도 "통계" 부분은 전략적(?)으로 아예 포기하고 다른 부분만 공부를 했을 정도입니다. 통계는 보통 1문제, 많으면 2문제 정도가 출제됐으니까 이 문제들을 포기하고 다른 부족한 부분에 시간을 투자했던것이죠 ^^;

원래부터 수학을 싫어했던 건 아니고, 고2 어느날 문득 "이거 배워서 어따 써먹어? 라는 의문이 들기 시작한 이후였고, 그 순간부터 수학 성적도 어디에 써먹지 못할 정도로 추락하더군요. ^^

사실 수(數)에 대한 적개심은 고2가 아닌 훨씬 이전부터 존재했을지도 모릅니다. 남들과는 달리 유치원을 1년 먼저 들여보내, 2년씩이나 유치원을 다닌 엘리트(?) 출신으로, 국민학교(현재의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뛰어난 학업 성적을 보여줬어야 하지만 부모님께서는 "숫자에 대한 개념이 없음" 이라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가정통신문으로 받으셔야 했으니까요 ^^;;;; 물론 다행히 말기가 아닌 초기에 진단(?)을 받아, 스파르타식 치료로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어쨌거나 지금도 수학이라는 학문은 뒤도 돌아보고 싶지 않은 학문으로 남아있습니다. 최소 돈만 셀줄 알면 된다는 제 믿음은 아직도 유효합니다. ㅎㅎ

그런데 최근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이미지들을 보니, 수학...
특히 통계 부분은 나도 다시 배워볼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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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과 통계... 예제화면....
아니 이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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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크래프트 배틀넷 화면 아니니??


그렇습니다. 요즘 확률과 통계는 스타크래프트를 통해 배우고 있는것입니다.

어떤 빌드를 선택했느냐에 따라 이길 수 있는 확률도 달라지거니와, 상대방에 대한 통계를 제대로 파악하면 전술도 바뀌고 승리의 결과도 바뀔수 있는게 스타크래프트이다보니 확률과 통계의 프로그램으로 활용되는것 같습니다.

거짓말이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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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세요. 증거화면도 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앞에서 강의를 하시고 학생들은 열심히 확률과 통계 프로그램을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

저도 다시금 확률과 통계에 도전해 볼까요? ^^;;



그럼 마지막 사진은...
교육방송을 보고 복습하고 있는 고양이 친구를 소개하며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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