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자구요 1023 : 절규

Posted by rince Just for Fun Ⅱ/1001-1100 : 2008. 1. 14. 18:26



급작스레 찾아온 똥증을 견디지 못하고 화장실에 들어가 자리에 앉습니다. 그리고는 밀어내기 한판...
"저녀석이 과연 내 몸속에 있었던 놈일까?"  변기속에서 또아리를 튼 녀석의 사이즈에 의문을 가질 찰라...
아뿔사... 화장실에 화장지가 없다면....

이미 일은 봤는데, 화장지가 없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랍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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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인지 모르지만 땅을 파도 나오지 않는다는 지폐를 이용하여 일 처리를 하셨네요...
다행히 만원짜리는 나오지 않았구요, 급박한 상황이었음에도 침착하게 천원짜리 단 2장만으로 처리하신걸 보니 침착성과 절약정신(?) 만큼은 배울만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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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이분은... 이분은...
미션 실패하신 것 같군요.... ㅠㅠ


여러분이 이 상황에 놓이면 여러분은 어떻게 빠져나오시겠습니까?
전... 아마도... 노팬티로 나오거나, 양말 한쪽만 신은채 화장실을 나오지 않을까 싶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