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을 나무라는 "하나은행"
어제 포스팅 한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 국민은행 vs 하나은행"에 재미난 익명 댓글이 달렸습니다. 태어나서 "까칠하다"는 말도 처음 들어 재미나기도 했거니와, 실제 까칠하지도 않기에 (물론 제 생각) 그냥 웃어 넘기려고 댓글도 가볍게 "고맙다"고 달았습니다. 그런데 답글을 달자마자 이상한 느낌이 팍 오더군요. 설마설마 하면서 어드민 페이지에서 댓글의 IP를 확인해봤습니다. 그리고 확인한 IP를 Whois 에서 검색해봤습니다... 하나은행 직원분께서 친절히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이해심을 기르라고 충고해주신거네요. 하나은행 고객센터에 민원을 넣을 예정입니다. 넣었습니다. 이사태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으로 팔이 굽는다지만, 고객에게 이렇게 응대해도 된다고 교육시킨걸까요? 민원..
2009.0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