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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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342 : 시 3선
한 주를 시작하면서 감성이 충만해지시라고 시 3편을 준비해봤습니다. 바다 비가 그렇게 내리고 눈이 그렇게 내리고 또, 강물이 그렇게 흘러가도 바다가 넘치지 않는건 물고기들이 먹어서이겠지 (이제 다 먹겠다), (마저), (맛 없다) 온난화로 수면이 오르고 있는줄 알았는데, 물고기들이 먹는 양을 좀 줄여서 인가봅니다. ^^ 참 괜찮은 시죠? 오리온 초코파이 초코파이가 열리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 가지엔 초코파이가 대롱대롱 달려있고 잎사귀를 벗기면 초코파이가 나오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무밑을 파면 코카콜라가 뿜어 나오는 나무가 있었으면 좋겠다. 나무 이름은 오리온으로 해야지 -이병 조환구- 아, 이건 정말 눈물없이는 볼 수 없는 시네요 시인의 계급이 더욱 감동을 주는... 남고 여긴 남고다 난 여자..
2009.07.06 -
웃자구요 1283 : 두근두근 운동회
외국의 운동회 모습을 본적이 있는데 참 보기 좋더라구요. 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리구... 그래서 우리도 운동회 때 한번 시도해보자고 제안을 했답니다... 아... 쉬밤바... 우리 남고였지...
2009.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