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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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390 : 실업계
실업계라고 무시하지마!! 우리학교 입문계 못지 않게 좋다구!! 만세!! 저 친구는 실업계라서 무시 당한다는 오해를 하고 있는 듯... 참으로 적절한 지적... "병신아 인문계다"
2009.08.31 -
고객을 나무라는 "하나은행"
어제 포스팅 한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 국민은행 vs 하나은행"에 재미난 익명 댓글이 달렸습니다. 태어나서 "까칠하다"는 말도 처음 들어 재미나기도 했거니와, 실제 까칠하지도 않기에 (물론 제 생각) 그냥 웃어 넘기려고 댓글도 가볍게 "고맙다"고 달았습니다. 그런데 답글을 달자마자 이상한 느낌이 팍 오더군요. 설마설마 하면서 어드민 페이지에서 댓글의 IP를 확인해봤습니다. 그리고 확인한 IP를 Whois 에서 검색해봤습니다... 하나은행 직원분께서 친절히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이해심을 기르라고 충고해주신거네요. 하나은행 고객센터에 민원을 넣을 예정입니다. 넣었습니다. 이사태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으로 팔이 굽는다지만, 고객에게 이렇게 응대해도 된다고 교육시킨걸까요? 민원..
2009.02.19 -
기분 좋은 블로깅
블로깅을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여름하늘'님의 블로그로 유명해지고 싶니? (블로거 포퓰리즘) 이란 글과 그 글에 달린 '그만'님의 댓글 덕인데요. '그만'님께서 예전에 적으신 글의 일부를 예 삼아, 다른 견해를 '여름하늘'님께서 피력하셨고 '그만'님께서는 댓글을 통해 대해 일정부분 반박은 하셨지만 의견 자체는 인정하셨습니다.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발끈! 하며 논쟁이 아닌 싸움을 했지 않을까요...) 별 이슈거리는 아닐수도 있지만 '그만'님의 댓글이 참 기분 좋아지더군요. 인터넷상에서 벌어지는 수 많은 논쟁들을 볼 때 상대방의 의견도 존중하면서, 그와 다른 의견을 개진하는 사람은 찾기 힘듭니다. 우선 나와 다르면 적으로 생각하고 상대방의 글을 지적하며 평가하기에 바쁘죠. '내 편이 아니면 상대편..
200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