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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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119 : 밑장빼기
1990년 영국의 쇠고기는 안전하다며, 자신의 딸까지 데리고 나와 햄버거를 먹었던 존 검머 (John Selwyn Gummer) 前 영국 농수산식품부 장관. 하지만 17년 후 영국에서는 사실과 다름이 밝혀지고, 그 후 한국 누리꾼들에 의해 새롭게 밝혀진 사실이 있으니... 햄버거 패티 밑장빼기. 그는 이미 영국 쇠고기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다??? 미국소를 수입해도 국민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사람들...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번개에 맞을 확률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 촛불 시위에 배후가 있다는 사람들... 물대포에 맞고 부상을 입었다면 거짓말이라는 사람들...
2008.06.03 -
웃자구요 222 : 쳐드삼
2004-03-12 (금) 오후 4:38 여의도 193인과 함께합니다. ▶◀ [謹弔] 大韓民國 - 민주주의 사망 (편집자주 : 본 메일링 시점이 아마도 탄핵때 인듯 하네요.)
2006.08.11 -
★★★★☆ 괴물 (2006)
한국영화는 진일보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는 영화... 봉준호 감독의 괴물 치고 때리고 부수는 헐리웃 액션, SF 영화와는 차별화 되는 무엇인가가 존재한다... 이 영화에서는 평범한 시민으로, 혹은 권력을 갖지 못한 약자로 대한민국이라는 이 세상을 살아가는게 얼마나 비참할 수 있는가...를 잘 보여주는데 괴물에 의해 죽임을 당한줄로만 알았던 딸이 아직 살아있음을 경찰에 알리지만 그저 공사중인 건물안에서 울리는 공허한 메아리와 같다고나 할까... 그들에게 일개 시민의 안전이나, 목숨따위에는 애초에 관심도 없다... 단 한번만 위치추적을 해달라는 요청도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묵살해버리는 경찰... 바이러스에 감염 우려가 있다며 별 설명없이 반 강제적으로 병원에 감금해버리는 정부와 병원 관계자... 자신의 딸이..
2006.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