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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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442 : 손만 잡고 잘께
손만 잡고 잘께 사람은 애초에 지킬 생각도, 지킬 수도 없는 약속 하지만 수달은 다르네요 ^^
2009.10.31 -
웃자구요 1115 : 꿈에 그린
저는 당장 내일 죽어도 괜찮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게 큰 꿈이었고, 31살이라는 나이게 그걸 이루었기에... 삶이 이미 Loading...100% 인것이죠. 그리하여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은 삶의 보너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꿈을 이루었다고해서 남은 인생을 막 살 수는 없을겁니다. 그래서 삶의 작은 목표들을 하나 하나 만들고 그걸 이루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혼 여행을 간 몰디브에서 아내와 이런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 3년후에 다시 몰디브에 오자". 2009년이 그 약속한 3년째 되는 해 입니다. 몰디브란 곳이 마음만 먹는다고 갈 수 있는 만만한 곳이 아니기에 월급 외 수입이 생기면 생활비와는 별도로 CMA 통장에 모으기 시작했고 지금은 400만원이 조금..
2008.05.28 -
6개월 프로젝트, 나와의 약속...
지난 3월 1일, 현재 다니는 회사에서 생활한지 만으로 6년이 됐습니다. 그동안 주위의 사람들이 변했고, 직급이 변했고, 팀이 변했고, 연봉이 변했고, 나이가 변했고, 차가 변했고, 유부남으로 변했고, 미니홈피가 블로그로 변했고, 회사명이 변했고, 회사의 주인이 변했고, 회사 위치가 변했고, 회사 복지가 변했고, 하는 일이 변했고, 엑셀 함수 능력이 변했고, 기획 능력이 변했고, 아웃룩 백업 파일의 수량과 용량이 변했고, query를 직접 날리고, 정말 많은것들이 변했지만... 뭐니해도 가장 큰 변화는... 몸무게군요... 입사당시 69kg 정도였는데 현재 77Kg... ㅠㅠ S라인은 아니어도 호리했던 몸매는 사라지고, 푸근한 아저씨의 몸매만 남았습니다. 스스로에게 위기의식이 생겨 중,장기 프로젝트에 돌..
2007.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