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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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베이터 안에서
일상 속의 따뜻한 순간하루에도 수많은 사람을 지나친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을 두지 않는다. 하지만 가끔 예상치 못한 순간에 그 사람들에게서 따뜻한 감정을 느낄 수 있다.짧은 순간 내가 미소 지을 수 있었던 소소한 이야기를 남겨본다.엘리베이터에서 나눈 대화외출했다가 용무를 마치고 지하 주차장에 차를 세운 후, 엘리베이터를 타고 집으로 올라가던 순간이었다. 엘리베이터가 1층에 도착하고 어린 여자아이가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탔다. 아이는 아직 유치원도 다니지 않을 것 같았다. 순수한 얼굴과 귀여운 모습이 저절로 미소를 짓게 만들었다. 아이에게 살짝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러자 아이는 곧 할머니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질문을 던졌다.“할머니~, 모르는 사람에게 인사해도 돼요?"할머니는..
2025.02.27 -
웃자구요 1084 : 타임머신
1995년으로 돌아갈 수 있는 타임 머쉰이 있는데 집안에 있는 물건 중 하나를 선택하여 가지고 갈 수 있다면 여러분은 어떤 물건을 가지고 가시겠습니까? 전 지금 쓰고 있는 PC하나를 챙겨갈까 합니다. PC에 소중한 자료들이 있기 때문이냐구요?? 야동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러한 이유는 절대 아닙니다... 지금쓰고 있는 PC 한대만 가져가도 1~2억은 손쉽게 벌 수 있을거 같거든요... ^^;; 우선 PC를 팔아 종자돈을 만든 뒤 땅 좀 사둬야겠습니다...
2008.0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