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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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512 : 오리털 팝니다
천연 오리털 한정 판매 합니다. 실크, 극세사, 양털 등도 좋지만 사용해 본 결과 역시 오리털이 최고입니다. 정말 따뜻하고 포근합니다. 이월 상품이기 때문에 남기는 것 없이 원가에 처분합니다. 그리고 돈 몇 푼에 양심을 팔지 않습니다. 100% 천연 오리털이 아니면 1억 보상해드립니다. 단, 직거래만 가능합니다. 아저씨 몇 개 드려요? 가슴털은 조금 더 비싼건 아시죠?
2010.04.19 -
웃자구요 1350 : 기싸움
남자들은 우위를 점하기 위해 과격해 보이기도 하고 때론 유치해보이기도 하는 기싸움을 펼칠때가 있습니다. 내 앞길을 막지 말라며 한치의 양보도 없는 이 녀석들도 수컷이지 않을까요...
2009.07.14 -
웃자구요 1325 : 무단횡단
염소 가족이 무단 횡단을 합니다. 원숭이 가족들도 무단 횡단을 합니다 오리 가족도 무단 횡단을 하는군요. 하지만 인간 만큼은 무단 횡단을 하지 않습니다. 우린 동물들과 달리 지성이 있으니까요
2009.06.10 -
웃자구요 1226 : 횡단보도 2
우리는 바쁘다는 이유로 횡단보도나 육교를 이용하지 않고 눈치껏 무단 횡단을 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이렇게 사슴도 횡단보도를 이용하고... 오리들도 이용하고... 펭귄들까지도 이렇게 질서를 잘 지키는데... 우리들도 깊이 반성 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서 깊이 반성하고 길 건널때 횡단보도를 이용한 김여사님 되시겠습니다... 근데 신호는 안지켰네요. 빨간불인데...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262 : 로드킬 웃자구요 637 : 초난감해요 - 교통사고편 웃자구요 772 : 육교 웃자구요 959 : 기초질서 웃자구요 1185 : 운전 매너
2008.12.11 -
웃자구요 1221 : 봉인
그 녀석은 눈을 부릅뜬 채, 제 멱살을 잡고 욕을 하기 시작했어요. 그런 수모를 당하고도 가만히 있을 수는 없었습니다. 기회를 엿보다 바로 응징했지요. 참았어야 했는데... 이놈의 불같은 성격때문에... 봉인을 당하고 말았습니다... 뭐라 말씀을 드리고 싶어도... 드릴 수가 없네요.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164 : 오리날다 웃자구요 373 : 팡당 시츄에이션 웃자구요 850 : 슬픈동화 - 오리 새끼의 비극 웃자구요 888 : 금지된 사랑 웃자구요 1088 : 눈썹
2008.12.03 -
웃자구요 888 : 금지된 사랑
본 포스트는, 이 글을 보는 분의 관점에 따라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는 게시물입니다. 컨텐츠를 숨김 상태로 포스팅하니, 성적(性的)표현에 거부감이 있거나, 민감하신 분들은 클릭을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 by rince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사랑에 빠지곤 합니다. 보통은 아름답고 멋진 이성에 빠져 사랑을 만들어갑니다. 때론 커피 프린스 1호점의 은찬에게 사랑을 느끼는 한결의 모습처럼 동성에게 사랑을 느끼는 사람도 있지요. 물론 커프의 두 커플은 실제 동성애는 아니죠 ^^; 일반적으로 사랑은 사람들에게 축하받고, 축복을 받지만... 어떤 사랑은 다른 이들에게 비난을 받기도 하고, 스스로 힘들어하기도 하며, 금지되기도 합니다. 오늘은 이러한 어렵거나, 금지된 사랑들을 모아봤습니다. 아래 클릭해서..
2007.08.03 -
웃자구요 850 : 슬픈동화 - 오리 새끼의 비극
화창한 어느날, 엄마 오리는 6남매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로 했어요. 자, 엄마 따라오렴... 오리! 꽥꽥 돼지! 꿀꿀 최연△! 하악,하악 김승△! 퍽퍽 하지만, 오리 엄마는 무식했어요... 자기가 갈 수 있는 곳은 모두가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요... 자신의 실수로 깊은 수렁에 빠진 자식들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던 오리 엄마는, 어떻게 해야 새끼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고민 했답니다. 그리곤 방법을 찾았어어요... "그렇지, 수렁에서 연결된 강물을 지켜보다 낚아내는거야!!" 그렇게 오리 엄마는 흐르는 강물을 쳐다보다, 새끼들이 떠내려갈때 낚아 올렸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훈훈한 해피엔드 같죠? ㅎㅎ) 하지만, 잠시나마 어머니의 손길에서 떨어져 극도의 공포를 느낀 새끼 오리들은 삶의 허무함을..
2007.06.18 -
웃자구요 373 : 팡당 시츄에이션
2005-02-24 (목) 오전 12:36 한파로 얼어붙은 강물로 인한 생활고를 비관하여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청둥오리 같군요... 망원경으로 새 관찰...? 새가 망원경 관찰...? 오늘이 대보름 이었다지요.... 혹시 늦게나마 사무실에서 호두까시는 분 있다면... 조심!!
2006.09.14 -
웃자구요 164 : 오리날다
2003-12-02 (화) 오후 5:19 작업툴이 잠시 다운된 틈을 타... 메일 보냅니다. 어제는 사망 및 혼수상태에 이르는 사람이 속출할 정도의 거나한 L차장님 생일파티가 있었습니다. 어제 있었던 해프닝 한가지 소개할까 합니다... ^^; 본인의 강력한 제지에도 불구하고 보냅니다. ㅋㅋ 저와 같이 일하는 S대리님... 공군장교 출신입니다... S대리님.. 술기운과 잠기운에 혼절하여 쇼파에 널부러져있는 상태에서 술자리가 끝나고.. 주위에서 흔들어 깨워도 안 일어납니다... 그때... 옆에 계시던 K차장님 나지막히... "비행기 뜬다.." 이런 놀라운 일이.. 그렇게 깨워도 안 일어나던 S대리... "네?" 하면서 반쯤 감긴눈으로 밍기적 일어납니다... 하하... 어찌나 잼있던지... 제대한지가 얼만데...
2006.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