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스포츠(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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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189 : 스모
일본의 국기(國技)인 스모. 한국의 씨름과 종종 비교되고는 합니다. 씨름은 이만기, 이준희, 이봉걸 "트로이카 전성시대" 이후 끝이 보이지 않는 침체기를 겪고 있는 반면, 스모는 아직까지 큰 인기속에 관중을 가득 메운 경기장에서 게임이 진행됩니다. 허나 일본 젊은이들의 관심은 점점 줄어드는 상황이라 스모 관계자들이 위기 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합니다. 그러한 이유로 일본 스모계는 다양한 방향으로의 발전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일본은 어떠한 정책들을 펼치고 있는지 살펴보고, 우리 씨름계에서 받아들일건 무엇인지 조명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ㅁ 품새 누가 더 아슬아슬한 포즈로 아찔한 라인을 보여주는가에 점수를 매기는 경기 ㅁ 암기력 테스트 힘과 기술뿐 아니라, 지능까지 겸비한 역사(力士, 리키시)를 가려내는 ..
2008.09.17 -
웃자구요 1079 : 이색 스포츠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웃자구요 스포츠 뉴스입니다. 다양성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은 기존의 단순한 스포츠들에서 벗어나 여러 종목들을 섞거나 변형된 것을 좋아한다고 하는데요. 오늘은 이색 스포츠들을 모아봤습니다 처음 소개해드리는 이색 스포츠는 야구와 체조가 만났습니다. 투수는 공을 던진 후 텀블링을 구사해야 하는 종목이라고 하네요. 야구와 축구가 만난 경기도 있습니다. 뜬공을 잡아내느냐, 태클로 막아내느냐... 같은 팀 내부에서도 경쟁을 시키는 새로운 종목이구요. 축구의 변신은 매우 흥미롭습니다. 우선 상대방에 대한 하이킥이 허용됐구요. 하지만 마음이 맞는 상대방 선수가 있다면 짝을 맞춰 커플 댄스를 출 수 있는 시간도 있다고 합니다. 골 에어리어에서는 골키퍼뿐 아니라 공격수들도 손을 사용할 수 있게 규정이..
2008.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