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구(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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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566 : 고양이 꾸미기의 진실
귤껍질 투구를 쓴다거나... 귤껍질 가면을 쓴다거나 안경을 쓰거나... 선글라스를 끼거나 비키니를 입거나... 테러리스트 코스프레를 하거나... 양의 탈을 쓰거나... 우비를 입거나... 밥그릇을 뒤집어 쓰거나... 헬로키티를 따라하거나 토끼 인척 하거나... 사실... 고양이 주인이 이렇게 꾸며주는 줄 알았어요 그런데... 지들이 좋아서 직접 꾸미는거였어!!!!
2011.01.05 -
웃자구요 1245 : 전사의 후예
이제 전투가 막바지에 이른것 같다. 그동안 나를 따르느라 수고가 많았다. 조국의 안녕과 평화, 그리고 후손의 자유를 위해 장렬히 싸우다 전사하자! 모두 적진을 향해 진격하라!!! '아... 주인새끼... 또 심심한가보네... 심심하면 맨날 이 지랄이야...' 주인을 잘못 만난 강아지의 푸념은 오늘도 계속 이어졌습니다...
2009.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