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더(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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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42 : 쿵푸 팬더
아들아... 애비가 하는 말 잘 들어라 이, 애비도 한 때는 삶의 의욕을 잃고 초딩 녀석들과 시간을 죽 때리곤 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살다 죽으면 남는 건 후회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뭔가 하나라도 이뤄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몸 만들기에 들어갔단다.. 구르는 재주도 연마하고, 체력 훈련도 병행하면서... 유격 훈련도 마다하지 않았지... 정말 고된 시간이었어... 하지만 이 애비는 무엇이던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단다... 아들아 너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모양인데... 이 애비... 이제는 꽤 잘나가는 스타란다...
2009.01.09 -
웃자구요 909 : 대화가 필요해
우리 애들 말이에요... 이젠 제법 혼자서도 놀줄 알고 자기 차례를 기다릴줄도 알고 서로 도와줄줄도 알더라구요... 저번에는 지들끼리 높은 곳에 올라가 있더라구요. 대견하더군요. 너무 이쁘고 사랑스러운데... 너무 먹어대... 분유값이 얼마인지나 알아요? 여보!!! 내 말 듣고 있어요?? 일은 그만하고, 우리 대화좀 해요... 네?
2007.08.24 -
웃자구요 438 : 누나가 잠든 사이에
2005-08-24 (수) 오후 5:32 사람들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말하는 듯한 저 표정.... 측은해 보이지 않냐고 주장하신다면 낭패! 이 정도는 양호한거죠... 흑... 달려가서 안아주고 싶어요... 보너스 원샷.... "누나가 잠든 사이에..."
2006.09.25 -
웃자구요 287 : 팬더 삐짐
2004-07-23 (금) 오후 3:27 어제.. 메일링을 또 깜빡했습니다. 요즘 왜 이러지... ㅠㅠ 간만에 동물 사진로 사진 골라봅니다. 팬더... 정말 귀엽지 않나요... 그나저나 같이.. 졸립네... ㅠㅠ 좋은 주말들 보내시구요... ^^
2006.0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