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구(6)
-
웃자구요 1296 : QOOK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때론 자신의 영역을 주장하는 녀석들에게 쫓기기도 하고... 단지 집을 나와 어슬렁 거린다는 이유로 불심검문을 받기도 하고... 낯선 길이다 보니 빠지기도 하고... 잠깐 졸기라도 하면 벼랑 끝이고... 좀 쉬려해도 영 불편하고... 역시... 집 나가면 개고생이다. Home, Sweet Home... 아... 역시 집이 최고!!
2009.04.08 -
웃자구요 1042 : 태양을 피하는 방법
음원을 재생시킨 후 가사에 맞춰 보세요 ^^ 울고있는 나의 모습 바보 같은 나의 모습 환하게 비추는 태양이 싫어 태양이 싫어 누군가 날 알아보며 왜 우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해줄수가 없는게 너무 싫었어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달려봐도 태양은 계속 내 위에 있고 너를 너무 잊고 싶어서 아무리 애를써도 아무리 애를써도 넌 내안에 있어 아직도 너의 그 미소 나를 만졌던 그 두손 그리워 하는게 너무 싫어서 너무 싫어서 많은 사람들속에서 웃고 애길 나누면서 잊어보려 했지만 또 다시 눈물이 흘렀어 태양을 피하고 싶어서 아무리 달려봐도 태양은 계속 내 위에 있고 너를 너무 잊고 싶어서 아무리 애를써도 아무리 애를써도 넌 내안에 있어 모두다 내가 잊은줄 알아 하지만 난 미칠것 같아 너무 잊고 싶은데 지우고 싶은데 ..
2008.02.12 -
웃자구요 863 : 빼주세요
여름휴가로 인해 약 일주일간 중단됐던 "웃자구요"가 다시 찾아왔습니다. 기다리셨던 분이 계셨을까 모르겠네요. 정말 즐겁게 놀고, 편히 쉬다 왔습니다. 여행과 관련한 포스팅은 천천히 하나씩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곧 휴가철이 다가오고 많은 분들이 여행이나 물놀이 등을 떠나실텐데 안전이 최고입니다. 여행으로 인한 들뜬 기분은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지기도 하거든요. 내딛는 발 한걸음 한걸음도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아참, 그리고 친구가 물놀이중에 빠졌다 하더라도, 아무런 대책없이 무턱대고 뛰어드는 일은 없도록 하세요. 침착해야지 자칫하면 본인의 목숨도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서는 스스로 해결하려하기보다, 119 구조대를 부르세요. 신속하고 확실한 도움이 될겁니다.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3 : Blow ..
2007.07.09 -
웃자구요 850 : 슬픈동화 - 오리 새끼의 비극
화창한 어느날, 엄마 오리는 6남매 아이들을 데리고 산책을 나가기로 했어요. 자, 엄마 따라오렴... 오리! 꽥꽥 돼지! 꿀꿀 최연△! 하악,하악 김승△! 퍽퍽 하지만, 오리 엄마는 무식했어요... 자기가 갈 수 있는 곳은 모두가 갈 수 있다고 생각을 했지요... 자신의 실수로 깊은 수렁에 빠진 자식들을 하염없이 쳐다보고 있던 오리 엄마는, 어떻게 해야 새끼들을 구해낼 수 있을까 고민 했답니다. 그리곤 방법을 찾았어어요... "그렇지, 수렁에서 연결된 강물을 지켜보다 낚아내는거야!!" 그렇게 오리 엄마는 흐르는 강물을 쳐다보다, 새끼들이 떠내려갈때 낚아 올렸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훈훈한 해피엔드 같죠? ㅎㅎ) 하지만, 잠시나마 어머니의 손길에서 떨어져 극도의 공포를 느낀 새끼 오리들은 삶의 허무함을..
2007.06.18 -
웃자구요 577 : 침수피해
2006-07-27 (목) 오후 6:18 비가 다시 내리네요... 벌써 침수된 지역도 있다하고... 난리도 아니군요... 이렇게 계속 비가 계속되면.... 1.5층에 살고있는 저희도 비상탈출용 대야라도 하나 준비해놔야하는건 아닌지... ^^; 침수된 지역을 지날때는 맨홀 뚜껑이 열리진 않았는지도 조심 하시구요.... 혹 계곡 같은 곳에 피서중이신분들 있다면... 얼른 고지대로 피하시거나 빠져 나오시는게 좋을듯 싶네요.... 퇴근길 비조심!~
2006.10.23 -
웃자구요 427 : 물놀이
2005-08-05 (금) 오후 6:45 오늘 날씨가 정말 살인적이더군요.... 밖에 잠시만 서있어도 땀이 주르르, 너무 더워 시원한 물놀이가 생각나더군요... 동네에서 이렇게 미니 레프팅을 즐겨도 좋을것 같고... 흐르는 물에 잠을 청해도 좋을것 같고... 이건 뭐라고 불러야하죠? 웨이크보드도 아니고 수상스키도 아니고... ^^ 어쨌든 시원해 보이네요... 모두 시원한 주말되세요~!
2006.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