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가 '2007 아시안컵 축구대회' 예선 2차전인 바레인과의 대결에서 충격의 1:2 패배를 당했습니다. 전반 시작 3분만에 첫 골을 얻어낸 분위기를 끝까지 이어나가지 못하고, 전후반 막판에 각 1골씩을 허용하며 역전패를 당해 승점도 얻지 못하고 8강 진출도 불투명해진 상태입니다.

국가대표 감독의 무덤이 되어왔던 '아시안컨 축구대회'를 핌 베어백 감독이 잘 넘길수 있을까 의문입니다. 4강에 들지 못하면 감독직을 내놓겠다던 핌 베어백 감독의 똥줄 타들어가는 소리가 한국까지 들려오네요. 마지막 경기에서 아무것도 보여주지 못한다면 감독 경질은 불가피해보이고, 선수들도 앞으로는 특설 경기장에서 특훈을 시켜야하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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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몇개월만 훈련하고 나면 패싱 능력과 체력 하나만큼은 정확해지지 않겠습니까? ^^

그나저나 8강도 떨어지고 돌아오면 축구공 들고 벌이라도 세워야 하는건 아닌지...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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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 설때 축구공은 저 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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