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 엄마... 어디야?
맘 : 엄마 백화점인데?
딸 : 정말? 엄마 오는 길에 나 옷 하나만 사다줘...
맘 : 어떤 옷?
딸 : 글쎄... 화사한 거 하나 입어볼까 하는데... 혹시 핑크색 계열 옷 있으면 좀 사다줘...
맘 : 어... 그래...
핑크 색상은 모두 품절되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맘 : 얘... 핑크색 옷은 품절이란다...
딸 : 그래? 엄마... 그럼 가을 옷 아무거나 하나 사다줘...
맘 : 그래....알았어... 엄마가 잘 골라서 사줄께...
맘 : 딸!~ 가을옷 사왔다...
딸 : (얼씨구? 핏...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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