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태 선수가 이승엽 선수를 만지며 "얼마나 컸나" 확인했던 것은 (웃자구요 1329 참고) 이승엽 선수가 일본에 진출하기 전이니 시간이 많이 지난 일이죠. 그렇다면 요즘 프로야구에서도 얼마나 컸는지 확인하고 이런 일들이 남아있을까요?



이진영 : 우리 현수, 야구는 잘하는데... 이건 어떤지 좀 볼까?
김현수 : 어... 아이... 형... 왜 이러세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자가 되었지만 아직은 프로야구 2년차의 신인...
김현수 선수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역시 같은 팀 동료이자 선배들이 위로를 해주는군요...
"괜찮아 괜찮아.... 처음엔 다 그런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