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st for Fun Ⅱ/1101-120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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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120 : 당구신동 2
태어날 때부터 당구의 기본 자세를 익히고 나왔던 그 당구신동을 웃자구요 309회에서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그 사이 훌쩍 커버렸네요. 예전보다 안정감이 넘치는 자세이고, 표정 또한 진지해졌습니다.
2008.06.04 -
웃자구요 1119 : 밑장빼기
1990년 영국의 쇠고기는 안전하다며, 자신의 딸까지 데리고 나와 햄버거를 먹었던 존 검머 (John Selwyn Gummer) 前 영국 농수산식품부 장관. 하지만 17년 후 영국에서는 사실과 다름이 밝혀지고, 그 후 한국 누리꾼들에 의해 새롭게 밝혀진 사실이 있으니... 햄버거 패티 밑장빼기. 그는 이미 영국 쇠고기의 위험성을 알고 있었다??? 미국소를 수입해도 국민 건강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사람들... 로또에 당첨된 사람이 번개에 맞을 확률 밖에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사람들... 촛불 시위에 배후가 있다는 사람들... 물대포에 맞고 부상을 입었다면 거짓말이라는 사람들...
2008.06.03 -
웃자구요 1118 : 집중력
조금씩 나이가 들어가면서 집중력이 약해지고 흐트러지는 것을 느낍니다. 책을 읽다가도 엉뚱한 생각을 하느라 읽었던 줄을 읽고 또 읽고 반복하는 경우가 점점 잦아집니다. 집중력을 다시 키우려면 평소 관심있던 분야의 것들을 시작해서 조금씩 깊게 파고 드는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네요. 아무래도 관심이 있던 일을 하면 잡념이 들지 않을테니까요.... 그래... 집중! 또 집중!!!
2008.06.02 -
웃자구요 1117 : 어찌하오리까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군대로 불려간 우리의 혈기 왕성한 젊은이들... 여자(커플)에게 잠깐 시선만 돌려도 기사로 나오고... 시선을 주지 않아도 기사에 나오니... 우리는 어찌하오리까... 에잇.... 고민은 그만하고 과자 가득한 황금마차로 고고씽!! 에잇... 또 찍혔네...
2008.05.30 -
웃자구요 1116 : 반인반수
반인반수 (半人半獸) 반은 인간이고 반은 짐승인... 우리들 인간 입장에서는 괴물, 혹은 비정상 같은 존재입니다만 대부분 신화나, 동화 속에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그리스 신화의 사티로스나, 동화 속 인어공주 등이 반인반수에 해당되죠 하지만 자세히살펴보면 신화나 이야기 속 뿐 아니라 주변에서도 발견을 하실 수 있답니다. 어느날 갑자기 반인반수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너무 놀라지는 마세요 ^^ 그들도 그들만의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까요... 주문한 음료를 현금으로 지불하고 있는 반인반수 운전으로 지친 심신을 위해 갓길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반인반수 순수 인간과의 결혼에 골인한 반인반수!~
2008.05.29 -
웃자구요 1115 : 꿈에 그린
저는 당장 내일 죽어도 괜찮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게 큰 꿈이었고, 31살이라는 나이게 그걸 이루었기에... 삶이 이미 Loading...100% 인것이죠. 그리하여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은 삶의 보너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꿈을 이루었다고해서 남은 인생을 막 살 수는 없을겁니다. 그래서 삶의 작은 목표들을 하나 하나 만들고 그걸 이루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혼 여행을 간 몰디브에서 아내와 이런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 3년후에 다시 몰디브에 오자". 2009년이 그 약속한 3년째 되는 해 입니다. 몰디브란 곳이 마음만 먹는다고 갈 수 있는 만만한 곳이 아니기에 월급 외 수입이 생기면 생활비와는 별도로 CMA 통장에 모으기 시작했고 지금은 400만원이 조금..
2008.05.28 -
웃자구요 1114 : 과속 방지턱
웃자구요 998회에서 의문을 가졌던 사진이 있습니다. 해변가에 긴 타이어 자국과 함께 엎드려 있던 사람의 모습인데요. 약 6개월이 지난 지금에서야 그 분의 정체를 파악했습니다. 그분은 바로... [Caution Speed Bump - 주의 : 과속방지턱] 과속방지턱이었습니다. 외국의 설치 사례를 보고서야 이해가 됐네요. 궁금증을 하나 해결하여 뿌듯한 하루입니다. 아...상쾌해...
2008.05.26 -
웃자구요 1113 : 친구란?
블로거 강자이너님의 "[웹툰] 친구란?" 이라는 포스팅을 보고... 진지하게 친구의 의미를 되새겨 보게됐다. 나에겐 "내 등을 밀어준 친구가 있었던가?" 에이씨... 밀지마... 무서..
2008.05.22 -
웃자구요 1112 : 면상
얼굴은 씻고 다니는거냐.. 면상이 그게 뭐야... 넌, 알아서 씻어... 흐음... 당신은... 주먹을 부르는 얼굴인가보오... 붙여놓자 매출이 급상승했어... 경제가 살아나려나보네...
2008.05.21 -
웃자구요 1111 : 강한 군대
대한민국 정부는 지금까지 추진 해 온 "군 복지 문제"가 상당히 개선되었다고 판단하여... 편한 군대보다 강한 군대를 만들겠다고 선포하였다... 그리하여 [적과 소변기로부터 한발도 물러서지 않는 강한 군인]을 양성하기 시작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이 아니다"라는 명언도 더불어 생각나는 하루..
2008.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