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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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536 : 인 (忍)
엄마, 그거 잼있어요? 어.. 나도 한판만... 어허 안돼! 넌 가서 공부나 해! 쳇, 두고보라지... 삐뚤어질테다 며칠 후... 빠직!!! 아휴,저게 자식이라고... 내가 저걸 낳고 미역국을 먹었다니... 참자...참어... (忍 忍 忍)
2010.08.25 -
웃자구요 1534 : 옜다
옜다!~ 이거 먹고 떨어져... 고맙습.... ㅇㅅㅂ 장난하나... 서재응 오빠~ 저희 완전 팬이에요... 싸인공 하나만요~~ 옜다!~ 꺄아아악!~ ㅇㅅㅂ
2010.08.23 -
웃자구요 1477 : 화이트 크리스마스
아... 눈이구나... 남들은 크리스마스에 눈이 오면 화이트 크리스마스라고 좋아하던데... 난 왜 짜증부터 나는거지? 야 이 잡놈아, 개소리 집어치고... 빨랑 못 치워!!!? 어흥... (알았다구요)
2009.12.28 -
웃자구요 1442 : 손만 잡고 잘께
손만 잡고 잘께 사람은 애초에 지킬 생각도, 지킬 수도 없는 약속 하지만 수달은 다르네요 ^^
2009.10.31 -
웃자구요 1249 : 주문
굽신 굽신... 굽신 굽신... (휙~~) (헉!) 나도... 굽신 굽신... 이봐!!... 여기라구 여기... 헤이!~ 이봐!!~~ 아...진짜 더러워서 이 짓도 못해먹겠다.. 다른 직업이나 찾아보던지... 이모... 나 오늘 영업 공쳤어... 메뉴판 좀 줘봐... 좀 든든한 걸로 먹고... 다른 일자리나 알아보려구...
2009.01.19 -
웃자구요 1242 : 쿵푸 팬더
아들아... 애비가 하는 말 잘 들어라 이, 애비도 한 때는 삶의 의욕을 잃고 초딩 녀석들과 시간을 죽 때리곤 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살다 죽으면 남는 건 후회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뭔가 하나라도 이뤄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몸 만들기에 들어갔단다.. 구르는 재주도 연마하고, 체력 훈련도 병행하면서... 유격 훈련도 마다하지 않았지... 정말 고된 시간이었어... 하지만 이 애비는 무엇이던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단다... 아들아 너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모양인데... 이 애비... 이제는 꽤 잘나가는 스타란다...
2009.01.09 -
웃자구요 1201 : 손님 맞이
화장은 잘 먹었는지, 눈곱은 끼지 않았나 거울을 보며 꼼꼼히 확인 후... 손님 맞이에 들어갑니다. 아이고~~ 안녕하세요. 손님. 저희 동물원을 방문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즐거운 시간되십시요!~ 더하는글 블로그 Juan의 이과수 이야기를 운영중이신 juanpsh 님에 정보에 따르면 저 위의 새 이름은 Grou Cranes 이라고 합니다. 직접 확인까지 해주신 점 감사합니다 ^^
2008.10.31 -
웃자구요 1028 : 위장놀이
지난 대선에서는 위장 취업, 위장 전입, 위장 광고 등... '위장'에 대한 논란이 있었죠. 그러한 논란의 여파 때문일까요? 동물들 사이에서는 위장 놀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한우로 위장한 큰뿔소 한 마리 펠리컨으로 위장한 다람쥐 원숭이 닭으로 위장한 타조 이제는 동물들을 넘어서 채소/야채류까지 위장놀이가 전파됐네요. 무우로 위장한 제주 당근의 모습으로 오늘 웃자구요 마무리 합니다 ^^
2008.01.21 -
웃자구요 934 : 해피 라이프를 위한 긍정적 사고
동물원 철창속의 동물들을 보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곤합니다. 동물을 보호해주는 측면도 있긴(정말?) 하겠지만, 인간의 눈을 즐겁게 하기 위한 편의를 위해 좁은 장소에 가둬놓은거에 불과하니까요 하릴없이 자연만을 그리워하며, 의미없이 하루를 보내는 녀석이 있는가하면 물에 머리를 쳐박고 삶을 끝내버릴까 고민하는 녀석도 있습니다 하지만 힘들고 어려울때 일수록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합니다 어려운 상황을 잘 극복하고 삶에 의미를 부여하면 좀 낫지 않을까요? "요즘 과식을 했더니 몸매가 영... 요가로 살도 좀 빼고 잃어버린 몸매도 찾아야지!!" "유행에는 조금 뒤쳐졌지만 우리는 시체놀이중이랍니다!~ 함께해요~" "이건 타이타닉 놀이랍니다. 망망대해에서 바닷바람을 맞는 상상을 하면 바로 그게 자유더라구요" "여러분도..
2007.09.20 -
내 앞길을 막지말라
내 앞길을 막지 말라
2007.06.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