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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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방
사랑하지 않으면 탈 이유도 별로 없고 타고나면 사랑이 더 돈독해 지는 공간 ^^
2011.12.02 -
봄날은 간다
2011년 어느 봄 날... 이미 봄날은 갔지만 나누어 봅니다
2011.11.01 -
웃자구요 1080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 이상화 (1901-1943) 지금은 남의 땅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나는 온몸에 햇살을 받고 푸른 하늘 푸른 들이 맞붙은 곳으로 가르마 같은 논길을 따라 꿈속을 가듯 걸어만 간다 입술을 다문 하늘아 들아 내 맘에는 내 혼자 온 것 같지를 않구나 네가 끌었느냐 누가 부르더냐 답답워라 말을 해다오. 바람은 내귀를 속삭이며 한자욱도 섰지 마라 옷자락을 흔들고 종조리는 울타리 너머 아가씨 같이 구름뒤에서 반갑다 웃네. 고맙게 잘 자란 보리밭아 간밤 자정이 넘어 내리던 고운 비로 너는 삼단 같은 머리를 감았구나 내머리 조차 가뿐하다. 혼자라도 가쁘게나 가자 마른 논을 안고 도는 착한 도랑이 젖먹이 달래는 노래를 하고 제 혼자 어깨춤만 추고 가네. 나비 제비야 깝치지 마라. ..
2008.04.04 -
웃자구요 1076 : 가족 나들이
어머니... 어때요? 오랜만에 봄 나들이 나오니까 기분 좋으시죠??? 그래 오랜만에... 바깥 바람을 쐬니까... 기운이 펄펄 넘치는구나... 이제 완연한 봄이더군요... 가족과 모두와 함께 봄 나들이 어떠세요? 참, 가족 나들이는 한명도 빠트리지 말고 가세요. 위에 가족은 아버님을 잊고 나갔다가 된통 당했다네요~ ^^
2008.03.31 -
웃자구요 788 : 포장이사
봄기운이 따스합니다. 바구니에 바게트 빵 하나, 우유 한통 그리고 과일을 담아 피크닉이라도 가고 싶은 날이네요. 요즘 이사철이라죠? 그래서 오늘은 이사와 관련한 사진들로 웃어볼까 합니다... 우선 이사를 가려면 포장을 해야겠죠? 물건이 떨어지지 않도록 졸라!매주세요. 윗 부분이 덜 감싸지긴 했지만, 떨어질 위험은 없을듯 싶네요. 포장이 다 끝나셨으면 이제 바로 운반이죠. 개인 차량을 이용하는 방법도 있겠지만... 차가 주저 앉거나 도로에서 갑자기 비보이를 하는 경우도 있으니 적당히 해주시구요 트렁크에 들어가지 않는건, 옛날 옛적 울 어머님들이 항아리에 물을 기어 머리 위에 이고 다니셨던 것처럼... 그렇게 올려보세요. 단!!! 절대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해주십시요... 개인차량을 이용하는건 사실 좀 위험하..
2007.04.17 -
벚꽃내림 200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