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례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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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043 : 명박이 치적?
대통령 당선자분께서 영어를 사랑하시는 관계로 '이명박'이 아닌 '명박이 (MB Lee)'로 표기했음을 양해해주시기 바랍니다. 문화재청의 반대에도 대책없이 열었으면.... 스스로 책임도 지셔야지... 그게 왜 노무현 때문이라는 건지... 나이는 곱게 쳐드시고도 아직까지 똥, 오줌 못가리시는 고귀하신 분들... 정말 쌀 한톨도 아까워... 경악, 국보 제 1호 610년만에 門 활활! '명박이 (MB Lee)' 대통령 당선자 자서전에 이 정도 치적 사진 하나 정도는 넣어줘야 할 거 같아서 손수 만들어 봤습니다. 명박이 대통령 당선자와 한나라당을 지지하시는 분들은 기분 나쁘시겠지만, 모든걸 노무현 대통령 때문이라고 돌리는 꼬락서니에 비하면 애교 아닌가요?
2008.02.13 -
웃자구요 1041 : 소방대원
불의의 사고를 당했을때 119 전화 한번이면 언제 어디든 달려와 도움을 주는 소방대원... 열악한 근무환경, 박봉, 고된 업무에도 불구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목숨을 내걸고 묵묵히 일하는 그들... 몸과 머리가 분리되어도 심폐소생술로 살려보려는 그들의 노력이 있기에 든든합니다 자동차까지 들어올리는 소방대원들의 힘찬 물줄기로도 화마에 휩싸인 숭례문을 지켜 낼 수 없었습니다. 그들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왜 초기 진화에 실패했느냐"는 무책임한 질책 또한 하고 싶지 않습니다. 국보 1호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시달릴지도 모를 그들에게 보다 더 큰 격려와 박수가 필요한 시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비록 숭례문을 지켜내지는 못했지만 현장에서 고생하신 119 대원 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0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