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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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497 : 네이밍
서비스 오픈을 한다거나, 가게를 오픈 할 때 이름을 짓는 일... 일명 네이밍이 절대 쉬운 게 아니죠... 아래 네이밍들 한 번 보시죠 ^^ 곧! 망할집 : 점포임대, 컥 진짜 망했어... 맛담배 (맛있고 담백한 피자를 배달합니다.) 피자 : 부모님과 피자 먹고 나서 맞담배를 피우며 화기애애(화기애매?)한 분위기를 이어나가면 좋을 듯 하군요 홍진호 : 고기잡이만 나갔다 하면 폭풍을 부를 것 같은 배 이름 최불암 : 모든 번뇌를 잊고 "퐈~" 하며 웃을 수 있을 법한 사찰 한민관 : 연예 기획사 앞에 차리면 대박 날 것 같은 중국집. 스타가 되고 싶으면 연락해~~~ 아니... 짜장이 먹고 싶으면 연락해~ 흥한 아파트 : 부동산 거품이 꺼진다 하더라도 절대 망하지 않고 흥할 것 같은 아파트 안심여관 : 청춘..
2010.02.24 -
웃자구요 1438 : 부드러운 시멘트
부드러운 시멘트 - 집 지으면 무너짐 레알임
2009.10.26 -
웃자구요 1337 : 재개발 아파트
흔히 쪽방촌이라 불리는 작은 마을에 마련한 방 한 칸, 사실 집이라고 해야 비바람과 추위를 피해 잠시 눈을 붙일 수 있는 공간 정도였지만 그게 우리의 전부였습니다. 하지만 어느 날 이곳이 재개발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집 주인들은 하나 둘 씩 이주 정착비용을 받아 떠나갔고, 우리 세입자들은 돈 한푼 받지 못하고 길거리에 나앉게 될 판이었습니다. 제발 철거만은 하지 말아달라고... 우리 세입자들을 위한 대책도 마련해달라며 눈물로 호소해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험상굳게 생긴 이들이 몰려다니기 시작했어요. 빨리 집을 비우지 않으면 재미 없다는 협박과 함께 살기가 느껴질 정도의 인상을 쓰고 다녔습니다. 그들 뒤를 봐주는 견찰(犬찰, 경찰 아님)이 있다는 소문까..
2009.06.30 -
웃자구요 1336 : 안전하고 튼튼하게
최근 중국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아파트가 드러눕는 진풍경이 연출됐습니다. 붕괴현장이라고 하면 보통 아래 방향으로 무너졌기 마련인데 이건 붕괴라기보다 누웠다는 표현이 더 적절해 보입니다. 붕괴던 아파트가 누웠던간에 부실시공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을듯 합니다. 이에 한 국내 업체가 우리는 중국 건설 업체와는 다르다며 아래와 같이 각오를 내비쳤습니다. 안전하고 튼튼하게 짖겠습니다. 왈왈...왈왈왈... 멍멍... 마지막으로 작년 여름에 꼭 가보고 싶은 페스티벌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참석하지 못한게 있습니다. 벌써 1년이 지나 다시 여름이 됐네요. 올 여름에도 페스티발이 꼭 열렸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Summer Bitch Festival 롯데 백화점과 함께 시원한 여름나기에 도전하세요.
2009.06.29 -
웃자구요 1293 :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꿈이 되는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악몽 같은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빚을내서도 사고픈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당장이라도 팔고픈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만족되는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후회되는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가격이 상승한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가격이 급락한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전세 놓고 싶은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전세 얻고 싶은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첫번째 아파트 누군가에게는 두번째 아파트 누간가에게는 세번째 아파트 . . . 아내 같은 아파트 당신에게 아파트는 어떤 존재입니까? ^^
2009.04.03 -
웃자구요 1284 : 휴먼시아
인간중심 도시 - 휴먼시아 Humansia 모델 계약 만료로 인해 부득이 얼굴을 가렸음. 요즘 부동산 경기도 좋지 않고, 건설사들도 어렵다던데... 정말 어려운가 봅니다. ^^;; 물론... 작금의 아파트 거품은 밑바닥 까지 꺼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휴먼시아 광고는 심금을 울리네요 ^^
2009.03.23 -
웃자구요 1228 : 아내의 가슴
롯데인벤스 시티에 살면 아내의 가슴이 더 커진다! 야... 기분 좋다!!! 지금은 많이 떨어졌다고는 하지만... 아파트가 괜히 비싼게 아니었군요. ^^;
2008.12.14 -
웃자구요 1115 : 꿈에 그린
저는 당장 내일 죽어도 괜찮다는 말을 하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는게 큰 꿈이었고, 31살이라는 나이게 그걸 이루었기에... 삶이 이미 Loading...100% 인것이죠. 그리하여 지금 누리고 있는 행복은 삶의 보너스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꿈을 이루었다고해서 남은 인생을 막 살 수는 없을겁니다. 그래서 삶의 작은 목표들을 하나 하나 만들고 그걸 이루고 실천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신혼 여행을 간 몰디브에서 아내와 이런 약속을 했습니다. "우리 3년후에 다시 몰디브에 오자". 2009년이 그 약속한 3년째 되는 해 입니다. 몰디브란 곳이 마음만 먹는다고 갈 수 있는 만만한 곳이 아니기에 월급 외 수입이 생기면 생활비와는 별도로 CMA 통장에 모으기 시작했고 지금은 400만원이 조금..
2008.05.28 -
웃자구요 987 : 207동 1508호 아저씨
207동 1508호 아저씨는 이사를 갔을까 궁금해지네요 ^^; 이웃보기 참 민망할듯한....
2007.11.24 -
웃자구요 963 : 주차금지
자동차의 보급률이 높아지면서 전반적으로 아파트나 주택 단지 모두 주차난이 심각한 상황입니다. 골목이나 각 길목마다 주차되어 있는 차들로 보행자나 차량모두 지나다니기도 쉽지 않고 화재시 소방차의 진입도 쉽지 않은 상황이죠. 오늘 웃자구요는 주차할 자리확보를 위해 붙여놓은 경고문들을 모아봤습니다! 여긴 "진짜 주차 금지" 다른데 붙여있는 주차금지는 가짜! 라는 말인가요? ^^ "외부 주차 금지, 파손시 책임 못짐. 겁이난다 가자!~" 아우... 경고문을 보는 저도 겁이나요. ㅎㄷㄷ "노파킹, 차작살!" 어느 분의 사진인지 모르지만 참 분위기 있는 사진입니다. 하지만 문구는 섬뜩하군요. "주차금지 '이땅' 전세냈음. 7시 이후엔 더 화남" 이 분은 주차를 위해 전세까지 내셨네요. 앞으로는 주차 때문에 전세난까..
2007.1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