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바(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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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25 : 난~
난~ 수업을 했을 뿐이고... 애들은 사경을 헤매고 있고! 수업료 대신 숙박비라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고... 난~ 손을 달라길래 뻗었을 뿐이고! 암바 들어오고, 아프고! 친구가 미울 뿐이고... 엄마 보고 싶고... 난~ 설마... 방심했을 뿐이고... 코 파는거 방송 탔고, 창피하고... 생각보다 머리가 커서 카메라에 잡혔을 뿐이고!~ 난~ 엄마 믿고 서울대 갔을 뿐이고!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 나홀로 집에 있고... 엄마가 미울 뿐이고!! 난~ 응원했을 뿐이고! 값 싸고 질 좋은 미국 쇠고기를 국민들에게 선물 했을 뿐이고... 서민을 위해 종부세 내렸을 뿐이고... 잃어버린 10년을 찾기 위해 10년전으로 돌릴 뿐이고... 대운하, 삽질 꼭 하고 싶고!~
2008.12.09 -
웃자구요 619 : 게임중독
드디어 지난 메일링 자료들을 모두 블로그로 올렸습니다... 이제 웃자구요는 먼저 블로그에서 업데이트 되고, 메일링을 후에 드리는 것으로 변경됩니다. 게임... 흔히 어른들이 말하는 오락... 저도 초딩 5학년 시절... 이 아이들 못지 않게... 오락실 출입을 즐겨했지요... 돈도 없이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던 시절... 하교 후에도 바로 집으로 오지 않고 오락실을 배회하던 아들을 찾아, 저희 어머니는 동네 오락실을 이 잡듯 훑는게 일과셨습니다.. 결국은 할머님께 회초리로 종아리를 맞고서야 끊을 수 있었답니다. 물론 지금 서른이 넘은 나이에도 게임을 좋아라하지요... ^^ 위 사진들의 녀석들을 보니 제 어릴적 생각이 나네요... ^^; 마지막 사진은... 오늘 하루종일 여러분들께서 추천해주신 이미지....
2006.10.27 -
웃자구요 465 : 다나와
2005-10-27 (목) 오후 5:58 이종격투기를 배운 사람이 선생님을 한다면 위와 같은 상황이 벌어질까요? ^^ 회사 사람들과 함께 놀러간적이 있는데.... 이종 격투기를 배우고 있는 사람에게는 도발을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배운 여행이었습니다. 누가 이종격투기를 배웠는지는 짐작이 되실듯 ^^; 불쌍한 재* 대리.... 리어 네이키드 쵸크에 제대로 걸리셨군요.... 쯧쯧... 술먹으면서 도발 할 때부터.... 이런꼴 당하리라... 짐작했슴둥....
2006.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