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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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타 키나발루 : 교통편
코타 키나발루(Kota Kinabalu)에 대한 두번째 포스트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교통편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코타 키나발루'에서의 교통뿐 아니라 한국에서 출발하여 다시 도착할때까지 이용 가능한 모든 교통편을 정리했습니다. 물론 저희 부부가 이용한 교통편에 한해 정리된 자료입니다. 공항 리무진 : 집 ↔ 인천공항 비행기를 타려면 인천 국제 공항까지 가야겠죠? 친구나 부모님등이 차로 데려다 준다면 신공항 하이웨이(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통행료 14,200원(편도 7,100원 x 왕복, 2007년 7월 1일 적용요금, 승용차 기준)이 필요합니다. 저희는 집과 가까운 워커힐 호텔에서 "Kal Limousine"을 이용하여 공항까지 이동했습니다. 여행을 마치고 돌아올때도 물론 이용했습니다. 이용금액은 성..
2007.07.21 -
도토리 명가 : 도토리 음식 코스
'스파 그린 랜드'와 '허브 아일랜드'를 나와서 출출한 배를 채우기 위해 도토리 명가로 향했습니다. 도토리 명가는 아침 '스파 그린 랜드'로 오는 길 좌회전 신호대기로 잠시 차를 세운 사이에, 창문 너머로 전해진 20% 할인쿠폰을 보고 찾아갔습니다. 약도를 보고 근처에 도착하니 '도토리 명가'를 알리는 풍선과 입간판이 있더군요. 입구로 들어서자 강아리 2마리가 저희를 반겨줍니다. 도토리 명가에서 키우는 강아지는 아닌 것 같고 입구의 다른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같았습니다. 시골에 있는 강아지는 사람을 너무 좋아하는거 같습니다. 한번씩 쓰다듬어 주고 싶었지만 곧 저녁을 먹어야 하기 때문에, 녀석들 앞에서 상냥히 웃어만주고 왔습니다. 절대 무서워서 못 만진건 아닙니다. ㅎㅎ 차림상입니다. A코스와 B코스 메뉴..
2007.06.08 -
휴 (休) 2
신혼여행지에서 Big Fish Game을 같이 했던 프랑스인 부부... 당시 1~2년후에는 남아프리카로 이주할 계획이라고 했으니, 지금쯤은 남아프리카에서 또 새로운 삶을 살고 있을지도... 메일 교류가 계속됐으면 좋았을텐데, 연락이 끊기고 말아서 아쉬운...
2007.05.18 -
섬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빌루 리프(Vilu Reef) 리조트는 워터빌라와 비치빌라 두가지 타입의 숙소가 있습니다. 저희는 물 위에 집을 지어놓은 워터빌라에 묶었습니다. 숙소에서 문을 열고 나오면, 바다가 호수처럼 집에 둘러 쌓여있습니다. 그리고 반대쪽 집 안에서 밖을 내다보면 바다가 펼쳐집니다. 그리고 숙소에서 바로 바다로 내려갈 수 있도록 저렇게 계단도 만들어져 있습니다. 생각만해도 행복한 하루하루였습니다. 바다에 둘러쌓인 곳에 왠 풀장...이라고 생각할 수 도 있지만, 풀장안에서 해변가를 쳐다보다 일몰을 맞이하는 기분이 또 다릅니다. 한국사람들의 경우 (거의 없지만) 잠시동안 머물렀다(주로 3박, 저희는 4박 ^^v) 가는 여행이어서 마음껏 휴양하지 못하고 이것저것 하느라 바쁩니다. 저희도 그랬구요. 하지만 한달이상, 두달..
2007.05.10 -
바다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어제는 하늘에서 내려다 본 몰디의 섬들을 올려봤습니다. 오늘은 바다에서 바라본 몰디브의 모습들 몇개를 올려보겠습니다. 섬의 높이와 해수면의 높이가 별 차이가 없는 몰디브... 제주도에서 1시간동안 바다낚시를 하고 속이 뒤집어졌던 것과 달리 바다가 매우 평안하여 반나절 이상 배를 타고 있어도 멀미가 없더군요... 3년안에 다시 몰디브에서 Big Fish Game을 하고 말테다... 몰디브 시리즈 완결하늘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바다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섬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몰디브의 시선으로 본 그녀 삶의 시선으로 본 몰디브
2007.05.09 -
자살, 자살, 자살, 추락사 그리고 무죄
아주 오래전, 그러니까 초등학교(국민학교) 저학년 시절입니다. 여행을 좋아하시는 아버지 덕분에 이곳저곳 참 구경을 많이 다녔습니다. 아버지 말씀에 따르자면 국내에서 안가본 곳이 거의 없을 정도라 하니까요. 물론 너무 어렸을 적의 여행인지라 자세한 기억은 나지 않지만, 붉은색의 현대 '포니' 자동차를 타고 이곳저곳 다녔던 아련한 기억은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여행을 자주 다니다보니 장거리 운전도 종종 있었을테고 한참을 운전하다보면 아버지도 심심해질때가 있으셨겠죠. 그럴때면 저희 아버지가 종종 하시던 장난이 있습니다. 아버지 : 아들, 지자 를 빠르게 계속 해봐라... rince : 지자 지자 지자 ....(중략)....자지 자지 자지... 아... 증말... 어린 아들에게 별 이상한거 다 시키십니다... 여..
2007.02.08 -
대게 파티
여행중 마침 보내드린 용돈의 힘이었을까요...^^; 부모님이 여행을 다녀오시면서 대게를 무더기로 사오셨더군요... 와이프님과 부모님댁에서 정말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근데 정말 놀라운 가격 15마리 3만원 이랍니다. 믿어지십니까? 한 포구에서 배에서 막 내리는 것을 사오셨다고 하는데요... 식당에서 팔기엔 좀 작은것들을 이렇게 싸게 판다고 하네요. 그나저나 사진보니 또 등껍질에 밥 비벼먹고 싶어지네요
2007.02.06 -
You Are My Sunshine 2007.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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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5월 과거
이런 시절도 있었다...............힝 엘라스틴...안 했어요...
2007.01.12 -
제주도 : 섭지코지 200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