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음도(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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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명확
2011.6.1, 우음도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명확하게" 라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명확하게 사고하라 명확하게 표현하라 명확하게 정리하라 명확하게 결정하라 명확하게 보고하라 하지만... 사진은 누구도 강요하지 않습니다. 사진이 비록 불명확하더라도... 스스로 만족하면 되니까요 가끔은 일부러 초점에서 벗어나봅시다!
2012.02.15 -
기차와 소나무
2011.6.1, 우음도 기차도 없고, 소나무도 없지만... 이규석의 "기차와 소나무" (1988)가 노래가 떠오르더라
2012.02.12 -
해품목 - 해를 품은 나무
2011.6.1, 우음도 깊숙히 품지는 않았다
2012.01.31 -
잠시 휴식 중
@2011.6.1 우음도 진사님도, 카메라도... 잠시 휴식 중
2011.12.29 -
사냥
원하는 사진을 얻기위해 미동 조차 허락하지 않으며 한 순간만을 기다리는 사진사를 보면 흡사 초원에서 먹이감 사냥을 위해 움츠리고 몸을 숨긴 맹수의 모습과 같아 보인다.
2011.11.28 -
서편제
위 사진들을 편집하며 떠오른 것은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 도입부 였습니다. 소리꾼인 오정해가 진도 아리랑을 부르며 고개 길을 따라 걷는 약 5분 간의 롱 테이크 씬이죠. 길을 걷고 있는 두 분은 분명 사진사임에도 불구하고, 곧 판소리가 들릴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네요. 저만 그런가요? ^^;
2011.11.21 -
렌즈씨, 왕따나무를 감금하다
우음도 왕따나무, 렌즈 속에 감금되다
2011.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