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음(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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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527 : 개박사
열심히 공부해서 개 박사님 처럼 될거에요!! 그런데 자네가 어떻게 해서 개 박사가 된다는거지? 자넨 고양이지 않은가... 그건 걱정마세요... 제가 이래뵈도 개 되는 건 금방이거든요
2010.07.24 -
웃자구요 1501 : 지금은 곤란하다
헤헤헤헤. 결재 바랍니다.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가게를 찾기가 힘듭니다. 간판 좀 달아주세요.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Yeah~ 하이파이브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아줌마 길 비켜요!!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지구가 위험에 빠졌어요!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착지하겠다!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헤헤헤헤. 지금껏 기다렸으니 결재 바랍니다. 지금은 곤란하다. 조금만 기다려 달라. 이건 제가 만든건 아니구요. 어느 분이신지 정말 대작(?)이라 보너스로 소개해 드립니다. ^^;
2010.03.15 -
웃자구요 1495 : 졸면
졸면 개병신! 아, 이 친구는 인증샷인가요... 아... 나는 졸면 정말로.... 잠을 이룰 수가 없어 난 고양이라 맘 편히~
2010.02.18 -
웃자구요 1380 : 저 잘게요
형님, 열심히 놀았더니 피곤하네요 저 이제 그만 잘께요... 아침에 좀 깨워주세요 굿나잇!~ 냥아... 간질간질... 이제 일어나야지... 응? 아~~함~ 벌써 아침이에요? 더 자고싶다...
2009.08.15 -
웃자구요 1371 : 치약의 고통
친구들 덕에 곧 지옥을 맛 볼 학생의 처참한 모습. 그래도 학교라 바지 안 벗긴게 다행이라고 할까요.
2009.08.06 -
웃자구요 1361 : 달려라 하니
엄마... 하니는 포기 안해. 끝까지 달릴거야 달려!! 달려라 하니!! 그래, 하니야 달리는 모습이 아름답구나 엄마랑 니 애비는 이미 지쳤으니 니가 끝까지 달리렴
2009.07.27 -
웃자구요 1334 : 악몽
마음속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분노를 참을 수 없었던 윤하는 결국... 넌 이제 자다가도 내가 보일거야 라는 무시무시한 저주를 내리고... 저주는 현실이 되었습니다...
2009.06.26 -
웃자구요 1242 : 쿵푸 팬더
아들아... 애비가 하는 말 잘 들어라 이, 애비도 한 때는 삶의 의욕을 잃고 초딩 녀석들과 시간을 죽 때리곤 했었지... 그러던 어느 날 이렇게 살다 죽으면 남는 건 후회 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더구나... 뭔가 하나라도 이뤄야겠다는 목표를 갖고 몸 만들기에 들어갔단다.. 구르는 재주도 연마하고, 체력 훈련도 병행하면서... 유격 훈련도 마다하지 않았지... 정말 고된 시간이었어... 하지만 이 애비는 무엇이던 목표를 갖고 노력을 하면 언젠가는 결실을 맺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됐단다... 아들아 너가 아직 어려서 잘 모르는 모양인데... 이 애비... 이제는 꽤 잘나가는 스타란다...
2009.01.09 -
웃자구요 1229 : 당신이 잠든 사이에
지난 여름 안철수가 말하는 "차세대 전문가에게 필요한 5가지 자질" 이라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회사에 초빙되어 사내 강의를 진행하신 것을 정리한 글인데요. "새벽에 나가보면 참 많은 사람들이 일을 하고 있다. 당신에게 보이지 않는다고 세상이 돌아가지 않는게 아니다"라는 말씀을 하셨답니다. 세상은 정말 바삐 움직이고, 우리가 잠든 사이에도 세상은 돌아가고 있고 부지런 해야 한다는 의미겠지요. 정말 많은 일들이 당신이 잠든 사이에... 벌어진답니다. 야... 넌 아직도 자냐? 이제 좀 일어나지..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174 : 처절해 웃자구요 178 : 술은 적당히 웃자구요 186 : 낙서 웃자구요 659 : 우리들의 추억... 낙서 웃자구요 836 : 고주망태
2008.12.16 -
웃자구요 1225 : 난~
난~ 수업을 했을 뿐이고... 애들은 사경을 헤매고 있고! 수업료 대신 숙박비라도 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 뿐이고... 난~ 손을 달라길래 뻗었을 뿐이고! 암바 들어오고, 아프고! 친구가 미울 뿐이고... 엄마 보고 싶고... 난~ 설마... 방심했을 뿐이고... 코 파는거 방송 탔고, 창피하고... 생각보다 머리가 커서 카메라에 잡혔을 뿐이고!~ 난~ 엄마 믿고 서울대 갔을 뿐이고! 이번 크리스마스도, 케빈과 함께 나홀로 집에 있고... 엄마가 미울 뿐이고!! 난~ 응원했을 뿐이고! 값 싸고 질 좋은 미국 쇠고기를 국민들에게 선물 했을 뿐이고... 서민을 위해 종부세 내렸을 뿐이고... 잃어버린 10년을 찾기 위해 10년전으로 돌릴 뿐이고... 대운하, 삽질 꼭 하고 싶고!~
2008.12.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