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기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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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ㅅㅂㄹㅁ
지금보다는 어렸을적 홍세화님의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을 읽은적이 있습니다. 책의 내용이 지금은 전혀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후에 나이가 들고 백발이 되면 돈벌이가 아닌 취미이자 소일거리로 택시를 몰며 다양한 사람을 만나보고 싶다' 는 생각을 한적이 있습니다. 아... 물론 지금도 그 생각은 유효하며 만약 정말 하게 된다면 장소는 삶을 달걀을 허겁지겁 먹은 후의 목매임과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 공원 한 구석에서 따스한 햇살을 받아가며 졸고 있는 강아지의 삶처럼 여유로운 휴양지이고 싶습니다. 뭐 아득한 나중 이야기는 이쯤에서 그만두고... 어제로 돌아가보죠 지인의 선물로 좋은 사람 몇명과 함께 영화 '묵공'을 공짜로 관람했습니다. 그리곤 맛있는 '샤브샤브'와 소주 몇잔까지 걸치고 기분 좋게 집..
2007.01.11 -
웃자구요 624 : 횡단하는 김여사
어우... 아저씨.. 파란불이라 길 건너는 건데 밀고 들어오시면 어떻게 해요!!! 무개념 김여사의 횡단 사진... 아... 햇빛 열라 눈부셔... 머리 2개쯤은 문제없이 들어가는 2인용 선캡... 이게 월매나 시원한줄 니들이 알어? 비오는 날... 택시 기사님의 센스!
2006.11.01 -
웃자구요 441 : 김시발
2005-08-30 (화) 오후 6:27 개명이 가능하다고는 하나... 한번 개명을 한다는게 얼마나 귀찮을지는... 혹시라도 아이를 갖고 이름을 짓게되시면.... 정말 정성을 다해.... 지어주시기 바랍니다..... 아래 사진은 한번 잘못 지은 이름때문에 얼마나 고생했을까.... 생각하면 제가 다 맘이 아픕니다. ㅠㅠ 학창시절... 친구들이 아무리 정겹게 불러도.... 결국에는.... "시발아...." ㅠㅠ 내일은 500일 이랍니다~ ^^ 결혼하게 되면.... 혹시 이렇게 될지 몰라도... 499일째 행복하네요.... ^^ ㅎㅎ 혹시 솔로시더라도.... 시발님은 찾지 마세요 ^^;;
200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