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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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간 다녔던 회사를 떠나며 찍은 사진 몇 장
지난해 11월, 7년간 다녔던 와이더댄(現 리얼 네트웍스 아시안 퍼시픽)을 떠나면서 찍은 마지막 사진입니다. 주말을 이용하여 짐정리를 하며 찍은 사진입니다. 7년을 다녔던 회사라 가끔 이 사진들을 보면 감회가 새로워진답니다. ^^ (지금은 회사명 변경과 더불어 내부 인테리어가 살짝 변경이 됐습니다.) 16층 사무실 입구... 또 다른 벽면 내가 몸 담았던 "음악서비스 기획팀" 회의실 이름은 과일 이름이 붙어 있었답니다. 이 회의실 이름은 "멜론". 지금은 글로벌 회사인것을 강조하기 위한것인지 각 세계의 지역이름으로 바꿨더군요. 주말이라서 텅 비어있는 사무실... DIOS 냉장고, 쥬스믹서기와 에스프레소 기계등이 보이네요. 지금은 회사를 떠나서 남의 회사가 됐지만, 더욱 더 번창하길 바라는 마음이랍니다~ ^^
2008.03.17 -
웃자구요 977 : 게임에 임하는 우리들의 자세
제가 오랜기간 다녔던 회사의 퇴사를 결행하고 조만간 다른 곳에 입사하게 됐다는 소식에, 대부분의 많은 분들께서 어딜가던 인정받을거라는 격려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지금까지는 많이 부족했지만 앞으로는 보다 매사에 신중을 다하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으로 빠른 시간안에 자리를 잡아야겠다는 다짐을 해봅니다. 남들이 보던 보지않던 매사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기 좋겠죠? ^^;;; 같이 할래?
2007.11.11 -
7년만의 외출, 사직서를 쓰다
와이더댄(WiderThan)이라는 회사에 입사한지 햇수로 7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습니다. 20대의 절반 이상을 보냈고 회사의 창립멤버는 아니지만 상당히 초반에 입사한 사람으로, 회사가 어떤 일을 하고 또 어떻 성장했는지 대부분의 모습을 지켜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7년이라는 흐름에 따라 파릇(?)했던 20대 중반에서 30대의 아저씨가 되었고, 결혼란에 미혼이라고 적을 수 있었던 총각시절은 벌써 먼 추억속에서나 자리 잡게 됐습니다. 입사 초기에 회사라는 곳은 그저 나의 품을 팔고 그 대가로 녹을 받는 장소라는 개념이 강했으나 오랜시간 몸을 담고 있다보니 애사심이라는 것도 생기더군요. 솔직히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고 피해 받기도 싫어하는 지극히 개인주의적인 저에게는 의외의 변화여서 스스로 놀라기도 했습니다. ..
2007.11.06 -
조경아 과장
조경아 과장 퇴사하던 날의 마지막 식사자리... 이미 퇴사 절차를 마치고 사원증도 반납한 상태였던지라... 재준 과장의 사원증을 빌려와서 식사를... 피부... 보정하느라 개고생 정도는 아니고... 뭐 약간 신경 썼음... ^^;;; 그나저나 혼자 살다 죽을건 아니고 얼른 연애... 쫌!!!
2007.04.12 -
노량진 수산시장 : 대게, 킹크랩
Melon DB파트 Ver. 1.0 올드멤버 중 한명이 퇴사를 하게 되어 (나는 한 Ver. 1.5? ^^;) 모임을 갖았습니다. 이곳은 바로 노량진 수산시장.... 서울 한복판에 이런곳이 있다니 참 신기합니다... 위 사진은 차곡차곡(?) 쌓여있는 생물 킹크랩입니다... 저희의 메뉴는 대게 2마리와 킹크랩 1마리로 결정... 시장 지하에 있는 유달식당으로 자리를 잡았습니다 먼저 나온 대게의 해체 작업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두마리중 아직 해체되지 않은 녀석을 찰칵.... 대게의 뚜껑이 열렸습니다... 저 국물에 밥 비벼 먹으면 죽음이죠... ^^ 위 녀석은 킹크랩인데요.... 다리를 모두 잃은 후에 찍었습니다... 먹느라 정신을 못 차렸거든요... ㅠㅠ 이건 킹크랩 뚜껑 열린 모습... 대게와는 맛이 좀..
2007.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