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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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332 : 얼마나 컸나 2 - 김현수 편
박정태 선수가 이승엽 선수를 만지며 "얼마나 컸나" 확인했던 것은 (웃자구요 1329 참고) 이승엽 선수가 일본에 진출하기 전이니 시간이 많이 지난 일이죠. 그렇다면 요즘 프로야구에서도 얼마나 컸는지 확인하고 이런 일들이 남아있을까요? 이진영 : 우리 현수, 야구는 잘하는데... 이건 어떤지 좀 볼까? 김현수 : 어... 아이... 형... 왜 이러세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타자가 되었지만 아직은 프로야구 2년차의 신인... 김현수 선수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충격이었나 봅니다. 그래도 역시 같은 팀 동료이자 선배들이 위로를 해주는군요... "괜찮아 괜찮아.... 처음엔 다 그런거야...."
2009.06.24 -
웃자구요 1329 : 얼마나 컸나
정태 : 승엽아, 너 이전보다 좀 큰거 같냐?? 승엽 : 형, 그럼요. 평소에도 이만큼은 해요~ 정태 : 그래? 진짜 얼마나 컸나 한번 보자 '형 왜 이래요', "얼마나 컸나 보자" 1회말 1타점 적시타를 치고 1루에 나간 롯데 박정태가 이승엽의 주요 부위를 만지며 장난치고 있다.
2009.06.19 -
웃자구요 1315 : 춤춰봐
자식의 졸업식에 참석한 한 아버지... 어디에 앉아 있는지 찾다가 보이질 않자 자식에게 보낸 단문 메시지... 못 찾겠다 일어서 춤춰봐 - 아빠 참 재미난 아버지죠? ^^;; 이거 하나로는 짧은 듯 하니, 춤추는 사진들로 마무리 할께요 서인영 포즈도 포즈지만... 박정아 지못미... 어린 시절에도 뛰어난 춤실력을 보여준 효연... 정말 뛰어나군요... ㅠㅠ 올해는 프로야구에서 볼 수 없게된 기아 타이거즈의 쾌남, 호세 리마... 이런 애교 덩어리... 얼씨구나 좋구나... 좋아~ 아참, 졸업식 때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싶으시다면.. 일어서 춤을 추는 것보다... 이런 방법은 어떨까요? 만약 당신을 찾는 사람이 남자라면 3초도 넉넉하다지요. ^^;
2009.05.19 -
웃자구요 1290 : 이산가족
며칠전 김연아에게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의 자리를 넘겨준 '2008 세계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 우승자 아사다 마오 잃어버린 오빠를 찾다...
2009.03.31 -
웃자구요 1235 : 양신
야야... 형님 오랜만에 단독샷 잡혔는데 앞에서 얼쩡거릴래... 그러게 비키라고 할 때 비켜서지...
2008.12.29 -
웃자구요 1216 : 작전 수행 능력
야구 경기를 승리함에 있어 선수 개개인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감독의 작전도 이에 못지 않게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물론 감독의 작전이 아무리 좋다고 한들 선수들의 작전 수행 능력이 떨어지면 아무 소용이 없겠지요. 오늘은 경기에서 흔히 나오는 작전과 그 수행능력에 관한 두가지 예를 보며 이야기 할까 합니다. 첫번째는 번트입니다. 번트는 1점차 승부에서 많이 나오는 작전으로, 아웃 카운트를 하나 버리는 대신 주자들을 한 베이스씩 진루시키고 다음 타석에 들어선 선수가 안타를 치커나 (주자 3루시) 희생플라이를 쳐냄으로 점수를 내기 위한 것입니다. 보통은 번트를 대면 아웃 카운트가 늘어나지만 위와 같은 주루 능력을 갖춘다면 그 선수는 어느 팀을 가도 성공 할 수 있을겁니다. 감독은 작전을 구사하기 쉬워지겠죠 ^..
2008.11.25 -
웃자구요 990 : 가을에 야구하자
진정으로 야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유독 많은 도시 부산. 그 부산을 연고지로 한 '롯데 자이언츠'는 가장 열성적인 팬들을 보유하고 있는 팀입니다. 하지만 2000년 '삼성 라이온즈'와의 준플레이프를 끝으로 가을 잔치에 초대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을 잔치에 초대받기는 커녕 2001년부터 2004년까지 내리 4년간 꼴찌를 기록하며 '꼴데'라는 불명예 까지 얻고 말았습니다. 2005년 페넌트레이스 5위를 기록함으로 잠시 희망의 빛을 보여줬지만 그 이듬해와 올해 다시 연속으로 7위를 기록하며 롯데팬들을 좌절시킵니다. 이에 롯데는 시즌 후 감독을 경질하고 42일이라는 긴 시간 동안 감독자리를 비운채 차기 감독을 물색합니다. 그리고 2007년 11월 26일, 팬들의 오랜 기다림 끝에 깜짝 발표를 합니다. 바로 프..
2007.11.27 -
웃자구요 961 : 간지 보관함
2007 한국 프로야구가 플레이오프까지 마치고, 대망의 한국시리즈만 남겨놓고 있습니다. 제가 어려서부터 좋아한 베어즈가 2년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에 진출 했습니다. 2년전 준우승에 머물었던 아쉬움을 이번에는 꼭 풀어줬으면 좋겠습니다. ^^ 한화와의 플레이오프 1차전 시구는 '홍드로'라는 별명을 가진 '홍수아'가 했습니다. 2005년도에 이어 다시금 개념시구를 선보였는데요, 공의 속도가 시속 76Km 였다지요. ㄷㄷㄷ 팔의 궤적과 스윙모션이 정말 간지납니다. ^^; 홍드로란?메이저리그에서 뛰어난 피칭실력으로 외계인이라고 까지 불리운 '페드로 마르티네스'의 이름과 홍수아의 이름을 합하여 탄생한 호칭. 2005년 프로야구 경기의 시구에서 완벽한 투구 모션과 표정으로 '홍드로'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역시 메이..
2007.10.18 -
웃자구요 806 : 쇼를 하라
형 이리로 달려와봐... 파고들어 달려오는 힘을 이용하여 살짝 들어주면 쉽게 들리네 형, 이 꽉 깨물어 다친다... 그 사이에... 난 김진표로 변신! 완벽하군... 안경현 : 야... 니 표정 웃긴다... ㅋㄷ 어디 녀석 고추 잘 있나? 함 볼까 아...형!! 우씨... 만지지 말랬지... 에이... 그렇다고 형한테 댐벼.. 형 미워!! 안경현 : 고추 만져서 미안... 봉중근 : 담에는 미리 말해주고 만져... 두 선수의 야구 중 격투도 흥미로웠지만... 바로 다음날 악수하고 화해하는것도 재미있군요... 마치 한편의 쇼를 본거 같습니다... ^^ 야... 회장님 오신단다... 리허설해야지... 이미지 출처 : 뉴시스, 오센, 마이데일리, 머니투데이 관련 웃자구요웃자구요 219 : 스트리트 파이터 웃자..
2007.0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