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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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을 나무라던 '하나은행'을 나무라며...
하나은행과 관련한 마지막 포스팅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재미없는 글들로 블로고스피어를 지저분하게 만든것 같아 죄송하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기업의 미래를 뒤바꾸는 것은 고객이 겪은 한 번의 불쾌한 경험, 한 명의 불친절한 직원, 정리가 안된 매장, 무성의한 전화 대응 등 의외로 사소한 것에서 시작된다. [인용/출처] - 마이클 레빈 (Michael Levine) 著 '깨진 유리창의 법칙 (Broken Windows, Broken Business)' 中 이번 글은 머리속에 맴도는 생각들을 두서없이 끄적여볼까 합니다. 최근 하나은행의 이야기를 전하며, 이는 일개 조직원 개인의 문제라기보다는 직원들의 전문성, 윤리경영 및 교육, CS (Customer Service), RM (Risk Management) 등..
2009.03.08 -
하나은행이 유감표명을 해왔습니다
2009년 2월 18일 포스팅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 국민은행 vs 하나은행 과 2009년 2월 19일 포스팅 고객을 나무라는 "하나은행" 에 대한 하나은행의 고객센터 답변이 2009년 2월 27일에 도착했습니다. 진정성 담긴 사과를 기대했지만, 하나은행은 유감 표명을 전해왔습니다. 이번 주말에는 간단하게나마 제가 블로그를 통해 하나 은행에 유감을 표명할 생각입니다.
2009.03.04 -
고객을 나무라는 "하나은행"
어제 포스팅 한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 국민은행 vs 하나은행"에 재미난 익명 댓글이 달렸습니다. 태어나서 "까칠하다"는 말도 처음 들어 재미나기도 했거니와, 실제 까칠하지도 않기에 (물론 제 생각) 그냥 웃어 넘기려고 댓글도 가볍게 "고맙다"고 달았습니다. 그런데 답글을 달자마자 이상한 느낌이 팍 오더군요. 설마설마 하면서 어드민 페이지에서 댓글의 IP를 확인해봤습니다. 그리고 확인한 IP를 Whois 에서 검색해봤습니다... 하나은행 직원분께서 친절히 제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이해심을 기르라고 충고해주신거네요. 하나은행 고객센터에 민원을 넣을 예정입니다. 넣었습니다. 이사태에 어떻게 생각하는지... 안으로 팔이 굽는다지만, 고객에게 이렇게 응대해도 된다고 교육시킨걸까요? 민원..
2009.02.19 -
구글수표 매입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 - 국민은행 vs 하나은행
약 1년 8개월 즈음 그러니까 2007년도 6월 국민은행 대출 : 유쾌하거나 혹은 불쾌하거나라는 글을 올려 은행 대출을 알아보는 과정에서 겪은 "같은 은행일지라도 지점에 따라, 직원의 태도에 따라" 고객이 얼마나 유쾌하거나 불쾌할 수 있는지 이야기를 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불쾌감을 느꼈던 국민은행 중곡동 지점은 그 일 이후 단 한번도 방문한 적이 없습니다. 집에서 코 닿는 거리인데도 말이죠. 또한 주거래 은행도 국민은행이 아닌 하나은행 쪽으로 무게 중심을 바꾸었고 월급통장도 하나은행으로 일찌감치 교체를 한 상태입니다. 국민은행의 경우에는 직원 한명의 불성실한 태도 하나가 20년 고객(도움 안되는 돈 없는 고객이긴 하지만 ^^) 한명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들었고, 그 고객은 다시 블로그에 지탄의 글을 올려..
2009.0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