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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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206 : 수능 D-3
공부는 안했는데 수능이 다가온다. - 글루콤 1명 잠은 오는데 수능이 다가온다. - 녹용원 1명 2009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D-3. 3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조금 더 열심히 했어야 하는데' 지난 날의 후회도 있을테고, 혹시나 시험을 망쳐서 재수하면 어쩌지 하는 두려움도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걱정마세요.. 여러분께는 동물인형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재수 종합 학원이 있으니까요... 노...농담이구요... ㅠㅠ 남은 3일동안 새로운 것을 배우고, 외우기보다는 이미 알고 있는 것을 다시 한 번 검토하시고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 긴장감을 푸시고, 컨디션을 최상으로 유지 할 수 있도록 잠도 푹 주무십시요. 부모,형제,자매는 물론이거니와... 당신 모르게 뒤에서 응원하고 기도하는..
2008.11.10 -
웃자구요 1065 : 집에서는 잠만 재우십시오
서울시의회 교육문화위원회가 지난 12일 '서울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통과시켰다고 하지요. 이 개정안의 내용을 보면 현재 새벽 5시부터 밤 10시까지 허용됐던 사설학원 교습시간이 하루종일 가능하도록 바뀐다고 합니다. 벌써부터 사교육비 증대와 학생들의 육체적인 고통이 더욱 심해질것이라는 우려가 많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의회 정연희 교육문화위원장은 이와 관련하여 명쾌한 답변을 내 놓으셨네요. 성인들이 일을 하다 과로해서 죽었다는 말은 있어도, 학생들이 공부하다 피곤해서 죽었다는 이야기는 들은 적이 없습니다. 더불어 학생들의 건강권은 스스로 지키는 것이라는 말씀도 잊지 않으셨다고 하네요! 서울시의원이 없으면 서울시가 안 돌아간다는 말을 들어본적이 없는데, 이참에 서울시의원들 정..
2008.03.14 -
웃자구요 1049 : 숙제
야... 오늘 놀이터에서 애들이랑 놀기로 했으니까... 숙제 미리 해놔야해... 난 이제 다 끝나간다... 아... 난 아직도 숙제 다 못했는데... 야야 나도 이제 다해가니까 좀만 기달려! 다 했따! 요즘은 입학 전부터 각종 학원을 다닌다고 하죠... 아이들은 아이들답게 마음껏 뛰어놀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008.02.21 -
웃자구요 1020 : 미지와의 조우
저는 우주를 보고 싶지만... 하지만 전 못갑니다. 왜냐하면.... 영어도 가야되고, 피아노도 가야되고, 미술도 가야되고, 그리고 우주선도 없고... 그래서 못갑니다 우주는 나갈 수 없으니, 대신 우주의 친구들을 초청하기로 했어요... 그들을 만나기 위해 "지구로 초청한다"는 메시지를 송출하기 시작했어요.. 우주 방방곡곡에 말이죠 그리고 없는 짬을 내어 'ET 어학원'이라는 곳에서 우주어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이곳에서 저는 기본적인 우주어부터 시작해서 노래까지 배웠습니다. 빵상!~ (그래 인간들아!~) 깨라까랑 (인간들아 뭘 알고 싶으냐?) 빵빵똥똥똥똥땅땅 따라라라~ 따띵똥똥똥 띵똥똥♬ 그러던 어느날... 예고도 없이 손님들이 찾아왔어요... 아, 그때의 감격이란... 열심히 배운 우주어 덕택에 별..
2008.01.10 -
웃자구요 129 : 큰 놈 되거라
유치원 애들에게 이 보다 더한 덕담이 어디있겠습니까... 큰 놈 되거라!~ 당신들은 크십니까 @@?
200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