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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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324 : 부드러운 육질
엄마~ 내가 고기 사왔어... 불판 가져와~ 같이 먹자 (잠시후...) 야 이년아... 이게 고기냐? 이걸 고기라고 사왔어? 이렇게 육질이 드러워서 먹겠니? 육질이 드러운 한우불고기 역시 싼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여유가 된다면 제 값 주고 사먹자구요 ^^;
2009.06.09 -
웃자구요 1177 : 한우사랑
한우는 참 영리합니다. 카메라에 잡히면 곤란한 걸 알고 알아서 피해줍니다. 하마터면 19금 될 뻔한 방송을 살려줬습니다 이에 방송국 고위 관계자는 "정신줄 놓기 쉬운 발정기 임에도 방송을 고려해 준 감사의 의미"로 가이드까지 붙여가며 해외 여행을 시켜줬다는군요 ^^
2008.08.31 -
1,200일 기념 스테이크
와이프님을 만난기 시작한지 1,200일이 되던 날... 1등급 한우로 스테이크를 만들어 와인 한 잔을 곁들였답니다. 지금은 1,400일을 지나 1,500일을 향해가고 있지요. ^^ 이랬던 한우가... 이렇게 바꼈습니다 ^^ @2007.08.01
2008.03.11 -
웃자구요 1028 : 위장놀이
지난 대선에서는 위장 취업, 위장 전입, 위장 광고 등... '위장'에 대한 논란이 있었죠. 그러한 논란의 여파 때문일까요? 동물들 사이에서는 위장 놀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한우로 위장한 큰뿔소 한 마리 펠리컨으로 위장한 다람쥐 원숭이 닭으로 위장한 타조 이제는 동물들을 넘어서 채소/야채류까지 위장놀이가 전파됐네요. 무우로 위장한 제주 당근의 모습으로 오늘 웃자구요 마무리 합니다 ^^
2008.01.21 -
함평옥 : 버섯만두전골
홍대 민들레 영토 (신관) 뒷골목에 위치한 함평옥이란 곳입니다. 입구가 참 초라하고 보잘것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음식은 참 괜찮습니다. 특상등급의 한우만을 고집한다고 쓰여 있네요... 저희는 고기를 먹으러 간것은 아니고 버섯만두전골을 먹었습니다. 물론 여기에도 한우는 들어갑니다. ^^ 버섯만두전골 이름처럼... 버섯과 만두 각종 야채가 들어가 있는 상태로 끓여주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샤브샤브 먹듯... 한우를 넣어서 살짝 익혀서 먹으면 됩니다. 면도 같이 먹어도 괜찮구요... 속이 꽉 차 있는 만두를 한 입 베어먹는 행복... 여기도 가격대가 만만치는 않습니다만 특상특급 한우라 하고 맛도 괜찮으니 한번 포스팅 해봅니다. 참, 함평옥 이라는 이름은... 주인 아저씨와 아주머니가 함..
2007.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