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Lee(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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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194 : 정치입문 엘리트 코스
다년간 정치에 관심을 갖고 살펴 본 바에 의하면, 정치에 입문하여 성공할 수 있는 엘리트 코스가 분명히 있습니다. 큰 맘 먹고 그 비법을 공개하니 많은 관심바랍니다. 코스 1 : 골빈 어린이집 정치에 있어 생각은 사치입니다. 뇌는 장식으로 있는 것 일뿐 무상무념의 상태를 추천해드립니다. 어려서부터 뇌를 비우는 연습에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코스 2 : 찌질방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는 찌찔함을 필요로 합니다. 이유불문하고 꾸준히 "이게 다 XXX 때문이다" 라고 찌질대다 보면 진심이 통하게 됩니다. 그때 비로소 국민들과 진정한 소통을 이룰 수 있습니다. 코스3 : 치한학원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치한(치안X) 활동"이 필요합니다. 치한 학원에서는 기념 사진을 찍기 위해 눈코 뜰쌔없이 바쁜 정치인들의 생활..
2008.10.21 -
웃자구요 1184 : 불심 달래기
나는 원래 불교와 매우 가까운 사람으로, 불교계에 친구도 많다 by MB Lee - 2008.09.04 청와대 국회의장단 만찬 中 나랏님이 이렇게 직접 나서서 웃음을 주시니 웃자구요는 어떻게 해야 할지 사실 좀 난감합니다. 그나저나 성난 불심을 어떻게 잠재울런지 궁금해지네요. 촛불에게 했던 것처럼 할 수는 없을테구요. Peace!! 우리 말로 합세... 말로...배후설을 내세우며 스님에까지 색깔을 입히려는 정신나간 일부 보수 측의 경거망동을 보면, 불심 달래기가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다이나믹 코리아입니다...
2008.09.09 -
유시민, 이명박을 논하다?
유시민 前 의원이 2002년에 출간했던 "유시민의 경제학 카페"를 최근 다시 읽고 있습니다. 당시에는 놓쳤던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서 소개해볼까 합니다. 이건 내 생각이 아니다. 지난 세기 전환기의 가장 뛰어난 경제학자로 널리 인정받고 있는 폴 크루그먼이 한 말이니 독자들께서는 믿으셔도 된다. 그는 '경제학의 향연' 서론에서 이런 취지의 좋은 말씀을 하셨다. 경제학이 원시과학임은 말할 나위도 없다. 19세기 말 20세기 초의 의학과 비슷하다. 당시 의학교수들은 인간의 신체기관과 작용에 관한 수많은 정보를 축적했고, 이를 토대로 질병을 예방하는 매우 쓸모 있는 충고를 해줄 수 있었다. 하지만 정작 병에 걸린 환자는 제대로 치료할 줄 몰랐다. 경제학이 이것과 똑같지는 않지만 크게 다르지도 않다. 경제학자는 경..
2008.09.03 -
웃자구요 1168 : 대운하 찬성
대운하 논란이 한참 벌어지고 있을때 이런 주장을 펼치신 분이 있었습니다. 물 보고 기분 나쁜 적 있어요? 없잖아요 그럼 말을 하지 마세요~ 대운하만 16년간 연구해오신 삽질 김병만 선생님이신가요? ^^; 여튼 그때는 몰랐는데... 시간이 좀 지나고 보니... 홍수가 나서 물이 넘쳐도 즐거워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아... 설득당할거 같아... 아싸 물이다!!! 비켜비켜!!
2008.08.19 -
웃자구요 1165 : 쥐가 문제
어제는 베이징 2008 올림픽에서는 이배영 선수의 부상 투혼이 온 국민들을 감동시켰습니다. 모두가 염원하던 메달을 따지는 못했지만, 이번 올림픽 최고의 감동적인 순간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렇다면 이외수씨는 이번 올림픽에 대해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 쥐가 문제로군요. 쥐를 잡기 위해... 고양이라도 풀어야겠습니다.....만..... 흐음.... 고양이 마저....오염됐으니... 고양이를 잡기 위해... 개라도 풀어야... 아... 모두 장악 당했....
2008.08.13 -
웃자구요 1152 : 경제위기를 극복합시다
고유가, 고물가, 저성장으로 경제는 점점 피폐해져가고 있습니다. 나랏님들은 부자들을 위하여 종부세 대상은 줄이고, 재산세는 내리겠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모자른 세수는 서민들이 부담해야 할 각종 세금을 올리는 방식으로 서민들에게 그 짐을 씌우겠지요. 실제로 서민들은 IMF때 보다 못한 상황에 놓인 것 같습니다. 우리는 미리 제 2의 IMF라고 생각을 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 해 나가야 겠습니다. 우리 모두 허리띠를 졸라 맵시다 어떻게요? 졸라... 이왕 허리띠 졸라 맬거... 안전한 제품으로 졸라 맵시다... 안전벨트 허리띠... ㅠㅠ
2008.07.24 -
웃자구요 1151 : 대통령이 필요해
이제는 경제를 살려 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는 국민도 없는 듯 하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게 가장 잘하는 것이다라는 조롱도 듣는... 명박한 대통령이긴 하지만... 그래도 우리 주변에는 아직... 대통령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이 있습니다... 대통령님... 힘을 내주세요... 사연.1 이렇게 하늘이 맑은 날만 되면... 저희 집 개가 전봇대를 탑니다... 이 녀석 버르장 머리좀 고칠 수 있도록... 전봇대 좀 뽑아주세요! 사연.2 어느 날 부터인가... 동네에 곰이 나타나 전봇대를 자꾸 오릅니다. 불안해서 못 살겠습니다. 전봇대 좀 뽑아주세요! 사연.3 우리 집 아들이 술만 먹으면 전봇대를 오릅니다. 전봇대 좀 뽑아주세요! 사연.4 어느 작자가 카트와 전봇대를 결합해 놨습니다. 장을 편하게 보려면 카트..
2008.07.23 -
웃자구요 1137 : 쥐를 잡자!
각종 병균을 옮길 가능성이 있는 쥐 새끼를 잡기 위해 고양이를 풀었답니다. 구석까지 잘 몰고 가더라구요 그래서 드디어 "잡았다!" 싶었죠. 그런데 TV를 보더니 이 녀석들이 갑자기 쥐 잡기를 포기하는거 아니겠어요? 야들아... 대통령이 그렇게 좋아? 왜 어루만지고 그래~ 국민이 뽑은 용안을 함부로 쓰다듬고... 무엄하구나!!
2008.07.02 -
웃자구요 1133 : 조중동의 자존심
치우침 없는 공정보도로 대통령도 즐겨본다는 그 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흔히 "조중동" 이라 부릅니다. 조선일보는 "조중동" 이라는 명칭이 싫지는 않은가봅니다. 그러나 중앙일보, 동아일보는 "조중동"이라는 표현이 자존심 상합니다. 중앙일보는 "중조동" 동아일보는 "동아 조선 중앙" 자기들끼리 [조중동] [중조동] [동조중] 자존심 싸움 벌여봐야... 우리 보통 국민들에게는.. 그냥 똑같은 분리수거 대상... 이젠 조중동 신문 안보면 휴대폰이 공짜!!
2008.06.26 -
대한민국 - 혼돈의 시간 2008.06.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