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WE(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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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자구요 1369 : 심판
Q : 심판을 하면서 어려운 점은 없습니까? 심판 1 : 왜 없겠습니까... 가끔 판정에 억울함을 느낀 선수가 감정에 호소할땐 정말 미안해지기도 하지요. 심판 2 : 물론 그런것도 있지만 죽일듯한 기세로 고함을 지르며 쫓아올때는 또 얼마나 무서운데요. 그럴땐 그냥 도망치는게 상책입니다. 심판 3 : 축구뿐인가요... 저희 야구 심판들도 힘들긴 마찬가지입니다. 특히 크게 이기고 있는 팀에서 집어던지면서까지 항의하면, 이해 좀 해주지 하는 섭섭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심판4 : 야, 너희 다 닥쳐....
2009.08.04 -
웃자구요 1365 : 깐죽
툭, 도망치다 말고 기회를 봐서 다시 툭... 아.. 정말 얄밉네요. 깐죽거림의 최후...는 보통 이렇지 않나요? ^^
2009.07.31 -
웃자구요 1274 : 반사신경
축구 선수는 반사신경 혹은 반응속도가 좀 떨어지는 것 같아요 반사신경 하면 역시 프로 레슬러들이 최고지요!! 와 진짜 리얼이야 나 소름 돋았어 고맙습니다. HanRSS 구독자 1,200명 달성 ^^;
2009.03.06 -
웃자구요 1257 : 불량 심판
진지하고 공명정대해야하는 심판이 경기도중 퇴장을 명령하며 흥에 겨워 춤사위를 벌이네요. 그리고 보이지 않는 도움을 준다거나... 마치 선수인 마냥 좋아하며 불끈 주먹을 쥐기도 하고... 선수를 보호해야 할 의무를 뒤로 한채, 화가나면 분풀이까지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돈을 모으느라 정신없는 심판도 있군요 하지만 위에 소개한 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공정하지 못한걸로 따지면 그 무엇도 비교할 수 없는게 있으니... 뭘까요? 그건 비밀...
2009.02.06 -
웃자구요 1213 : 강한 남자
모든 남자들은 강한 남자를 꿈 꿉니다. 그럼 오늘은 강한 남자가 되는 방법을 알아볼까요? 우선 약하게 밟아줍니다. 약한 대신 빠른 스피드로 자주 밟아줍니다. 어느 정도 익숙해지고 강화가 됐다면... 좀 더 강하게 밟아줍시다. 위 사진과 같이 여친 혹은 여동생들에게 부탁을 해도 좋겠지만, 조금 민망 할 수 있겠죠? 그럴 땐 선생님께 도움을 청해보세요. 제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자근히 밟아주실겁니다. 자 어느 정도 강해지셨다면...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불을 붙여서 강화시킵니다. 너무 뜨겁다면 고추 주변을 살짝 살짝 쳐주면서 고통을 나눠주세요. 이겨 낸다면 참 정열적인 남자가 될 수 있겠죠? ^^ 자... 지금까지 배운 걸 응용해봅시다... 불을 붙인 후, 사정없이 밟아주세요. 고통은 잠시 뿐.....
2008.11.20 -
웃자구요 1204 : 72시간의 기다림
72시간의 고독 그리고 72시간의 기다림... 마침내 나를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 Nikon Reality 72시간의 기다림... 마침내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 72시간의 기다림... 마침내 내 자식을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 72시간의 기다림... 아무도 나를 찾지 않게 되었다 72시간의 기다림... 끝까지 문은 열리지 않았다 72시간의 기다림... 그래도 버스는 탈 수 없었다
2008.11.06 -
웃자구요 1128 : 독특한 라면
모 일간지의 악의적 보도가 삼양식품을 향하고 있다는 의혹이 있습니다. 삼양식품은 이미 "공업용 우지 파동"시 무책임한 언론 보도로 인하여 큰 상처를 입은 바 있죠. 하지만 당시와는 달리 악의적 공격에서 지켜줘야 한다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삼양라면 공동구매 운동 등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게다가 모 일간지를 비웃듯 삼양식품의 주가는 연일 상한가를 치고 있네요. (최근 기사들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금번에 조/중/동 광고를 철회한것이 아니라 원래 4~5년전부터 인쇄광고를 집행하고 있지 않다고 합니다. 아마도 농심의 광고철회 거부에 따른 반사이익으로 봐야할듯합니다.) 그래서 오늘의 웃자구요는 라면과 관련해 준비해봤습니다. 라면의 종류는 실로 다양한 제품들이 존재합니다. 하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라면만으로 만족할 수 ..
2008.06.19 -
웃자구요 962 : 오해의 소지
본 게시물은 보시는 분의 관점에 따라 성적 수치심을 느낄 수도 있는 게시물입니다. 컨텐츠를 숨김 상태로 포스팅하니, 열기 전에 판단하시고 거리낌없이 보겠다는 분만 열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미성년자에게는 유해할 수 있으니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 제 어린시절에는 WWF (現 WWE) 가 상당한 인기였습니다. 지금처럼 케이블 TV를 통해 쉽게 접할수 있었던것도 아니고 주말에 운이 좋으면 (영어를 모르니 언제 하는지도 잘 몰랐죠) AFKN을 통해서나 가끔 볼 수 있던 시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 상당의 방송 챙겨봤고 마초맨, 빅보스맨, 밀리언달라맨, 데몰리션맨, 릭루드, 제이크 '더 스네이크' 로버츠, 바버맨, 홍키통키맨, 어스퀘이크, 언더테이커 등등... 수 많은 선수들에 환호를 했습니다. (물..
2007.10.19 -
웃자구요 925 : 스포츠맨쉽
일본 프로야구 '요미우리 자이언츠'에서 활약중인 이승엽 선수가 라이벌인 '한신 타이거즈'와의 경기 도중 테러를 당했습니다. 보통 야구에서는 일어날 수도 없고, 일어나서도 안되는 일을 시츠 선수에게 당했는데요 정상적으로 수비 중인 이승엽 선수의 발목을 밟고 지나갔습니다. 게다가 왼발이 아닌 오른발로 밟고 지나갔는데 이는 고의적으로 밟으려고 하지 않았다면 나올 수 없는 주루행위입니다. 중계방송을 하던 해설자도 보복을 해야한다고 할 정도로 위험한 행동이었습니다. 선수 생명이 끝날수도 있는 치명적인 부상을 안길수도 있는 행동을 했다는 점에서 같은 선수간의 동료의식도 없는게 아닌가 생각이 들기도 하고, '시츠'는 스포츠맨쉽부터 배워야 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얼마전에는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들..
2007.09.10 -
웃자구요 865 : 사주세요, 제발!
아들 : 아빠, 나 이공 사줘요.. 네네? 아빠 : 나중에 사줄께 아들 : 왜! 왜! 사줘! 사줘! 사줘! 얼른! 얼른!! 아빠 : 아니... 이 녀석이 어디서 보채는거야? 아빠 : 니들이냐? 니들이 우리 아들한테 저런 못되먹은 짓 가르쳤냐?? 우리 아들이 얼마나 착한데, 친구를 잘못사겼어... 니들 좀 혼나봐야겠다... 그나저나...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죠... 복싱심판 3년이면 "훅" 따위는 우습답니다. ^^ 관련 포스트웃자구요 596 : 랜디 오튼의 굴욕 웃자구요 732 : 툼스톤 파일드라이버 웃자구요 810 : 사각의 링 "저건 오심이죠" 란 해설 듣고 싶다 SBS 신문선 해설위원 중도하차 관련
2007.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