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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김용화

Casting
주진모 : 한상준 역
김아중 : 강한나/제니 역
성동일 : 최 사장 역
김현숙 : 박정민 역
임현식 : 한나 아빠 역
이한위 : 성형외과 의사 이공학 역
지서윤 :  가수 아미 역
박노식 : 자장면 스토커 역
명규 : 현덕 역
정윤 : 핑크 매니저 역
베니 : 핑크 역
박휘순 : 철수 역
이범수 : 택시기사 역
김용건 : 최 회장 역
이원종 : 점쟁이 꽃도령 역
류승수 : 교통경찰 1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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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miko Suzuki

Yumiko Suzuki 의 만화를 원작으로 하였으나, 뚱녀가 어느날 미녀가 되었다는 설정만 가져왔을뿐 영화의 스토리 라인은 다르다고 합니다. 일전 광식이 동생 광태의 리뷰에도 밝혔듯이 김아중을 별로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관람을 상당히 꺼렸던 영화였습니다. 주변의 많은 사람들이 이 영화를 보면 김아중을 보는 시선이 달라질 것이라고 말을 했지만 역시나... 전 김아중 같이 까무잡잡하면서 이마가 돌출되고 코가 약간 들린 스타일은 싫은 모양입니다. 물론 몸매하나는...하아...

김용화 감독은 '이범수'가 조로증 걸린 12살 소년을 연기했던 '오! 브라더스'에 이어 출중한 연출 실력을 보여줬으며, '해피 엔드' 이후 오랜만에 본 주진모의 연기또한 호평 받을만 하죠. 성공을 위해선 자존심도 버릴수 있을듯한 비열한 캐릭터를 정말 잘 소화한듯합니다.  김아중의 뚱녀 모습을 보면서 우리나라 분장술, 참 많이 발전했구나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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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nina711/1100137389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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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nina711/110013738965


영화에 아쉬운 점이 있다면 김아중의 목소리가 영화내 좀 거슬렸고, 미인으로 다시 태어난 후 보여주는 몇가지 에피소드 중 '택시와의 접촉사고'는 차라리 없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었으며, 콘서트 중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는 설정도 터무니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뭐...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장면에서 눈물찔끔 흘렸으니 할말은 없군요... 연출이 뛰어났다고 해야지...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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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영화에서 없었더라면 하는 생각이 드는 접촉사고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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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모의 표정 연기 괜찮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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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태어난 그녀, 못 알아보는 그...현실서도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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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장술 정말 대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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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h!~ Beautiful Girl!~ 이마 가리고 화장 약하게 한 모습은 매력적이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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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아중의 '마리아'. 대단한 열풍이었죠...


갈수록 장르와 스토리가 손꼽을 수 없을만큼 다양해지는 한국 영화 기대해보겠습니다...
그런데 말이죠... 확실히 '미녀는 괴로울일 없습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