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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rected By Peter Berg

Cast
Jon Favreau ....  Kyle Fisher
Leland Orser ....  Charles Moore
Cameron Diaz ....  Laura Garrety
Christian Slater ....  Robert Boyd
Rob Brownstein ....  Man
Jeremy Piven ....  Michael Berkow
Daniel Stern ....  Adam Berkow
Jeanne Tripplehorn ....  Lois Berkow
Joey Zimmerman ....  Adam Berkow Jr.
Tyler Cole Malinger ....  Timmy Berkow (as Tyler Malinger)
Kobe Tai ....  Tina (as Carla Scott)
Russell B. McKenzie ....  Security Guard


한때 대성할거라 촉망되던 크리스찬 슬레이터 (Christian Slater)[각주:1]와 '야망의 함정(The Firm, 1993)', '원초적 본능(Basic Instinct, 1992)', '워터월드 (Waterworld, 1995)'등에 출연했던 진 트리플혼(Jeanne Tripplehorn), 현재는 더 이상 소개가 필요치 않은 카메론 디아즈까지... 꽤 익숙한 얼굴들이 보인다.

장르는 코메디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가벼운 코메디 영화라고 생각하고 봤다간 큰 코 다치기 좋은 영화 '베리 배드 씽 (Very Bad Things)'. 결혼을 앞두고 절친한 친구들과 L.A.로 함께 떠난 총각파티. 행복하기만 할 줄 알았던 결혼준비는 총각파티에서 부터 어긋나기 시작하고, 그 실수를 덮기 위한 거짓말은 계속 커져만 가는데... 영화 제목마따나 이보다 나쁜 일들이 있을까 싶을 사건들의 연속...

영화가 시작하고 얼마안되서 보여지는 예상외의 잔혹한 장면에 당황스러울수도 있겠지만, 그 잔혹함이 계속될수록 어이없는 웃음을 흘리게 된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이 영화의 압권은 누구도 예상하기 힘든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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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굳이 비슷한 영화를 찾는다면 '조용한 가족'[각주:2]이 되지 않을까? 물론 그 강도는 '베리 배드 씽'이 비교할 수도 없이 강하긴하지만...

추가글 : 달콤 살벌한 연인도 비슷한 부류겠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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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전 초긴장 상태의 'Fis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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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각파티를 떠나기전의 'Fisher'와 친구들과 포즈한번~ 이때만해도 기분은 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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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의 운명은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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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섭게 왜 식칼은 들고 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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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 한 가운데서 삽질하는 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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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여곡절 끝에 식은 올리고... 이제 행복한 결말??


  1. 크리스찬 슬레이터 : 개인적으로 그의 영화중 최고는 조 페시(Joseph Pesci)와 함께 했던 '지미 헐리웃 (Jimmy Hollywood)' 이 아닐까 생각한다. [본문으로]
  2. 조용한 가족 (The Quiet Family, 1998) : 김지운 감독, 송강호,고호경,박인환,나문희등이 출연했던 블랙코메디 혹은 코믹 잔혹극 [본문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