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 주말 와이프님께서는 스페셜 요리를 만드느라 고생이 많습니다.
제가 "이것도 먹구 싶고, 저것도 먹고 싶어..."라고 은근히 주문을 많이 하기 때문입니다.

이번 주말에는 스페셜 요리를 2개 해먹었는데요.
그 1탄은 치즈 케잌 입니다

스타벅스에서 먹는 치즈케잌과는 맛이 좀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 해 먹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의 맛은 되더군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전기 밥통에서 만들어 낸 거라 끝부분이 둥글게 말려 올라가져 있네요.
가운데 부분은 밥통을 뒤집어서 접시에 떨군 다음, 접시에 뒤집어져 있는 케이크를 다시 다른 접시로 엎어 옮기는 과정에서 살점(?)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치즈 케잌의 느낌이라기보다 '옥수수 빵' 같은 모양이죠? ^^;
이거 만드는데 많은 손이 가더군요. 거의 4~5시간 걸려서 만들었다고 합니다.

반죽부터 시간이 오래걸리기도 하지만, 밥통에서 두번 찌고, 냉동실에서 식히는 과정등등...
미안해서 또 해달라는 말은 하기 힘들거 같습니다....(말안해도 해줄거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칼로 이쁘게 짤라서 사진을 찍었다면 훨씬 이쁘게 사진이 나왔을텐데, 설거지 귀차니즘 때문에.... ^^;;;
그냥 포크로 개미 퍼먹듯 먹었답니다. 그런데 치즈케익 한판 다 먹는것도 고역이더군요. 느끼해 죽는 줄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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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6.25 18:28 BlogIcon R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왓! 밥통으로 안 되는게 없군요^^ 케잌만들 수 있다는 것은 가끔씩 블로그포스트들 보면서 알았는데
    "치즈♥"케잌도 될 줄이야 +_+ 케잌만들기가 참 손이 많이 가는 일이긴 해요. 그래도 집에서 손수 해먹는 케잌!
    누군가를 위해 손수 만든 케잌이라면 정말 맛있을 것 같아요. 치즈케잌맛 + 기쁨의맛 + 사랑의맛~

    • BlogIcon rince 2007.06.25 20: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도 한번 해 먹은 적이 있는데, 그때는 밀가루 선택이 잘못되어 흐물흐물 했었답니다. 물론 맛은 좋았지만요.

      이번에는 적당하게 된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와이프님의 요리 실력이 가면 갈수록 느는거 같아요 ^^

  2. 2007.06.25 18:50 BlogIcon zizim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스르릅~+ㅠ+ 앗, 저희집도 저 접시 써요.

  3. 2007.06.25 21:58 BlogIcon 달룡..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이프님 대단하시군요..우리집에 동거하시는 아줌마님께서는 하실줄 아는 요리가 많지 않은데..그중에서..밥이 포함되어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ㅎㅎ

    • BlogIcon rince 2007.06.26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우스개소리로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와이프님한테 밥을 얻어먹기가 쉽지 않을거라고 하던데...젊어서 잘해야겠습니다. ^^;;;

  4. 2007.06.26 16:08 BlogIcon 주딩이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희 집도 저 접시 있는데.. 코렐 맞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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